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 조례’를 제정했다.성수동은 서울숲과 한강 등 우수한 입지와 개성있는 분위기로 ‘글로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아 연 3천만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무신사, SM, 아이아이컴바인드, 크래프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성수동에 둥지를 틀었고, 그 외에 많은 기업들도 유입되고 있는 추세다.성수동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 문화, 경제, 환경, 안전 등 지역 현안들이 뒤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는 지난 19일 샘터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년 4분기 강동모범운전자회 근무상황점검에 방문하여 현장 곳곳에서 봉사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강동모범운전자회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리와 지역 내 각종 행사장의 안전관리 등 다양한 교통봉사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사회의 안전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에는 운수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교통관리 지원 근무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모범운전자 회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과 관련해 전국 검사장 18명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에게 경위 설명을 요구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강경 대응에 돌입했다. 범여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10명이 지난 19일 해당 검사장들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여권이 ‘검란’ 진압에 다시 속도를 내는 양상이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집단 항명은 단순한 이견 표명이 아니라 명백한 정치적 집단행위”라며 “국가공무원법이 금지한 집단행위에
인천광역시 광역주거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인천 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8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단체 부문 대상과 함께 국회 상임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밝혔다. 11월 2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 및 우수사례 보고회는 주거약자 지원, 단지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등 주거 복지의 다양한 영역의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사회적 연대를 촉진하기 위해 8회째 시행중인 주거복지 분야 민간 최대의 행사이다.인천광역시 광역주거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8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하여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대구시 3개 공사·공단은 2024년 12월, 지역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5년 현재 청년지원, 지역활력, 교육지원 등 다양한 공동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이번 장학금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 소규모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위
서울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계획」을 폐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운영 효율이 낮고 사업자의 부담만 증가시키던 규제를 정비해 건축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주민공동시설 설치·운영계획」은 일정 규모 이상 공동주택 건립 시 작은도서관, 쉼터 등 주민공동시설을 의무 설치하도록 한 제도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입주민에 한정해 운영되거나 관리 미비로 폐쇄되는 사례가 잇따르며 운영 실효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서울특별시 주택 조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로젝트 지속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김 사장은 지난 24일 울산 석유공사 사옥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첫 시추 결과는 건공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재해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
아리스리서치는 씨이랩을 엔비디아 GPU 도입 확대에 따른 최대 수혜주로 평가하며 AI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영역에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씨이랩은 AI 인프라, 비전 AI, 디지털 트윈을 주요 사업으로 GPU 활용률을 높이고 AI 환경 구축 시간을 단축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아스트라고’를 비롯해 영상 분석 기반 비전 AI,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 기술은 금융·제조·통신 등 국내 대형 고객사에 공급되며,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코칭을 담당할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25명이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된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최근 2년 이내 자기주도학습 관련 6개월 이상 경력자는 우대된다.지원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기소개 및 자기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의 승진자보다 24명 늘어난 숫자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1일‘교육제주 제187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호는‘인공지능 시대, 왜 인성교육인가!’를 주제로 제주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사례를 기획 기사로 구성했다.특집 코너에서는 ‘사람을 배우는 교육’ 제주 인성교육의 길을 묻다, 공감과 소통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문학으로 만나는 인성교육,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등 인성교육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제주교육정책연구’ 코너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화재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우리 모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한 시점입니다.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이 번지기 전에 신속하게 진압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주택용 소방시설, 특히 소화기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소화기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
인천시가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연다.시는 27일 오후 1~3시 인하대 본관 소강당에서 ‘제2회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이플러스 디자인 세미나’는 지난 5월 ‘인천형 K-콘텐츠’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미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이번 제2회 세미나는 학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 대학생, 시 관계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청년이 디자인하는 인천-청년들의 인천 정착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한다.세미나에서는 백승국 인하대 문화콘
카메라·필름 제조사 코닥이 35mm 필름 카메라 ‘스내픽 A1’을 발표했다. 디지털 시대에 복고 감성을 살린 이 카메라는 코닥이 직접 기획한 것은 아니지만, 브랜드의 아날로그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24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스내픽 A1은 홍콩의 레토 프로덕션이 제작했으며, 코닥의 클래식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스내픽 A1은 25mm 3매 유리 렌즈와 f/9.5 최대 개방 조리개를 갖췄으며, 수동 초점 조절이 가능하다. 자동 필름 로딩 및 감기, 빨
AI 기반 캐드 및 디지털트윈 플랫폼 개발사 캐디안은 스마트팩토리·제조 생산 및 자원관리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링크의 'LinkBiz' 플랫폼에 적용되는 웹 기반 2D·3D 모델 뷰어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링크는 자사의 주력 솔루션인 ‘LinkBiz’ 플랫폼에서 DWG, DXF, PDF, STEP 등 다양한 형식의 2D·3D 도면을 브라우저에서 즉시 조회·측정할
미국 통화감독청이 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 ‘가스비’ 처리를 위해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 보도했다.은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데 필요한 가스비를 관리하는 방식을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코인데스크는 OCC의 해석서 1186호를 인용해, 은행이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자산을 자산으로 보유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전했다.블록체인 네트워크는 거래 수수료로 자체 토큰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를 처리하려는 은행들은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2030년 도입을 목표로 한 수소 트램은 도민 수용성과 국비 확보가 관건으로 떠올랐다.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린수소를 이용하는 제주형 수소트램은 제주항~동문시장~제주공항~연동사거리~노형오거리~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에 설치한다.총사업비는 5293억원으로 국비는 60%가 투입된다.도는 수소 트램 1일 예상 이용객은 5만3841명으로 대중교통 분담률이 20% 이상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간 1500만명 제주 방문 관광객의 주요 이동수단 가운데 79.4%는 렌터카인데, 이 수요를 트램이 흡수하면
SK그룹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그룹 전체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인 120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SK그룹은 3분기까지 누적 수출 실적이 87조8000억원에 이르렀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3조7000억원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4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102조50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SK하이닉스의 고부가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SK그룹 수출에서 SK하이닉스가 차지한 비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지난 21일‘교육제주 제187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호는‘인공지능 시대, 왜 인성교육인가!’를 주제로 제주 인성교육의 방향성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성교육 사례를 기획 기사로 구성했다.특집 코너에서는 ‘사람을 배우는 교육’ 제주 인성교육의 길을 묻다, 공감과 소통을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문학으로 만나는 인성교육, 가정에서 실천하는 인성교육 등 인성교육의 의미와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제주교육정책연구’ 코너에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삼성전자가 25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 마스터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지난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의 승진자보다 24명 늘어난 숫자다. 삼성전자는 산업 패러다임의 급속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동해 심해 유가스전 개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프로젝트 지속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김 사장은 지난 24일 울산 석유공사 사옥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광개토 프로젝트의 일환인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업”이라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이전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첫 시추 결과는 건공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데이터를 재해석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화재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우리 모두의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중요한 시점입니다.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중에서도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불이 번지기 전에 신속하게 진압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주택용 소방시설, 특히 소화기의 역할은 매우 큽니다. 소화기 사용법은 간단하지만, 그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