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현재의 정국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정 공백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대다수 여당 의원의 불참에 따른 정족수 미달로 폐기된 상황에서 국민과 국제사회의 우려를 덜기 위해 당과 정부가 공동 발표 형식으로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한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담화문을 통해 “질서 있는 대통령의 조기 퇴진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미칠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으로 정국을 수습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
민간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도움 사천팀’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위촉식을 가진 현장도움 사천팀은 KAI 안전환경팀, 유니슨㈜ 안전관리팀, ㈜디에이치아이 안전환경공무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남서부지회 등 4명으로 구성됐다.산업안전보건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 담당자로 활동 중인 이들은 관내 50인 미만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작업장 내 화재, 끼임, 낙하 등 사고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지도·조언을 맡는다.특히 재해 예방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업장마다 3회 방문해 개선조치 확인 및
진주시는 지난 6일 ‘2024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 ㈜S&S밸브 안병헌 대표를 올해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최고의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무림파워텍 이형수 대표는 2020년 대표직을 맡은 이래 ㈜무림파워텍을 열병합 발전, 지역냉난방,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을 통해 기존 에너지산업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하동 녹차 산업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2024년 하동군은 차광 생엽 수매 401t, 수매 대금 9억2000만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42%, 275%가 증가한 수치다.이와 같은 결과는 차광재배 농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와 녹차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에 의한 품질개선 노력, 지속적인 수출진흥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특히, 수매 대금의 상승은 곧바로 농가
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과 캐럴콘서트,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멋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행사장 주변으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추운 날씨에도 연말 분위기를 느끼러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월아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그 외에도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아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제2청 해송관 어학실에서 ‘제2회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2회를 맞는 ‘중구 사랑 글짓기 대회’는 다양한 형식의 글짓기 활동을 통해 인천 중구의 문화·역사 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인문학적 소양을 고취하고자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7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 중구 탐방 경험’, 우리 마을 자랑하기’를 주제로 공모를 한 결과, 일기·수필·기행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도전장을 던졌다. 구는
AMD의 CEO인 리사 수 박사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하는 '올해의 CEO'로 공식 선정됐다.리사 수 박사는 2014년 AMD CEO를 맡아 AMD 창립 55 주년인 올해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타임지는 올해의 CEO 선정에 있어 2024년에 업계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리더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리사 수 박사는 리더십과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및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의 미래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AMD의 업계 기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리
나 홀로 사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며 30년 뒤 도내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전망이다. 또한 급격한 고령화 추세로 30년 후에는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고령자 가구가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장래가구추계 시도편: 2022~2052년’에 따르면 제주지역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33.1%에서 2052년 39.3%로 6.2%포인트 증가한다. 2022년과 2052년 모두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다.2022년 시도별 가장 주된 가구 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12일 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여전히 나라도, 국민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오로지 자시만을 위한 변명과 궤변만이 가득할 뿐이다”고 했다.김 의장은 이날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자신의 SNS에 “윤석열의 담화를 보고 다시 한
경기 오산시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화성캠퍼스에 반도체 생산을 위한 하수처리수를 공급한다.오산시는 지난 11일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캠퍼스에서 환경부, 삼성전자,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경기권역 반도체 사업장 1단계 물 재이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된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물 재이용시설과 유입·공급관로 등 설치를 위해 1단계로 국비 1920억 원 등 모두 3200억 원이 투입된다.오산공공하수처리시설에 처리된 하수
충북 청주 대성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한 ‘2024 대성인의 밤’ 행사가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9일 대성고 대성전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15회 자랑스러운 대성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경배 동문에게 상패가 수여됐다. 김 회장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 대한적십자사충북도지사 회장, 대한건설협회 감사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건복지재단 이사장,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충북일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한해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각빈,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국회는 7일 오후 5시 본회의를 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군과 정보기관을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 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안건 처리 순서는 먼저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세 번째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표결한 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김건희 여사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연구원은 현재까지 동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비상계엄 선포로 빚어진 대혼란 사태와 관련해, "법적.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사과하면서도, 계엄 선포의 당위성을 또 다시 강조했다. 또 비상계엄 선포로 인한 국민들 불안.불편에 대해서는 사과하면서도, "향후 국정 운영은 당과 함께 책임지고 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즉각적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사실상 거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생중계로 진행된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계엄을 선포할 실체적
AMD의 CEO인 리사 수 박사가 미국 타임지가 발표하는 '올해의 CEO'로 공식 선정됐다.리사 수 박사는 2014년 AMD CEO를 맡아 AMD 창립 55 주년인 올해 취임 10주년을 맞았다. 타임지는 올해의 CEO 선정에 있어 2024년에 업계와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리더에 대한 평가를 반영한다. 리사 수 박사는 리더십과 엔드-투-엔드 AI 인프라, 솔루션 및 개방형 생태계를 통해 AI의 미래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AMD의 업계 기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