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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장, 전공의들 복귀 촉구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이 전공의들의 집단사직을 옹호하는 의료원 전문의들의 지지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를 촉구했다.

주 원장은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에서 '전문의협의회 성명문 발표에 대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상황에서 전문의들이 제자와 동료로서 수련 과정에 있는 전공의들을 걱정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집단행동을 옹호하는 태도는 문제를 풀어가는 데 절대로 적절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현장을 떠나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전공의를 포함한 모든 전공의들은 여러분을 기다리는 환자들 곁...
정진석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취임 인사를 통해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핸들이고 엔진"이라며 "사는 멀리하고 공심만 가지고 임한다면 지금의 난관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다"고 밝혔다.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이관섭 비서실장 퇴임 및 정 신임 비서실장 취임 인사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취임식에선 노래 두 곡이 울려퍼졌다. 대통령실 합창단 '따뜻한 손'은 가수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원내교섭단체 구성의 방식과 관련해 "서두르거나 이 사람 저 사람 빼 오는 식으로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조국 대표는 23일 총선 후 첫 광주·전남 방문에 나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는 그 과정에서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사람 수 채워서 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 직전에 다른 정당이 합당하고 분당하는 과정에서 돈을 많이 벌지 않았냐"며 "그렇다고 해서 그 정당이 많은 지지를 얻지 않았다.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징역형을 확정받고 복역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가 23일 가석방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23일 법조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에 대한 가석방 심사를 진행했으나 보류 판정을 내렸다.최씨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10월까지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 매입 과정에서 4차례에 걸쳐 약 349억원이 저축은행에 예치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 등으로 2021년 재판에 넘겨졌다.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지난해
고양시에서 45개 나라 주한대사가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협력 증진 회의가 열린다.고양시는 2024년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에 OECD국가 6개국과 커피벨트 국가 17개국 등 모두 45개국의 주한대사를 초청해 국제협력 증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오는 4월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 협력이 적극적으로 요구되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고양국제 꽃박람회 재단, 자족도시실현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관한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커피산업
전국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25일부터 사직하기로 했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4월 25일부터 사직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전의비는 대학별 사정에 따라 다음 주에 하루 휴진하고, 주1회 정기 휴진 여부는 다음 총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전의비는 "주당 70~100시간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했다"고 휴진 배경을 설명했다.전의비에는 원광대, 울산대, 인제대, 서울대, 경상대, 한양대, 대구가톨릭대, 연세대, 부산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영수회담으로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회담 의제 조율을 앞둔 가운데 "여야 영수회담을 2년 만에 최초로 하는 것"이라며 "자기가 말하고 싶은 보따리 전체를 다 얘기하고 다 듣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민주당 전남 완도·해남·진도 당선인인 박 전 원장은 이날 국회방송 '국회라이브1'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어떤 의제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런 게 낫다. 그렇게 해서 여기에서 합의되는 것은 선이후난, 쉬운 것은 합의하고 어려운 것은 뒤로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심에서 수만명이 참여하는 노동자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경찰력을 배치해 교통 통제와 함께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오는 1일 민주노총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2만5000명이 참여하는 노동절 집회‧행진을 한다. 오후 2시부터
올해 국내 IT 기업 보도자료를 유심히 살펴보면, 한결같이 ‘AI’가 등장한다. 주로 자사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했거나, 하겠다는 ‘계획’이다. 얼마 전까지 화두였던 ‘DX’을 대신해 ‘AX’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표현도 빠지지 않는다. 전 세계적으로 AI가 업계의 가장 뜨거운 트렌드이다 보니 그럴 수 있겠다. 최첨단 기술에 뒤처지지 않겠다는 기업 이미지를 홍보하는 것에 비난하고 싶지 않다. 새로운 혁신 기술이 나올 때마다 이를 홍보마케팅에 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동행축제’를 위해 12개 플랫폼사와 힘을 합친다.중기부와 소진공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상생’의 뜻을 모은 플랫폼사는 △십일번가, △㈜그립컴퍼니,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 △㈜브레이브모바일,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대표이사 전준희
시럽 타임어택 퀴즈에서 "보너스 퀴즈"관련 퀴즈를 제시했다.화요일인 4월 30일 오전 8시경 제시된 '보너스 퀴즈'관련 문제는 "타임어택 퀴즈 풀고난 후 보너스 퀴즈에도 도전해 보세요! 타임어택 보너스 퀴즈는 매시각 정각/30분 단위 선착순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여방법# 하나.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 클릭 둘. 쇼핑몰 페이지에서 퀴즈 정답찾기 셋. ▢▢▢▢/상품번호 정답을 입력하시면 OK캐쉬백 5P 를 지급해 드립니다."다.정답은 '쇼핑태그'다.시럽 타임어택 퀴즈는 2023년 초부터 시작된 퀴즈 이벤
