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기반의 단순하고 효율적인 정수관련 신기술이 포스텍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식수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포스텍에 따르면 기계공학과 임근배 교수, 박사과정 최운재 씨 연구팀이 '태양광'과 '전기'로 미세플라스틱을 비롯한 초미세 입자를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복잡한 장비와 고압 펌프가 없어도 되는 이 기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이 심각한 지역 식수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며, '어드벤스드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안전한 식수 접근성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