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희생자추념일을 앞두고 제주4·3유족과 제주도민을 비롯해 전국 대학생, 청소년, 시민단체가 하나가 돼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거대한 평화의 물결로 뒤덮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4·3추념식을 하루 앞둔 2일 제주시 일대에서 '4·3 평화 대행진'을 개최했다.참가자들은 관덕정,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시청 3곳을 출발해 '기억의 계승'과 '과거사 연대'라는 4·3의 핵심 가치를 온몸으로 구현했다. 관덕정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이 4·3 평화 선언과 문화공연으로 행진의 서막을 알렸으며,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청소년들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