홍준표 대구시장이 총선 패배 후 어수선한 국민의힘의 당내 상황에 대해 쓴 소리를 했다. 홍 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불난집에 콩줍기 하듯이 패장이...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는 신진작가 발굴과 전업작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으로 '2024 제12회 한국창작문화예술공모대전'을 5월 1일 오전 11시에 서울 동대문구청아트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공모대전은 매년 한번 열리며, 국내외 예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문화예술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문화예술의 대표적 단체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세계문화교류협회가 후원한다.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 여운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세계의 오아시스는 사막화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인간은 세계의 많은 오아시스를 인위적으로 확장했지만 이와 같이 확장된 오아시스는 지속 가능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막화로 인해 이미 약 52,000 평방 마일의 오아시스가 사라졌고 더 많은 오아시스가 사라질 것이다. 1995년부터 2020년까지 숫자의 변화:-오아시스는 주로 인공적인 확장 프로젝트에서 85,000 평
올해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평균 1.52% 상승한 수준으로 확정됐다.올해는 세금 부담이 늘어나는데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오히려 올려달라는 의견이 5천건 넘게 접수됐다.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시가격과 연동된 전세 보증보험 가입 요건이 까다로워졌고,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진 빌라 집주인들이 무더기로 공시가격 인상을 요구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천523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오는 30일 확정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8일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30일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5월1일 새벽 사이 경상권내륙과 전남동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밤부터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점차 그치고, 낮에는 구름 많겠다. 그러나 밤부터 5월1일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진주시는 지난 28일 사봉면사무소에서‘4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주시복지재단의 공동주관으로 결연협약단체와 재능기부단체 등 11개 기관․단체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물리치료사회의 물리치료 봉사, 미용사회의 이․미용 봉사, 더 조은 스튜디오의 장수사진 액자 제작, 중식봉사나눔회의 자장면 나눔 봉사, 안경사회의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치기공사회의 틀니 세척 및 수리, 국방기술품질원 봉사단의 전기안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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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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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 체류자 자진 출국·범죄 예방 선도 캠페인 천안에서 펼쳐져
행복한지역발전재단 외국인 미등록자 선도사업단이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세계 백화점 천안아산점 주변에서 외국인 미등록자 자진출국 및 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재단 문현 이사장과 조미경 충남지회장 및 지역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리 준비한 전단지를 시민과 다문화·외국인 등에 나누며, 다문화 가족과 2세들의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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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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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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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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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연대 의대 교수들 ‘휴진’...정부 “추가 인력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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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인 '빅5'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일하는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간다.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하루 외래진료와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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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4년 동행축제’를 위해 12개 플랫폼사와 힘을 합친다.중기부와 소진공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에 위치한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상생’의 뜻을 모은 플랫폼사는 △십일번가, △㈜그립컴퍼니,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 △㈜브레이브모바일,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대표이사 전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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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 양극재 업계 부진 지속...포스코퓨처엠만 실적 반등
이차전지 양극재 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실적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리튬, 니켈 등 주요 메탈 가격 약세로 인한 '역래깅' 영향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으로 생산 개선에 성공하며 수익성을 확보해 주목을 끌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1384억원, 영업이익 37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수익성 측면에서 크게 개선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3%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익은 87% 증가했다. 포스코퓨처엠이 빠르게 반등에 성공한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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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쑥 크는 대만·동남아시아 시장...K게임 공략 박차
국내 게임업계가 대만과 동남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높은 성장세와 함께 국내 게임들이 좋은 성적을 내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이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3년 대한민국 게임백서'를 살펴보면 2022년 한국 게임 수출액은 2021년 대비 3.6% 증가한 89억8175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동남아 시장은 전체 수출액의 14.2%, 대만은 12%로 중국, 일본에 이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대만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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