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범죄단체가입·활동,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자금세탁 총책인 A씨를 포함한 ‘로맨스스캠’ 조직원 20명을 검거해 이 중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범인들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로맨스스캠과 투자리딩방이 결합된 신종사기 수법으로 피해자 84명으로부터 122억원 상당을 편취, 피해자들은 20~70대로 연령대가 다양하며, 1인당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20억원 이상 투자했다.경찰은 수사결과 캄보디아 거점 콜센터 조직과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