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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전혁 "'등·하원 돌봄스테이션' 신설 .. 유보통합 신속 추진"

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추대된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는 29일 출퇴근 시간 학부모의 등하원 부담을 덜어주는 내용의 ‘돌봄 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학부모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등·하원 돌봄스테이션 신설 ▲아이돌봄 순환버스 도입 ▲늘봄학교 조기 안착 ▲유보통합 신속 추진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맞벌이가구 비율은 전체의 4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안양옥 전 한국교총회장과 홍후조 고려대 교수가 단일화 여론조사 무효를 선언,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혼돈에 빠졌다.앞서 보수 교육계는 후보 단일화 기구 ‘통합대책위원회’를 출범,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나 안양옥, 홍후조 후보가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며 무효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통대위는 지난 21일부터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과 안, 홍 두 후보를 포함 3명을 대상으로 중도보수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통대위는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진두지휘한다. 이명박 정부 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재등용됐다.교육부 장관을 두 번 지낸 안병영 전 장관에 이어 역대로 두 번 장관에 오른 이 장관의 정책은 다양하다.이명박 정부 시절에는 자사고 확대, 입학사정관제 도입, 대입 개편을 주도했다. 현 정부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디지털 교과서, 고등교육 자율권 확대, 교육발전특구사업, 글로컬과 라이즈사업 같은 정책을 내놨다.진행 중인 정책의 평가는 신중해야 하지만, 사교육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안승문 21세기교육연구원장이 24일 정근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 원장은 이날 마포구 소재 정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을 찾아 “정근식 후보는 오랜 현장 경험과 교육계에서의 깊은 연륜을 바탕으로 서울교육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물”이라며, “저의 실천적 경험과 정 후보의 지도력 및 교육 혁신 비전이 결합하면 서울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안 원장은 “정 후보는 대한민국 현대사 속에서 고통받은 이들의 진실을 밝혀내며 화해를 이끌
서울시교육감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오늘 마감한 결과 최종 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들 4명의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범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후보와 윤호상 후보가 출마한다. 범진보 진영은 정근식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출마한다.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에서 단일 후보로 추대된 정근식 후보는 오늘 오전 9시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했다.진보 진영 최보선 전 서울시 교
내년부터 학생들이 사용할 AI 디지털교과서 검정 결과, 수학-정보교과에서 무더기 탈락이 발생, 수십억원의 예산을 투자한 개발사들이 패닉에 빠졌다.24일 교육계에 따르면 초등 수학의 경우 C사와 Y사를 제외하고 검정을 출원한 모든 개발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가 탈락했다. C사 AI디지털교과서가 2개, Y사 AI 디지털교과서가 1개 등 모두 3개만 검정을 통과했다.학습지로 유명한 I사를 비롯 D사, M사 등 유수의 개발사들이 출원한 AI 디지털교과서들이 모두 탈락했다.중학교 수학도 C사 B사. K사 등 3개사
사단법인 한성화교협회가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최보선 예비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23일 명동에 소재한 한성화교협회 사무실을 찾은 최보선 예비후보는 “한국화교와 대한민국은 100년이 넘는 인연을 맺은 분들이며,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 등 역동의 역사를 함께 공유해온 우리나라의 역사”라고 감사를 전했다.이어 최 예비후보는 “한국에서 공부하는 많은 화교 청소년을 위해 서울시 교육청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전했다.한성화교협회 손육서 회장은 “교육에 대한 화교들의 관심이 크다. 다문화가정이
가을 산행 부풀어 오르는 꿈보다진한 추억 있어 더욱 좋아라파릇하니 생동감에도 기쁨 있다만새소리 묻어 나오는갈색의 평온 한층 반가워모처럼의 가을 산행 설레이는 은빛청춘 단풍나무 아래소복히 낙엽 쌓인 숲속을 지나계곡 새 실낱 줄기 발시린 샘물 가급히 차린 요깃거리도 천하의 진수성찬순간인듯 영원인듯사랑 담뿍 머금었구나 오가는 이 모두가 반가운 이웃눈인사 고갯짓에 풍요로운 인심 얻어메마른 맘 척박한 맘외롬에 시달리던 갈등서린 마음까지새록 새록 한조각 평화하늘 가에 심어두고 곧추세운 욕망조차 버들피리 가락 실어기암절벽 올려보내 도봉 정상 묻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가 27일 개막했다. 올해는 '큰 사과가 소리없이'란 주제로 11월 10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 성산패총, 창원복합문화센터 옆 동남운동장,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4개 장소에서 45일간 열린다. 이번 비엔날레에는 모두 16개 나라 63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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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2024 송학동 어린이 미술사생대회가’ 28일 인천 중구 송학동 역사산책 공간에서 펼쳐졌다.이번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모두 100명의 어린이들이 5세부터 초 3학년까지 유초등저학년부와 초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초등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이날 참가 어린이들은 인천의 대표적 역사적 장소인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 플라타너스 언덕 등에서 주어진 주제를 자유롭게 해석하여 현장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력을 더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이번 대회 공동주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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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 경부고속도로에서 25t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유독물질인 메탄올 8t 유출됐다.29일 김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8분께 경부고속도로 동김천나들목 성주 방향 진출 톨게이트 입구에서 25t 탱크로리 차량이 전복돼 유독물질인 메탄올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새만금개발사업의 중단없는 전진을 위해서 필요한 과제는 무엇일까. 물론 정치권이나 정부의 부단한 관심과 전폭적인 예산의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데는 모두가 동의하는 선제조건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농업·수산분야 정책자금 부당수령 현황’을 분석한 결과, 부당수령액은 총 5122건에 184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
위성곤 국회의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생태법인은 자연물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개념으로, 생태계나 생물종 등을 권리능력을 갖는 주체로 인정하고 이를 법체계에 담아내기 위해 제시된 제도적 방안이다.현행 법체계에서는 자연을 단지 인간을 위해 효용성을 갖는 자원이나 재산 또는 자연자본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그치고 있어 기후위기 등으로 위협받는 자연 생태적 한계 내에서 지속 가능한 공존을 이루려면 자연의 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진행 중인 고려아연의 공개 매수 경쟁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7일 부원장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공개 매수와 관련한 현안을 논의하며 이 원장이 이 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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