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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교수는 지식 전달자 아닌 학습 촉진자·설계자”

2시간전
경운대학교가 대학 수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교원 워크숍을 열고 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1일 대학혁신처는 교내 2호관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생성형 AI 시대, 대학의 수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교수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
대구 달성군 한 채석장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9시 33분께 ‘채석장에 남편 차량만 있고, 신발만 남아 있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10대와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지역의 주요 관심 선거 중 하나다. 현직 프리미엄의 힘을 강하게 내뿜고 있는 강은희 현 시교육감이 무난하게 3선 고지를 밟을지, 대항마의 출현으로 새로운 구도가 형성될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차기 선거까지 9개
경북 칠곡군 북삼면 인평리 들판에서 한 농부가 익어가는 벼를 살펴보고 있다.‘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절기 처서가 이틀 지난 25일 오후 농촌 들판엔 벼가 익어가고 있다.
27일 오후 달서디지털체험센터를 방문한 여고생들이 스케치 로봇, 4족보행 Go2, 플레이 디딤 등 디지털 기술 무료 체험을 하고 있다.대구광역시 달서구 상화로에 위치한 달서디지털체험센터는 디지털제작실, 신기술체험존, 실감미디어실, 교육실이 조성돼 있다.
“제도는 무르익었다, 이제는 사람이 답해야 할 때입니다” 2025년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지 30년이 되는 해다. 1991년 지방의회 선거, 1995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면서 중단됐던 지방자치의 불씨가 되살아났다. 그로부터 30년 동안 지방자치는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이 한일 정상 만찬에 오른 건 단순한 음식 차림이 아니라, 한국 전통 미식의 지역성과 스토리를 세계무대에서 인정받은 사례입니다.” 안동에서 전통주를 빚고 있는 한 지역 업체 대표의 말이다. 그는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상징성 못지않게, 지역 이름을 그대로 품은 음식이
인천시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올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경북산업㈜는 최근 문경시를 방문하고 문경시장학회에 500만원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2025년 의료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사업을 수행할 교육운영기관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의료AI 직무교육사업은 의료인은 물론 의료기사, 전산· AI 전문인력 등을 대상으로 AI직무역량 및 활용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들은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공통 기본교육모듈과 병원별 맞춤형 특화 교육을 병행해 9월부터 11월까지 1000명의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의령소방서는 1일 오전 서장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의령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신규 직원 2명을 환영하기 위해 열렸다.직원들은 재난 대응 최일선인 119안전센터와 119구조대에 배치됐다.조국일 신규 직원은 “구조대에서 기술을 익히고 화재 분야까지 업무를 넓혀 전문성을 키우고 싶다”며 “특히 인명구조사 자격증과 화재감식기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오윤진 신규 직원은 “선배들의 조언과 가르침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하겠다”며 “인명구조뿐만 아니
삼성전자가 1일부터 고객 편의성과 혜택을 한층 끌어올린 ‘AI 구독클럽’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구독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선보인 ‘AI 구독클럽’은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부담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다.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산림청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국제포럼을 국회,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서삼석·정희용 국회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외교부 정기용 기후변화대사, 국제기구, 시민사회단체와 시범 사업대상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평화산림이니셔티브의 주요성과 △토지복원과 평화 간 연계 방안 △현장 적용 사례 등을 논의했다.평화산림이니셔티브는 2019년 유엔사막화방지
한국전력이 최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400MW 해상풍력 시범사업이 '2025년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전북 서남권 400MW 시범사업은 한전과 발전공기업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에서 개발중인 사업으로 이번 공공주도형 입찰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공공기관 주도 사업 추진, 석탄발전의 정의로운 전환,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고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100만병을 기부했다고 밝혔다.1일 김상영 강릉시 부시장, 김선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회장, 이수민 두나무 ESG임팩트팀 실장 등 두나무와 강릉시청,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강릉시청 회의실에 모여 가뭄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두나무는 가뭄 피해 지원 및 공익 가치 확산을 위해 2L 생수 100만병 전달을 약속하고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기부에 나섰다.두나무가 기부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귀포시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는 8월 30일 중앙동 골목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권활성화 프로그램 '중앙동 골목 엑스-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앙동 골목가게들이 참여하여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이는 골목가게 일일 팝업으로 특별한 관심을 모았다.특히 농업용 기계를 판매·수리하는 골목가게 ‘형제기계’를 이색적인 공연무대로 삼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료시식·게임·공연·체험·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리 도로에 매설된 액화천연가스 배관에서 가스가 새어나오면서 행정·소방 당국과 가스안전공사 등이 이틀째 수습에 나섰다. 하지만 정확한 누출 지점을 찾지 못하면서 복구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포항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9시쯤, 자명리 시도 5호선 도로 인근 상수도관 공사를 마친 작업자가 "가스 냄새가 난다"며 신고했다.현장에는 학전리 가스공사 기지에서 포항철강공단 등으로 연결되는 400㎜ 및 600㎜ 대형 LNG 전용 배관 두 가닥이 매설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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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음모 서서히 짙어지는 탐욕을 담은 영화"서부리 사나이" 오는 9월 개봉
