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SK의 속공 앞에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홈에서 무너졌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시즌 홈에서 열린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유독 안방에서 약한 모습을 이어가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76대95로 대패했다. 숀 롱이 21점 5리바운드, 게이지 프림이 14점 8리바운드, 서명진이 14점 2리바운드를 올리며 분투했지만 팀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특히 에이스 이우석이 2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패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의 1차 참여기업 공고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5가지으로 구분해 유형별로 기업 특성에 맞춘 3개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 및 중기업이며 과거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았더라도 5년 내 3회를 초과하지 않
두뇌 스포츠로 널리 알려진 브리지 대회가 울산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울산시체육회는 ‘2024 울산시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가 7일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전국 브리지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브리지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브리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울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대회다. 홍진희 한국브리지협회장과 김혜영 부회장, 김재익 울산브리지협회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브리지협회장들이 참석해 울산에서 첫 발을 내딛은 브리지를 응원했다. 카드 게임 중 최고 난이도로 불리는
울산지역 석유화학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국의 탄소중립 패러다임에 발맞춰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화학연구원은 7일 바이오화학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제41회 화학네트워크포럼·울산주력산업네트워크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석유화학산업 위기 위기 대응전략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가운데 석유화학 공장장·중소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 실패에 따른 유가 변동과 대중국 수출 감소 등 대내외 환경
“발달장애 작가들이 바라본 세상을 섬세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보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울산 동구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작가 초대전 ‘눈부신 우리들의 날들’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찾은 현대예술관 미술관. 울산에서 활동하는 송종구 작가를 비롯해 박재영, 신현채, 윤진석, 정은혜, 조태성, 최원우, 한부열, 황성제 등 발달장애 작가 9명이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수천갈래의 감정들을 아름다운 손끝 하나로 세상과 소통하는 작품 90여점을 만날 수 있었다. 송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올해까지 kt wiz에서 뛴 자유계약선수 내야수 심우준을 영입했다.한화는 7일 “내야수 심우준과 4년 최대 50억원에 FA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2025 FA 시장 3호 계약이자, 첫 번째 ‘이적 계약’이다.FA 시장이 개장한 6일 kt는 투수 우규민과 2년 총액 7억원에 잔류 계약을 했고, SSG 랜더스도 ‘거포 3루수’ 최정과 4년 110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FA 개장 전부터 한화는 스토브리그를 주도할 구단으로 꼽
HD현대는 14일 정기선 부회장의 수석부회장 승진을 비롯한 올해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이날 인사에서 정 부회장은 작년 부회장 승진 1년 만에 수석부회장 자리에 올랐다.정 신임 수석부회장은 향후 그룹의 핵심 과제들을 직접 챙기고,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혁신, 새로운 기업문화 확산 등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HD현대는 전했다.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그가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함에 따라 HD현대의 오너 경영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HD현대는 현재 전문경영인인 권오갑 회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일 영종역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버스 승강장 확장 등 영종역 교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14일 중구에 따르면 공항철도 영종역 이용객은 월 평균 24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비좁은 버스 승강장이 비좁고 부설 주차장도 부족해 등 이용객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 구청장은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영종역 광장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시설 설치 등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공항철도에 전달했다.김 구청장은 영종·용유지역 공항철도 이용객에 대한 수도권 통합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이 입주한다.14일 용인시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전체 면적 27만1755㎡의 19.6%에 달하는 5만3292㎡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R&D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2만7032㎡(약 8177
국세청은 2025년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를 최종 고시하기에 앞서 14일 부터 12월4일까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듣는 절차에 착수했다.이 기간 동안 제출한 의견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에서 수용 여부 검토한 뒤 결과를 개별 통지하고 수용된 의견을 반영한 기준시가는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돼 12월31일 최종 고시된다.고시 대상은 전국 오피스텔 및 수도권, 5대 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에 소재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구분 소유된 상업용 건물로 이번 고시물량은 240만호(오피스텔 1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으로 운송을 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
- 방어 5000t 생산 수출 새 주력품종으로 육성- 해변엔 사계절·야간·펫팸 등 콘텐츠 보강- 동해중부선·영일만항 크루즈 등 연계 관광경상북도가 14일 공개한 '해양수산대전환'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기후와 관광여건, 수요 변화를 반영한 수산 부문과 해양 부문 경북도의 주요 구상을 살펴본다.◆수산 분야 변화 불가피먼저 경북도는 기르는어업에 2030년까지 1400억원 투입, 산업단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기존 양식품종에서 글로벌 양식품종으로 전환하고 산업 단지화해 기르는어업의 첨단산업
한국e스포츠협회는 14일 한국외국대학교와 상호 우호적 협력과 미래지향적 발전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회는 이에따라 상호 인적 네트워크와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개발하는 등 실행에 옮김 계획이다.또 학교측은 상호 후원 및 홍보를 비롯해 대학생 대상의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 알선 등에 협력하고, 업무 협약 단체의 등록금 감면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한국외대는 글로벌 e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을 대학원과 학부에 동시에 신설하고 있다. 학부와 석사 전공을 잇는 수직적 통합으로, 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청사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상급 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로까지 확대될 조짐이다.지난달 24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순 의원은 이영 중기부 장관에게 “소진공이 무리한 이전 추진으로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음에도 중기부는 팔짱만 끼고 있다”면서 “중기부가 소진공의 관리·감독 기관이 맞기는 한 것이냐”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소진공이 이전 관련 예산을 단 한 푼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졸속 이전을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의 해상 에너지 허브 전문 개발사 CEI는 지난 6일 한국전력공사가 광주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에너지 산업 박람회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4’에 참여해 ‘한국 해상풍력 산업 발전 및 그리드 확충을 위한 해상 인프라 솔루션의 필요성과 효과’를 소개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토마스 달스가드 CEI 대표는 ‘2024 BIXPO 해상풍력 국제 심포지엄’과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부산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과 SW∙AI 분야 인재 육성 및 교강사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양측은 ▲SW∙AI 분야의 인재 육성 및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학생 및 교강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최신 디지털 기술 교육에 관한 정보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부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엘리스랩 부산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K-하이테크 플랫폼’으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법률대리인이 ‘최태원 SK 회장이 동거인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이 넘는다'는 발언과 관련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 노 관장 측 이 모 변호사를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이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이상호 태백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조용만 태백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과 권명희 태백시어린이연합회 회장을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2일 영종역에서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을 만나 버스 승강장 확장 등 영종역 교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14일 중구에 따르면 공항철도 영종역 이용객은 월 평균 24만명에 달하고 있으나 비좁은 버스 승강장이 비좁고 부설 주차장도 부족해 등 이용객들의 큰 불편을 겪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 구청장은 ▲영종역 버스 승강장 확장 ▲영종역 부설주차장 확대 ▲영종역 광장 차도 확장 ▲영종역 이동 편의시설 설치 등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공항철도에 전달했다.김 구청장은 영종·용유지역 공항철도 이용객에 대한 수도권 통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에서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량에 대한 원활한 통관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일 해상특송’이 시행된다고 14일 밝혔다.‘한·일 해상특송’은 국내 우체국에서 물건을 접수 후 선편으로 운송을 한 뒤 일본에서 소포로 접수해 배달하는 일본행 계약고객 전자상거래 상품이다. 주 6회 운항하는 부산항-하카타항 페리 노선을 활용해 높은 배달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항공편보다 저렴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발송은 10㎏ 이하만 가능하며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