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은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도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9명과 인솔 교직원 3명을 대상으로 사기충전 탐험활동 타기 4기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기간 자전거를 이용해 비양도, 한림항~송악산, 서복전시관 ~성산포항, 성산포항~김녕 해수욕장 등 100㎞ 거리를 탐방한다. 박종한 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활동이 참여자들의 삶 속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법무부 강릉보호관찰소는 지난 13일, 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보호관찰청소년 14명과 보호관찰위원 20명이 함께 카누 타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수려한 바다에서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협동심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게 하고, 서로 힘을 모아 노를 젓고 땀을 흘리며 웃는 순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을 체득하도록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에는 보호관찰 청소년 14명을 비롯해 보호관찰위원강릉지역협의회장 등 20명, 강릉보호관찰소장 등 4명 총 38명이 함께했다.한편, 프로그램을 주
울산YMCA는 6일 오후 4시까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자전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2025년 녹색교통 그린바이크 안전문화 캠페인’을 연다.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타기 좋은 행복한 생태도시 울산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은 울산YMCA 주최, 울산시·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울산와이즈멘클럽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안전운행 서약, 자전거 공예, 이색자전거 타기, 자전거 표지판 바로 알기, 자전거 에너지 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등 다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과 경남 거제 다대마을을 선정했다.경기 화성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가족 나들이와 당일 여행지로 적합하다. 가을이 되면 선선해진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륙양용차와 오리배 타기, 바
"12시 30분 한강버스 150석도 매진입니다. 다음 배는 2시에요."18일 오전 10시 30분께 찾은 한강버스 마곡 선착장은 한강을 누빌 새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첫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다.맑은 날씨를 즐기며 배를 타려는 가족, 청년들부터 자전거를 싣고 잠실로 가려는 이들까지 다양했다.출발 30분 전인데도 선착장 밖까지 사람들이 늘어서자 한강버스 직원들이 11시 배를 탈 수 있는 대기표 150장을 나눠주기 시작했고, 몇 분이 채 지나지도 않아 마감됐다.11시 배가 떠나 조금 한산해지자 다음
오는 주말 제주에서 도심 걷기 및 자전거 타기 행사와, 자전거 사이클링 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두 발로 두 바퀴로, 더 푸른 제주'를 주제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 행사를 개최한다.첫날인 27일에는 제주시 도심 연삼로가 자전거 전용도로로 변모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마리나사거리부터 보건소사거리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 자전거 대행진을 펼친다.자전거 대행진에는 선착순 500명이 참가한다. 애향운동장을 출발해 한라명동칼국수 사거리와 마리나사거리, 보건소사거리를
인천 미추홀구는 8월 29일 숭의초등학교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난 22일 문학초등학교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보행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은 미추홀구를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인천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 숭의초등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협력해 진행됐다.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안전 지도 및 교통법규 준수 홍보, ▲자전거 타기 전 안
울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자 제동장치 없는 ‘픽시 자전거’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제동장치가 없는 경륜 자전거인 픽시 자전거가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자전거 안전교육을 하도록 안내했다.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학교에서는 가정통신문이나 자체 교육 등을 활용해 위험성을 알리고, 자전거 이용 시 5대 안전수칙, 교통법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려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내게 맞아야 한다는 게 원칙이었다. 그래서 ①뛰기보다 걷기 ②보폭을 넓혀서 걷기 ③집에서 넷플릭스 보면서 40분 사이클 타기 ④사무실에서 푸시업 하기가 나의 운동이었다. 나름대로 위의 네 가지를 꾸준히 해오면서 건강에 큰 무리 없게끔 운동을 했다. 그런데 체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혈당과 혈압이 경계선상에 있고, 내장 지방이 많은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악화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개선되지도 않았다. 나이 들어 체중 줄이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친구의 변화를 목도했다. 친구의 딸
올해 강원 영동 지역은 기록적인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개월간 강릉의 강수량은 평년의 36.4% 수준에 불과했고, 9월 들어서도 뚜렷한 비 예보가 거의 없다. 지난달 영동지역 강수량은 평년의 20% 수준에 그쳤으며, 산과 들은 이미 바싹 말라붙은 상태다. 그 결과, 가을 산불 발생 위험이 예년보다 훨씬 높아졌다.가을철 산불은 단순히 낙엽이 타기 쉬운 계절적 요인 때문만은 아니다. 겨울철 적설량 부족으로 토양이 이미 건조해진 상태에서 여름 내내 푄 현상으로 습기가 증발했고, 가을 등산객과 야외활동 인구 증가까지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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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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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방역 결의와 화합의 장
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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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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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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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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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팩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BIX 2025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세계에서 가장 실질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을 주제로 전시, 컨퍼런스, 파트너링, 오픈이노베이션, 네트워킹, 도슨트 투어 등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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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자연이 선사하는 힐링 ‘에코 IN 포레스트’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자연 속에서 탄소중립 인식을 높이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산림문화 행사를 마련했다.제주도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한라생태숲에서 ‘에코 IN 포레스트! 숲, 사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제2회 한라생태숲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산림문화 가치 확산과 탄소중립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 추석 연휴 기간 도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쉼과 위로를 나눌 수 있도록 생태 감성의 장을 준비했다.10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사전공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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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멕, 차기 CEO로 패트릭 반데나메일러 수석 부사장 선임
나노전자공학 및 디지털 기술 분야 세계적인 연구개발 기관 아이멕은 차기 최고경영자로 패트릭 반데나메일러를 선임했다. 그는 2026년 4월 1일부터 현 CEO인 루크 반 덴 호브의 뒤를 이어 CEO로 취임하고, 루크 반 덴 호브는 아이멕 이사회 의장직을 맡는다.17년간 CEO로서 비전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온 루크 반 덴 호브는 향후 이사회 의장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 관리에 집중한다. 신임 CEO를 지원하며 아이멕의 장기 전략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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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코멧, 경기·인천·제주 소방본부에 영아 이송 장비 ‘베이비포드20’ 공급
응급상황 대응 헬스케어 스타트업 위코멧은 경기·인천·제주 소방본부와 영아 전용 이송 장비 ‘베이비포드2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위코멧은 세종, 충북, 경남 소방본부 등에 베이비포드를 공급해 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43대를 추가 납품해 신생아 및 영아 이송 안정성을 강화하고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베이비포드는 고강도 탄소 섬유를 적용해 가볍고 견고하게 제작됐으며, 가로폭 1미터 크기로 구급차·헬기 등 공간 제약이 큰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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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정보기술, ‘스마트MDQ’ GS인증 1등급 획득
미소정보기술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자사 데이터품질진단서비스 ‘스마트MDQ’가 국가 공인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정한 소프트웨어 품질 기준에 따라 국산 SW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스마트MDQ’는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등 9개 항목에서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스마트MDQ는 우수조달품목 선정 대상 자격을 확보하며, 공공시장 진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