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미아동 일대에 방치된 빈집 부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는 자연 연계형 감성 쉼터를 조성한다.이번에 조성되는 시민생활공간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 소통'을 핵심 가치로 한다. 총 188㎡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빈집 부지를 활용해 마을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다.특히 쉼터는 '자연 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조경 식재와 함께 편안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특별자치주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새마을 사업 현장 시찰, 문화교류, MOU 재체결 등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양 지역 간 협력의 폭을 한층 넓혔다.경북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실질적 교류 성과를 거두고, 상호 우호 협력을 재확인했다.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3일부터 4일까지 족자카르타주를 방문 낭굴란면 새마을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이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 공식 행사와 MOU 재체결식에 참석 양측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저녁 후보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전혀 도출하지 못한 채 1시간 20분 만에 ‘빈손’으로 헤어졌다지금 보수 후보들은 지지율을 다 합쳐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미치지 못한다. 단일화를 넘어 국정·미래 비전과 국민 통합 방안을 서둘러 제시해도 유권자 마음을 얻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한 후보는 이날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어떤 불행한 일이 있을 것인지 우려와 걱정을 함께 했다”고 했다. 그런데도 단일화는 가닥조차 잡지 못하고 자중지란의 모습만 보이고
송파구는 중장년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활성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노동인구 고령화와 조기 퇴직 등에 대응하여, 지난해부터 ‘중장년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회 경험을 갖춘 중장년들의 개인별 역량 강화를 통해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40~64세 미취업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7회
강진군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 마련하고 사전 대비와 대응 태세 구축에 돌입했다.이에 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으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8539부대 2대대,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소방서,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일제 강점기 격렬했던 수원 지역 저항의 역사는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구도심 곳곳에 남아 있다. 총칼 앞에서도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를 지켰던 의인들은 사라졌지만, 그 흔적은 근대 건축물과 공간에 그대로 새겨져 있다.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지역 독립운동의 길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 수원시가 만든 근대 인문기행 중 대한독립의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이다.총 4.5㎞가량을 둘러보는 데 넉넉하게 3시간가량이 소요되니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수원의 독립 운동 핵심지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물
더불어민주당이 12일 ‘10대 대선 공약’을 발표하며 경제 성장과 개혁 드라이브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번에 공개된 공약의 가장 큰 비중은 ‘경제 강국’ 실현에 맞춰졌다. 민주당은 AI와 K-콘텐츠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강화해 민간 투자 100조 원 시대를 열고, 글로벌 문화강국 진입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AI 예산 비중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고성능 GPU 5만 개 확보, 국가 AI 데이터 집적 클러스터 조성 등이 핵심 내용이다. 이와 함께 방위산업을 국
발달장애인의 친환경 감수성 증진과 지역사회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희망나래 플라스틱 보물찾기 탐험대’가 1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희망나래 플라스틱 보물찾기 탐험대’는 발달장애인이 참여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플라스틱 소재 수거 및 분류, 소재은행 운영, 자원 재활용 활동 등을 수행한다.또, ‘플라스틱 팩토리’를 운영하며 업사이클 제품 생산을 시작하고, 전시회 및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의 교류 및 환경 인식 개선을 확산할 예정이다.이번 탐험대는 희망나래꿈터와 제주시새활용센터,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
D2C 지식 비즈니스 솔루션 라이브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는 퓨쳐스콜레는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지식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방현우 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방현우 CTO는 29CM에서는 CTO를 역임하며 커머스 플랫폼의 기술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기여했고, 쿠팡에서는 글로벌 테크 매니저로 대규모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기술 운영 및 최적화를 담당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쳐스콜레에서는 PLG 기반의 기술 거버넌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해설사 인재육성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생태안내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에 참여하면, 5월 20일 1강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총 14강의 이론과 현장교육에 함께하게 된다. 올해는 심화과정이 진행되는 해로, 지질과 식생 및 해양생태를 중심으로 각각 3회의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말미에는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설 기획과 시연 및 피드백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참
의료법인 정강의료재단 위드미요양병원이 최근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의료 전문성을 강조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 온라인에서도 더욱 신뢰받는 의료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인테리어 공사는 환자 중심의 쾌적한 치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환자와 보호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됐다.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됐다. 특히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사인 의료진 소개, 재활 프로그램, 양한방 협진시스템 등 핵심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모바일 최적화로 접
