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이 8일 오전 9시부터 제주경찰청과 제주서부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대상은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제주서부서 서장실, 형사과다. 실종사건 허위 종결 혐의로 구속 송치된 경장의 사건 처리 과정, 그리고 내부 보고와 관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송치 일주일 만이다.압수 대상만 봐도 수사 방향이 읽힌다. 담당 경찰관 한 명의 범행에서 그를 둘러싼 결재와 감독으로 옮겨가고 있다. 두 사건 모두 112시스템에서 상급자 결재를 거쳐 종결됐다는 사실은 이미 확인됐다. 경찰도 전·현직 제주서부경찰서장과 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