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캡투어가 견조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규모를 확대했다.레드캡투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전년보다 2.7% 늘어난 903억 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경상이익은 12.8% 증가한 79억 원, 당기순이익은 12.1% 증가한 62억 원이다. 수익성에 기반한 신규 거래처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금융비용을 절감해 경상이익이 증가했다.2년 넘게 이어진 고금리 상황에서 레드캡투어는 올해도 재무안정성 강화에 중점을 둔 사업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2분기 말 차입금은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