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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도내 수능 시험장 화재 안전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2026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도내 16개 수능시험장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며,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반을 편성해 각 시험장의 소방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임의 정지 및 고장 상태 방치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 및 물건 적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험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13일 한림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코삿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코삿한 경제교육’은 총 5회기로 구성된 강의·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부·나눔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 △공유경제 △세금 등의 주제를 학습하도록 구성돼 있다.2025년부터는 기존 주제에 더해 기업가정신과 4차 산업혁명 등에 대한 새로운 내용을 포함하며 교육 범위를 한층 확장했다. 또한 각 회기별로 주제에 맞는 다양한 사례와 교수.학습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경제의 여러 가치와 구조를 직접 체험하며 이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같은당 송재호 전 국회의원과 부승찬 국회의원과 만나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문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반가운 얼굴들과 마주 앉았다"며 송 전 의원 및 부 의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에는 문 의원과 두 사람이 '엄지척'을 한 모습이 담겼다.문 의원은 게시글에서 "때로는 경쟁자로, 때로는 동료로 걸어온 길이지만 결국 마음은 같았다"며 "더 나은 제주를 만들고 싶다는 하나된 마음"이라고 말했다.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그동안
최근 국민의힘 지도부가 제주4.3을 왜곡하는 영화를 비호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제주4.3을 왜곡.폄훼하는 내용의 현수막도 잇따라 게제되는 것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회의 조속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오 지사는 13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국회에서 하루빨리 정당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정당이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에 목적이 있음을 분명히 밝혀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최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제주4.3폄훼.왜곡 논란 영화를 관람한 뒤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제주의 농촌이 지금처럼 살아 숨 쉴 수 있는 것은 농촌을 지키며, 땀 흘려 일하는 농민, 그리고 그 중심에 선 여성농업인 덕분이다. 하지만 농촌은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 일손이 부족해지고, 날씨 변덕이 심해 농사짓기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게다가 농사일과 집안일 육아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도 없다.이런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제주에서는 “출산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분이 해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크게 넓혔다. 농사일을
제주에서 흉기를 휘둘러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제주지방검찰청은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ㄱ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연인인 20대 여성 ㄴ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는 범행 직후 119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이 ㄱ씨를 긴급체포했다.ㄴ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 조사에서 ㄱ씨는 "ㄴ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렀다"
기상청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3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에서는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월요일인 13일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
한림대학교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슈퍼러닝과 함께 개발한 교과목 특화형 ‘AI 선형대수 튜터’를 2025년 가을 학기부터 정식 도입했다. 본 사업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이 시스템은 기존 범용 AI 챗봇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 교육 모델이다.최근 교육계에서는 정답만 제시하고 풀이 과정을 추적하기 어려워 범용 AI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실질적인 학습 성취 저하로 이어지는 ‘AI 역설’문제가 제기돼 왔으며, 이 튜터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 사이의 관세 협상이 최종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삼성, SK, 현대차, LG, 한화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마러라고 리조트로 총출동해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다. 7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인공지능 프로젝트 '스타게이트' 협력
견디다 견딜 수는 없어하루에 다섯 대까지 아편을 맞았다지일본 군인들이 자신의 몸을 짓밟든 말든자신의 영혼을 갈가리 찢든 말든말문이 닫힌, 병든 검은 새는 아편만 찾았다지쓸모가 없어진 그녀를 일본 군인들은만주 벌판에 내다버렸다지낮밤으로 들리던 그녀의 울음은까마귀 울음과 닮았다지풀이 보리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국내외 채권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또다시 나왔다.국회 산자중기위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산업통상부 산하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정감사에서 "무역보험공사 국내 누적 채권 중 구상채권 누적 발생액은 4조199억 원으로 58.3%, 구상채권 회수액은 1조2285억 원으로 회수율은 30.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특히 "회수불능 대손상악 처리액이 1조7791억 원, 구상채권액 중 63.7%에 달하는데 이는 채권 관리가 부실한 것 아니냐"고 따져
가을의 정취가 짙어지는 10월, 인천 새벽세시 갤러리에서 한문서예의 대가로 오랜 세월 활동해온 노복환은 한지 회화가로 새로운 예술 세계에 도전한다. 이번 전시는
월드의 기술 개발사 TFH는 10월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을 맞아, AI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인간 증명’ 기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TFH가 올해 3월 국내 게이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9%가 봇으로 인한 공정성 훼손을 우려했고, 83%는 게임 내 인간 검증 기술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91%는 AI와 인간을 구별하는 메커니즘이 향후 필수적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제3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 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5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재형 의원, 김동은 의원, 홍종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이재형 의원은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대 설치를 통한 관광명소 공간 조성 촉구”을 강조했고, 김동은 의원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서귀포도서관은 다음 달 1일과 2일 독서문화 축제 ‘2025년 서귀포도서관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연·공연·체험이 어우러진 가족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첫째 날인 내달 1일 오전 10시30분에는 독서활동실에서 풍선 마술, 비눗방울 쇼, 카드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진다.이날 오후 2시 평생교육실에서는 드라마 각본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슬아 작가가 ‘독자의 사랑법-읽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돼 127억원 규모의 유가공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선정된 과제는 ‘소량 다품종 유제품의 품질 관리를 위한 AI 기반 제조 공정 최적화 기술개발’로, 국비 66억원, 도비 26억원 등 총 사업비 127억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인공지능 자율제조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로봇과 디지털 장비를 제조공정에 연계해 생산의 고도화와 자율화를 실현하는 차세대 제조환경이다
배우 최병모가 KBS 2TV 신작 토일드라마 '마지막 썸머'에서 애틋한 부정을 선보인다.오는 11월 1일 첫 전파를 타는 '마지막 썸머'는 어릴 적 우정을 나눴던 남녀 주인공이 성인이 되어 재회하며, 오랜 시간 감춰뒀던 첫사랑의 비밀과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최병모는 극중 남자 주인공 백도하의 아버지이자 건축소장 백기호 역을 맡았다. 인자하고 너그러운 성품의 백기호는 자식을 향한 깊은 사랑으로 드라마에 정서적 깊이를 더하는 핵심 인물이다. 부드러운 표정 속에 세월이 새긴 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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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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