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9월 30일 마라도를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서귀포시는 밝혔다.오순문 시장은 이날 마라리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giTek.마라리 주민들은 태풍피해 복구 등 지난 건의사항의 처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현재 애로사항으로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항포구 시설의 확장을 요청했다.이에, 오순문 시장은 선착장 시설을 점검하며, 마라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국비사업을 적극 공모하고, 마라리장 등 주민들과 계속해서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을 약
온난화의 주범인 대기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 수증기, 오존 등의 온실가스는 다양한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다.이 중 폐기물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은 이산화탄소의 80배에 달하는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온실가스 중 20%밖에 차지하지 않아 세계적으로 대책조차 미흡하나 우리나라는 메탄을 줄이는 노력을 이미 해오고 있다. 바로 폐기물을 분류하고 재활용 및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회수하는 것, 바로 분리배출이다.또한 재활용되지 않아 매립하는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와 합동으로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간판 철거는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 태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시재생과를 방문 신청한 10개 업소 ․ 23개 노후 간판에 대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작업 여건상 철거가 불가능한 업소 2개 업소를 제외한 8개 업소 ․ 21개 간판을 최종 철거 대상으로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차오름 2기 활동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직 내부 혁신조직인 ‘차오름’은 ‘Challenge’와 ‘오름’을 결합한 명칭으로, 공직사회의 조직 문화 혁신과 공무원들의 창의적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2기를 맞은 차오름은 제주도청 본청 소속 6~9급 공무원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혁신아이디어 발굴 프로젝트 △도내외 주요기관 및 산업현장 방문 △역량강화 교육 등 자율적인 활동을 통해 혁신 역량을 키워왔다.차오름 2기 5개 팀이
제주도의회사무처와 자치경찰위원회 등 도내 기관들이 업무부적정이 ‘엉망진창’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4월 1일부터 5월 2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제주특별자치도공공정책연수원, 제주특별자치도중앙협력본부, 제주특별자치도한라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 통합 재무감사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감사는 위 6개 기관에서 2021년 7월 이후 추진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 감사결과 총 60건의 행정상 조치(시정 18, 주의 32, 권고1,
의정부시는 10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김동근 시장이 보궐 위원 4명을 위촉한 뒤, 윤연희 민간공동위원장 주재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변경사항 심의, 실무분과 및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행사항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2024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1년 단위 실천계획이다. 회의에서는 점검단 의견
우리 군이 운용하는 해안감시레이더가 모두 한계 수명을 넘겨 빈번한 고장과 오류 발생으로 해안경계작전에 심각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으나 신형 레이더 양산을 위한 사업예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단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인 박찬대 의원은 국방부로부터 ‘해안감시레이더 운용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현재 군이 운용 중인 130여대 모두 한계 수명인 15년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해안감시레이더 중 지상작전사령부의 20여대와 2작전사령부의 100여대는 1998~2008
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게 증여된 재산 총액이 2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건당 평균 증여 재산가액은 1억원에 육박했다.국세청이 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되는 사람이 꾸준히 해마다 3만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군수·구청장에 의한 행정입원이 악용 소지가 있는 반면 범죄 예방엔 미흡해 행정입원 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6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정신의료기관에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입원된 사람은 3만1459명에 달했다.국가입퇴원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비자의 입원환자'의 수는 2019
‘2024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열린다.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이란 주제로 진행된다.통합의학을 통해 건강한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통합의학을 대표하는 장흥의 상징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박람회의 목표다.올해 박람회에는 전국 대학과 병원, 의료산업 업체, 보건소 등 11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18일 오후 2시 통합의학박람회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방소멸 대응 극복사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시 소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현장 시찰했다.먼저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대한민국 조선업의 중심인 거제시의 한화오션을 방문하여 조선업 사업 현황과 추진실적 등 설명을 듣고 사업장을 확인하였고, 다음으로 경남조선업도약센터를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커리어, 경남도청 인력지원과, 거제시청 일자리창출과, 경남조선업도약센터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의 조선업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되었다.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체육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장애인 생활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는 4일 세종 시민운동장 외 경기장 3곳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을 통해 하나 되는 소통의 장 ‘제10회 세종시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선수 752명, 운영진·관계자 248명 등 총 1000명이
순천시는 3일 순천 낙안읍성의 역사성을 다양한 문화예술로 재현하는「제29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축제는 ‘조선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낙안읍성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오는 5일까지 순천 낙안읍성에서 개최되며, 조선시대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3일 축제의 개막식에서는 식전 공연인 낙안군수 부임행렬, 대북치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막선언, 개막주제공연 ‘낙안읍성의 탄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주제공연을 통해 낙안읍성의 역사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의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행복민원실은 정부에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증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증해주는 제도다.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부와 외부 안전 환경, 민원 처리 실태, 민원 서비스 만족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를 엄격하게 평가해 선정한다.전남도는 그동안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정받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쳤다.특히 민원인 편의를 최우선으
전남 함평군이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던 함평읍 중앙길 확장 관련 공사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 위법사항에 대한 강력 조치를 예고하고 나섰다.함평군은 4일 “’함평군청~농어촌공사 간 도로 확장 공사‘의 위법 사항 및 지도·감독의 적정성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규정 위반과 절차적 문제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감사는 공사 추진에 따른 각종 의혹이 제기되어, 그 진상을 규명하고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군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군은 자
동두천시는 2일, ‘동두천 어울림센터’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관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임정모 동두천양주교육장,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이종진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및 여러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울림센터 개관을 축하했다.동두천 어울림센터는 총 사업비 316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동두천시 생연동 594-1번지에 위치한 기존 중앙도심 광장의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지상
광주 남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사업 평가’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남구는 4일 “관내 장애인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면서 행복한 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보건소 258곳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지난해 건강보건 사업 서비스 수행 실적을 비롯해 자원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