광주 남구는 최악의 경기침체 상황에서 허리띠를 조이며 힘겹게 경영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자급을 추가로 공급한다.특히 올해 초부터 골목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투입한 48억여원까지 합산하면 62억여원에 달하는 금융자금을 공급 중인데, 이는 남구청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이자 광주 지역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에 해당한다.12일 남구에 따르면 신우‧웨슬리‧남광주‧방림‧샘‧입하‧삼애‧양동‧화정 신용협동조합 9곳은 최근 남구청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경영 자금 제공을 위한 희망대출 지원에 나섰다.이달
인천 아파트 시장 거래량이 주춤한 가운데 미추홀구에서 신고가 거래 비중이 매월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정비사업으로 공급한 신축 아파트와 역세권 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선택적 매수세 유입으로 신고가 거래 비중 높아지는 모습이다.12일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인천 미추홀구 아파트 신고가 비중은 7.5%로 전월 5.1% 대비 2.4%포인트 상승했다.인천 8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이다.미추홀구 아파트 신고가 비중은 지난해 12월 0.8%에서 올 1월 3.8%, 2월 4.9%, 3월
롯데가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성과를 기리는 ‘2025 롯데 어워즈’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했다.롯데 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고객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조직의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어워즈의 주제는 ‘비욘드 리밋’으로 두려움과 한계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12일 밝혔다.대상은 롯데웰푸드 글로벌전략부문이 수상했다. 롯데웰푸드는 한국 식품사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해 종교와 문화 차이를 고려한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131년 전, 억압에 맞서 일어섰던 동학농민군의 함성으로 가득차며 다시 한번 '혁명 도시'로 우뚝섰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정읍도심 일원에서 '제58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억압에서 피어난 불꽃'을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제는 15년 만에 정읍 도심인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기업용 생성형 AI 전문기업 AI3는 LS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LS ITC와 자사 기업용 AI 포털 솔루션 ‘웍스AI’ 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이 개발한 솔루션을 대기업이 유통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LS ITC는 ‘웍스AI’ 구축형 버전의 국내 제조업 분야 총판을 맡게 된다. 양사는 지난해 ‘웍스AI B2C 버전’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보안, 관리/모니터링 등 B2B 특화 기능을 대폭 강화해 LS그룹 전사 생성형 AI 포털인 ‘LS GPT’를 구축한 바 있다.‘LS G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재난 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서 총 201억3700만원 규모의 예산을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동·의성 등 영남지역의 실질적 복구와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책 마련을 위한 다수의 사업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이번 추경 예산 심사에 직접 참여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고동진 의원이 이른바 '이재명 방탄 대응 허위사실공표죄 강화법'을 국회에 제출했다.고동진 의원은 7일 "민주당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로 파기환송심을 앞두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법안 처리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며 "'허위사실공표죄'의 구성요건 중 '행위'에 대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다"고 밝혔다.현행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에 처벌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지난 2일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시 북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5년 인문정신문화 사회적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접근성이 좋은 생활문화시설에서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올해 공모는 전국의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북구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개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에 4개 도서관이 선정되어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로 국비 7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은 대한민국 인디계의 대표 밴드‘브로콜리너마저’가 제주박물관에서 도민과 관객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는 공연이 펼쳐진다.▲ 6월에는 개그우먼 김미려 등이 육아의 고충과 웃픈 현실을 유쾌하게 그려낸 힐링 코미디쇼 ▲ 7월에는 세계가 인정한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의 공연으로 클래식과 재즈의 경계를 넘나드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8월에는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뮤지션‘앙상블 물빛’
제주도 섬 속의 섬인 추자도 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주도2.0 풍력개발' 절차에 따른 사업자 공모를 앞두고 관련 고시 내용 개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기업을 위한 맞춤형 공모로 전락될 수 있다는 불공정 논란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이다.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에 관한 세부 적용기준 고시'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고시 개정은 사업자 공모 과정에서 풍력자원 계측자료의 적정성을 평가하도록 규정한 ‘입지 적정성 평가 기준’을
D2C 지식 비즈니스 솔루션 라이브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는 퓨쳐스콜레는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지식테크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방현우 최고기술책임자를 영입했다고 밝혔다.방현우 CTO는 29CM에서는 CTO를 역임하며 커머스 플랫폼의 기술 안정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에 기여했고, 쿠팡에서는 글로벌 테크 매니저로 대규모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기술 운영 및 최적화를 담당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퓨쳐스콜레에서는 PLG 기반의 기술 거버넌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제주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해설사 인재육성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생태안내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교육에 참여하면, 5월 20일 1강을 시작으로 7월 10일까지 총 14강의 이론과 현장교육에 함께하게 된다. 올해는 심화과정이 진행되는 해로, 지질과 식생 및 해양생태를 중심으로 각각 3회의 교육이 이뤄지며, 교육 말미에는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설 기획과 시연 및 피드백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10만원이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