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이 아니라 유전적 다양성 과 현장 적합성으로 씨수소를 선발 해야 합니다. 지금의 개량 시스템은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연찬관 대 강당에서 열린 ‘2025 현장과 과학 기술의 융합으로 이끄는 한우산업의 혁신’ 심포지엄에서 계림농장 김학수 대표는 ‘우리나라 씨수소의 개량 방향에 대한 제언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행사가 열렸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낙농가 경영안정과 소비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완전식품인 국산 우유 소비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 유통계열사 전국 62개 점에서 1주일 동안 K-MI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2일 성주군 벽진면에 위치한 봉학저수지와 월항면 인촌저수지에서 ‘2025년 재해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저수지 붕괴 상황을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주지사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지난 15일 성명을 발표하고 사료가격 인상 계획의 철회를 농협에 요구했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을 통해 농협사료가 오는 19일 출고분부터 사료가격을 kg당 15원, 약 2.3% 인상할 계획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출했다. 어려운 농가 경영여건을 감안할
텔레그램 미니앱 블룸 공동 창업자이자 전 바이낸스 러시아 총괄 블라디미르 스메르키스가 대규모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모스크바에서 체포됐다. 18일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과거 바이낸스 러시아 및 CIS 지역 총괄로 활동한 스메르키스는 모스크바 자모스크보레츠키 지방법원에 체포됐다. 경찰은 그가 대규모 암호화폐 사기 사건과 관련해 체포됐다고 밝혔지만, 공식적인 혐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번 체포는 스메르키스가 주도했던 암호화폐
관세청은 우리 수출업체 지원을 위해 미국 상호관세 예외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19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미국 정부는 4월 2일 주요 교역국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 행정명령을 발표하며 관세 부과 예외 물품의 품목번호를 공개했으나, 이는 미국 기준의 품목번호여서 국내 수출기업들은 정확히 어떤 품목이 상호관세 부과 예외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관세청은 미국이 공개한 미국품목번호 품목을 한국품목번호 10단위 품목으로 연계함으로써, 대미 수출기업이 수출신고 품목번호(H
경동나비엔이 사시사철 쾌적한 숙면 온도를 제공하는 ‘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을 출시한다.‘숙면매트 온수/카본’으로 겨울철 숙면환경을 조성하던 것에서 나아가, 여름철과 간절기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원함을 더한 사계절 숙면 솔루션을 선보인 것이다.‘나비엔 숙면매트 사계절’은 ‘COOL/COOL+ 모드’와 ‘WARM 모드’ 전환을 통해 시원함과 따뜻함을 선사하며, 작동방식에 따라 ‘Air‘와 ‘Pro’ 제품으로 구분된다. ‘Air’ 제품의 ‘COOL 모드’가 작동되면 ‘슬립허브’에 탑재된 팬으로 에어컨 등을 통
빙그레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배우 서강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신규 광고 캠페인에는 배우 서강준씨가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을 하며 해당 운동에 적합한 '더:단백' 드링크와 신제품 워터프로틴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 단백질 음용의
산림조합중앙회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우리 임산물 숲푸드 대축제’ 개막식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신세계푸드, LSC푸드와 함께 ‘먹거리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강대재 산림조합중앙회 사업대표이사,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정기옥 LSC푸드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임산업 발전과 임산물 소비 진작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이번 협약은 국내산 임산물의 소비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민·관 협력
종근당의 자체 개발 보툴리눔톡신 제품 ‘티엠버스주’가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으로부터 ‘티엠버스주’에 대한 공식 할랄 인증을 받았다. 보툴리눔톡신 제제가 인도네시아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할랄 인증은 제품의 원료와 제조 과정이 이슬람 율법에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BPJPH는 말레이시아의 JAKIM, UAE의 ESMA 등과 함께
코레일유통이 기차 타기 전에 시민들이 들르는 KTX역 매장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매출 지원에 나선다.코레일유통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지난 15일 '2025년 오프라인 판로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2025년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코레일유통은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025년 오프라인 판로지원'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반에크가 시큐리타이즈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실물 연계 자산 펀드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3일 보도했다.반에크가 선보인 펀드는 미국 국채에 투자하며,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솔라나에서 운영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만달러부터이며, 이더리움에서는 100만달러로 설정됐다.미국 국채는 현재 6조9000억달러 규모로 RWA 토큰화 시장에서 가장 큰 자산군 중 하나로 부상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이미 39억달러 이상 자산을 토큰화했다.
LG기 자연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토종 꿀벌을 키우는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LG는 이를 위해 최근 LG상록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의 생태수목원 화담숲 인근 정광산에 토종 꿀벌 서식지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꿀벌은 꽃가루를 옮기는 수분을 통해 전 세계 식량의 90%를 차지하는 100대 농작물 중 70종 이상의 작물 생산에 관여하며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특히 돌배나무 같은 토종 식물은 토종 꿀벌에 대한 수분 의존성이 높아 우리나라 자연 생태계를 살리려면 토종 꿀벌 보존이 중요하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기술을 무시하는 기업과 개인은 경쟁에서 밀려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지난 17일 그는 최근 테드 인터뷰에서 AI가 예술, 비즈니스, 과학 등 모든 분야를 재편하고 있으며, 빠르게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슈미트는 "예술가, 교사, 의사, 사업가 할 것 없이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동료나 경쟁자들에게 밀릴 것"이라며 "AI를 받아들이고 빠르게 적응하라"라고 조언했다.슈미트는 AI가 연간 30%의 생산성 증가를
폭스바겐이 전기차 모델명에서 'ID'라는 접두사를 없앨 예정이다. 이에 따라 ID.3, ID.4, ID.버즈와 같은 모델들이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다. 16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마틴 샌더 폭스바겐 승용 부문 영업마케팅 총괄은 "차량에 다시 정식 명칭이 부여될 것"이라며 "ID.2나 ID.에브리1 같은 이름은 양산 단계에서 변경될 것"이라고 전했다. ID.2는 오는 2026년 출시 예정으로, 폭스바겐의 모델명 변경도 그 무렵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폭스바겐은 새로운 모델명이나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