충남 보령소방서는 지난 2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관계인 소방훈련 경진대회’에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상처 관계인이 초기 소화·통보·피난 등 무각본 소방훈련 내용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충남 도내 16개 소방서 대표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했다.보령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는 고한상 차장과 문혜원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내연 관계인 부동산 업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황보승희 전 의원이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확정하는 판결을 받았다. 4일 ...
9시간전
태백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 및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관내 캠핑장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캠핑장 이용객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겨울철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관계인 주도 화기 취급 관리·감독 강화 △현장 취약요인 확인 및 피난동선 확보 △난방용품 안전사용 지도 △휴대용 일산화탄소 경보기 비치 권고 △화재예방 순찰 및 안전교육 실시 등이다.태백소방
충북 청주에서 50대 여성과 그의 차량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오늘로 42일째다.25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혼자 거주중인 어머니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자녀의 실종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경찰이 A씨 가족 및 관계인 등을 조사해 본 결과 그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적이 없는 데다 급작스레 가족과 연락을 끊을 이유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A씨는 지난달 15일 새벽 청주시 청원구의 한 도로에서 그의 SUV 차량을 몰고 움직이는 CCTV 영상을 마지막으로 모습을 감췄다. 실종 전
대구의 한 주택에서 모자 관계인 여성과 영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쯤 동구 불로동 한 주택 3층에서 여성 A씨가 숨져 있은 것에 이어 A씨의 아들 B군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장에는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정황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생극면 차생로의 한 주택에서 2일 오후 5시 43분경 화재가 발생해 9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화재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긴급 출동해 오후 6시 12분 초진, 6시 57분 완진 처리했다.이번 화재로 주택 약 30㎡가 전소됐으며, 집 안에 있던 9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관계인 진술 및 현장 확인을 토대로 아궁이에서 튄 불티가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음성소방서는 26일 삼성면 소재 동원에프엔비 공사현장에서 대형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현장지도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겨울철 공사현장 관계인 안전의식 개선을 위해 주요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 제거하는 한편 임시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조치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다량 사용되며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하는 불꽃과 고열이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지역이다.이에 따라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화기 취급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위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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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합병 절차를 모두 마치고 1일 통합 법인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 재편 속에서 경쟁력 강화와 초격차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HD현대는 2035년 매출 37조원 달성과 세계 1위 조선사 위상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HD현대는 지난해 8월 양사 합병을 추진하며 조선 부문의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극대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중국·일본 등 경쟁국들이 자국 내 1·2위 조선사를 합병시키며 몸집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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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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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다시 뛰는 서귀포, 2002년의 감동을 2025년 전국체전으로 잇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은 대한민국 전역을 뜨겁게 달군 축제였고 이를 위해 조성된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도 시민들의 열정이 어느 때보다 뜨겁게 모였다. 그때의 분위기는 지금도 많은 시민들의 마음속에 생생히 남아 있으며 특별한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내년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개·폐회식 역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려 서귀포시는 다시 한번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무대로 자리하게 된다.이러한 의미가 담긴 장소에서 전국체전이 300여일 앞으로 다가왔음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12월 20일 제주월드컵경기장경기장에서 카운트다운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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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 소재 한 공장에서 6일 낮 12시 3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소방력 63명, 소방장비 28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약 3시간 만에 초기 진화를 마쳤다.현재 굴착기로 불이 난 건물을 해체하면서 남은 불을 끄고 있으나 섬유 제품 등이 많아 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