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포항 장성동 포엑스 인접 주민들, 도시계획 용도변경 제외에 반발

포항 컨벤션센터와 인접한 장성동 주택지가 준주거지 용도변경에서 제외돼 해당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센터 부지를 3종에서 준주거로 용도를 변경했다.

이 과정에 센터와 묶인 학전로와 삼흥로 주변 장성동 주택지 20여 가구는 용도변경에서 배제됐다.

센터 건립부지만 뚝 잘라서 준주거지로 변경한 셈이다.

준주거지는 3종 일반주거지보다 건폐율이 높아 더 넓은 건축이 가능하며, 용도와 허용 시설에도 차이가 나 부동산 가격도 달리 평가된다.

시는 포엑스 건립을 위해 3종에서 준...
포스코 2대 회장을 지낸 황경노 前 회장이 12일 별세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소 창립멤버이자 초대 기획관리부장으로서 회사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기틀을 마련했다. 1972년 상무이사 승진 후 1977년 회사를 떠나 동부산업 회장, 제철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했고, 1990년 다시 포항제철 상임고문으로 복귀해 부회장을 거쳐 1992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황경노 前 회장은 포항제철 창립 초기 자금 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수차례 설득했고, 철강공업육성법 제정에도 기여했다. 그의 경영철학은 ‘최소 비용으로 최
영덕경찰서는 지난 10일 영덕경찰서 3층회의실에서 2025년 연말 정기 모범운전자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올 한해 수고하신 모범운전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섭 영덕경찰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가오는 연말연시 타종식 및 해맞이 행사를 잘할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영덕군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산불 감시와 대응을 위해 지난 10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무인 자율 이동체 도입과 AI드론 관제시스템 구축 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덕군 공무원과 경북도 산불재난대응팀, 영덕소방서,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첨단 ICT 기술 도입 결과에 대한 보고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 전역에 15대의 무인 자율 이동체를 구축하고 AI기반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일괄 자동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산불 감시·
내년부터 미성년 자녀를 제대로 양육하지 않은 부모는 유족연금 수급이 제한된다. 양육 의무를 저버린 부모의 상속권을 박탈하는 ‘구하라법’ 시행과 맞물려, 자녀를 소홀히 한 부모는 모든 경제적 이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부양의무를 위반한 부모에 대한 유족연금 수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상속권을 상실한 유족에게 유족연금과 미지급 급여, 반환일시금, 사망일시금 등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골자다. 이전에는 부모가 양육 의
대구 달서구가 일자리 및 복지 분야 선도 지방자치단체 입지를 굳혔다. 11일 달서구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시·도 및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 창출 성과 및 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뽑는 것으로 이뤄졌다. 달서구는 일자리 중심의 조직 운영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기반 조성, 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코레일 대구본부는 14일 대구·경북을 잇는 광역철도 ‘대경선’ 개통 1주년을 맞아 15일 ‘고객 감사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철도 구미역과 경산역에선 ‘현장 게임’을 진행한다. 대경선 7개 역사에서는 ‘보물찾기’ 이벤트를 연다. 또 대경선 일부 열차 안에서는 SNS 인증 및 설문조사 이벤트도 함께 열어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대경선 개통 이후 1년간 500만 명이 이용한 것은 고객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이라며 “내년 북삼역 개통 등을 통해 대경선이 대구·경북 지역민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브릭스가 4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1340억달러로 끌어올렸다고 CNBC가 16일 보도했다.데이터브릭스 회사 가치는 8월 1000억달러 34% 상승한 수치로, 스페이스X, 바이트댄스, 오픈AI에 이어 글로벌 기업가치 상위권에 진입했다.데이터브릭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AI 기술 가속화를 위한 고객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데이터브릭스는 3분기 연간 환산 매출 48억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5% 성장했다.
복합부위통증증후군 치료의 공백을 노린 새로운 임상 단계 바이오텍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앰브로스 테라퓨틱스(Ambr
수요일인 12월 17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17일 06시 현
김재욱 기자 = 영천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외국인 증가 우수상을 수상했...
세계최고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떠오르는 별 부카요 사카 그리고 잉글랜드는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오랫동안의 페널키 킥 실축으로 한 때 나마 페널티 킥 징크스를 갖
1시간전
서삼석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경쟁 후보들간 셈법이 복잡해졌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중위권의 지지율을 보...
중국 위안화가 내년에 달러당 7.0 위안의 '심리적 장벽'을 돌파,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이 같은 위안화 가격 흐름 전망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최근 세 번째 연속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한 데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에 상
4시간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별도 협정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미국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현지시간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한미 간 추가 협정을 도출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위 실장은 워싱턴 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호주가 미국 원자력법 91조에 따른 예외를 적용받아 별도 협정을 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 역시 유사한 방식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가능성을 미측과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미국 원자력법 91조는 대통령 권한
6시간전
강릉시는 최근 지속된 고파랑 및 너울성 파도로 인해 연곡 해변에서 침식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 안전 확보와 해안 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9일부터 순환양빈 작업을 즉시 실시하여 현재 복구 작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순환양빈 작업은 모래 유실이 심한 연곡해변 전면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8일 작업 완료를 목표로 장비를 투입하여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릉시는 현장 여건과 파랑 상황을 고려해 작업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복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공정별 진행에 만전을
7시간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경기도 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추진한 삼평어린이공원·봇들어린이공원 노후시설 재정비 사업이 2025년 완료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자, 미국 은행 대상 USDC 결제 서비스 선봬…솔라나 활용
비자가 미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USDC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 크로스리버뱅크와 리드뱅크가 첫 참여자로 선정됐으며, 이들은 이미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비자와 USDC 결제를 시작했다. 비자는 2026년까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발표는 USDC 발행사 서클이 레이어1 블록체인 아크의퍼블릭 테스트넷을 공개한 직후 나왔다. 비자는 아크 네트워크 설계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비자는 자사 네트워크 내 US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선도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주민자치·공동체 거점 마련
김재욱 기자 = 경주시는 16일 선도동 주민자치센터 준공식을 열고, 주민 중심의 자치‧소통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 슈퍼앱 중심으로 경쟁 구도 재편
암호화폐 플랫폼이 단순 거래소를 넘어 종합 서비스 앱으로 진화하며 슈퍼앱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델피 디지털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슈퍼앱' 형태로 재편되고 있으며, 플랫폼들은 거래·결제·NFT·게임까지 아우르는 종합 유통 레이어를 구축 중이다.바이낸스는 거래·스테이킹·결제·웹3 지갑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통합하며 '슈퍼앱'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크라켄은 유동성·보관·신원 시스템을 공유하면서, 사용자별 맞춤형 앱을 제공하는 전략을 택했다.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로닌·ZK싱크, 2025년 온체인 활동 '뚝'
2025년 주요 블록체인 네트워크 온체인 활동이 급감한 가운데, 로닌과 ZK싱크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로닌은 활성 주소가 70% 감소했다. 비트코인도 7.2% 감소했으며, 여러 이더리움 레이어2들도 감소 리스트에 포함됐다.난센 데이터에 따르면, ZK싱크는 거래 건수가 90% 급감하며 온체인 활동 위축이 두드러졌다. 반면, 이더리움 메인넷은 활성 주소가 25% 증가했고, 거래량도 20% 이상 상승했다.레이어2 네트워크들 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국날씨]오늘의 날씨 및 주말날씨,오늘 오전까지 중부내륙 짙은 안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유의!
수요일인 12월 17일 오전 6시 50분 현재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17일 06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