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주중초등학교는 지난 17일부터 2박3일간 5·6학년 13명을 대상으로 보은 속리산 둘레길과 산외 글램핑장 인근에서 ‘사기충전 중점학교 탐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금장, 은장 자기도전 포상제에 도전하는 학생들은 카약킹 및 짚라인 체험, 속리산 등반을 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18일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청주 창신신협 직원 오청라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오씨는 지난달 21일 수표 6500만원을 인출한 고객이 다른 지점에서 현금으로 교환한 사실을 듣자마자 전화금융사기임을 직감, 경찰에 신고했다.그는 보이스피싱임을 모르고 있던 고객의 주거지를 찾아가 수차례 설득, 1400만원이 빠져나가기 직전에 추가 피해를 막았다.경찰 관계자는 “창신신협 직원이 금융사기 사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조치를 해줬기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18일 낮 12시25분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교사거리에서 직진 중이던 쉐보레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레이 경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임신부인 승용차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신호 위반 여부를 확인중이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CCTV통합관제센터의 한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특수절도범 3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다.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A요원은 지난 9일 오후 6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노상을 화상 순찰하던 중 남성 3명이 오토바이를 100m가량 밀어서 끌고 가는 절도현장을 발견했다.A요원은 즉시 112에 신고, 복대지구대에 통보해 현장에서 특수절도 피혐의자 3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이에 청주흥덕경찰서는 A요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이봉균 서장은 “관제센터 요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 덕분에 큰 피해를
충북 증평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 해병대 공병부대에서 군 특성화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반기 위탁교육을 진행했다.학생들은 생활관에 입소해 굴착기, 지게차, 로우더, 도저 등 다양한 건설장비 운용 및 정비 실습을 했다. 또한 장갑전투도저, 비치메트, 정수장비 등 특수장비 실습과 단체 체육활동, 해병대 선배 부사관과의 만남을 통해 군 생활을 체험했다.해병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질적 경험을 쌓아 미래의 군 간부 및 사회 핵심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충북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제1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학교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부스체험과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 특강으로 진행됐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은 지난 17일 공법 재단법인인 한국스마트농업연구원과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스마트농업 관련 프로그램 지원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성로122번길 일대 문화공간에서 숲속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9월 문화가 있는날 숲속콘서트’의 특집프로그램으로 ‘음악, 시간을 걷다 – 대성로122’를 주제로 펼쳐진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대성로122번길 문화예술 공간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대성로122번길이 충북문화관을 거점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무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콘서트는 현대음악과 오페라, 근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융합공연을 선보인다. 첫째 날 오후 7시
충북보건과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SHC는 18일 대학 측에 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SHC는 고순도 정밀화학 케미컬 정제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OLED 소재를 비롯한 유기소재의 순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정제 기술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오상현 SHC 대표는 “창업보육센터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의 SHC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기술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학에 감사한 마음을 발전기금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충북보건과학대 창업
충북대학교는 18일 ‘충북 지역상생협력실무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충북 지역혁신을 위한 지자체-산업계-대학-연구기관간 협력체계 강화에 본나선다. 실무위원회 출범은 ‘충북 지·산·학·연 브릿지 포럼’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충북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출범식에는 충북도청, 청주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브릿지 포럼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실행 방안과 협력 의제를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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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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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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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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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과 함게 오징어 게임' 성황리에 마쳐
강원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고성군 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영유아의 디지털·미디어 과의존을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 오징어 게임’ 프로그램을 지난 주말 13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속 게임을 단순 시청에 그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신체 놀이로 재구성하여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에 몰입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정 내 놀이와 상호작용을 통해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님이 참석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영유아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