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대응 시스템의 고도화 작업에 나선다. 울산시는 6일 시청에서 ‘과학적 재난 대응 기술 공유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일상화된 극한 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빅데이터, 딥러닝,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선제적 재난 예측과 대응 체계 도입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얻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국립재난연구원, 부산지방기상청, 울산과학기술원, 울산연구원 등에서 재난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시는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에 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