씨돼지 한 마리의 죽음으로 드러난, 권력과 탐욕이 지배한 시골 마을의 민낯을 그린 농촌 정치 스릴러 가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영화 는 1998년 경북 안동의 작은 시골 마을 서부리에 전염병처럼 퍼지기 시작한 ‘권력 전쟁’을 다룬다. 마을의 생계가 달린 씨돼지를 손에 쥐고 권력의 정점에 군림하던 ‘돼지할매’. 그러나 유일한 씨돼지가 실종된 순간, 권력의 균형은 조금씩 무너진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주민들이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나서자, 평온했던 시골 마을은 순식간에 음모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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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 악기 공연, 말레이시아 한국교육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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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2만달러 갈까? 시장 '신뢰' 단계 진입
이더리움이 사상 최고가 4900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시장이 '신뢰' 단계에 진입했다고 2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 4월 이후 240% 이상 급등했다. 그 결과, 투자자들의 수익성은 과거 강세장 때와 같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는 이더리움 시장이 신뢰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하며, 장기 상승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분석가 거트 반 라겐은 이더리움 장기 보유자 순 미실현 이익/손실(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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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타임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은 “너무 덥고 짜증나는 시기였다”라고 회상한다. 그러나 같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어떤 이는 “그때가 지금의 나를 만든 시작점이었다”라고 말한다. 똑같은 계절, 똑같은 하루를 지나더라도 그 시간이 성장의 자양분이 될지, 아니면 불평 속에 흘려보낸 공허한 기억으로 남을지는 우리의 태도에 달려 있다. 청년의 시간은 무엇보다 소중하다. 오늘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지를 결정한다. 결국 현재의 선택이 곧 내일의 모습을 만든다. 1. 성장을 위한 세 가지 핵심 엔진성장을 향한 여정에는 누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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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케냐서 봉사활동 펼쳐
배우 유선이 월드쉐어 ‘아이들곁에 친선대사’ 자격으로 케냐 나이로비와 마사이마라 지역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유선은 지난 7월 월드쉐어 친선대사로 위촉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8월 4일부터 12일까지 아프리카 케냐를 찾아 아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나이로비의 대표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서는 150가정에 식량을 직접 전달하고 주민들과 교류했다. 이어 아동 보육시설 ‘어메이징 원더스’를 방문해 낡은 침구를 교체하고 무료 급식 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마사이족이 거주하는 마사이마라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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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얼리어답터 선생님들은 모여”
"디지털얼리어답터 선생님들은 모이세요."경북교육청은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원들의 디지털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서로 나누는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2025년 디지털지식나눔교사' 공모 신청은 9월 7일까지 '디지털지식마루' 홈페이지 내 '지식나눔터'에서 할 수 있다. 이후 과정 심의와 선정 결과를 거쳐 10월 중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디지털지식나눔교사'는 디지털 리터러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에듀테크 등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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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미래 50년 도약’ 준비꼭 필
구미시는 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7회에 걸쳐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현안을 점검하고 핵심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각 부서장과 실무자가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구체적 실행 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시의 기본 틀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시민 체감 성과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손톱 밑 가시’ 같은 규제를 발굴·해소하고, 행정 과정을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해 만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도시 기능 강화와 시민 안전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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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의료 돌봄 역량강화
의성군은 지역 의료-돌봄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의료-돌봄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달 27일 기본간호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피부·욕창·응급의료 등 과정별 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2023년부터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중보건의사 중심의 공공의료 서비스를 추진해왔으며 2024년에는 공중보건의사 인력 감소에 대응해 보건진료소 중심의 방문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진료소 관할구역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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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지원
인천시는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에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최대 1%까지 지원하는 새로운 주거정책 '1.0 대출'을 시행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인 '주거 비용 부담'을 완화해 아이를 안심하고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풀이된다.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아이플러스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올 상반기에는 임대료를 지원하는 '천원주택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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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돌봄 공간과 캠프’ ‘인공지능 정신건강 활동’ 대상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 마음돌봄 공간조성과 돌봄캠프'를 제안한 안동시청소년수련관운영위원회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활동'을 제안한 구미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또한'천원택시'를 제안한 울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지역연계 로컬패스'를 제안한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30일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