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업이 밀집한 산업수도 울산에서 제조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기업들은 투자금과 전문인력 확보 적잖은 부담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AI도입 격차가 커서 도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와 정부 차원의 마중물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실제, 울산 울주군 온양읍의 자동차 부품업체 A사는 최근 제조 AI 도입과 관련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제조 인력 확보가 어렵고, 품질을 지속 높이기 위해서는 공장 자동화와 제조AI 도입이 필수적이지만, AI 전문인력 구인난과 신규 사업비 마련 부담에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