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김채경 의원은 11월 19일 제24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다문화 시대, 여수시 정책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김 의원에 따르면 여수의 지난 3년간 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은 3.1%에서 3.5%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외국인 근로자 3,300여 명, 유학생 740여 명, 결혼이민자 1,500여 명, 외국인 자녀는 1,600여 명으로 영암에 이어 도내 2위에 달하는 높은 수치다.그러나 올해 수립된 ‘향후 5년간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보면 외국인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20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마에다 신타로 일본 시모노세키시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을 만나, 부산-일본 간 상호 교류와 다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시모노세키시는 자매도시 관계이며, 대표단은 ‘시모노세키항 부산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박 시장은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공통점이 많아 여러 분야에서 교류·협력할 수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다.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최근 전국의 공공의료 실태 및 지표를 집중적으로 조사해서 인천 공공의료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방안을 찾는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발표는 용역을 맡은 인천대 지역동행플랫폼 김동원 단장이,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인천연구원 이용갑 선임연구
해양경찰교육원은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예정자 77명을 대상으로 「수상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해양경찰교육원과 전남소방학교가 사전 교육협의를 거쳐 진행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 66명의 신임소방관들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교육을 수료한 신임소방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특히 해양경찰 교육원의 해양구조실습장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 실습장으로 기존의 이론 중심의 강의를 하는 기관과는 달리 실제 사고현장과 유사한 실제상황을 연출하여 체험과 극복하는 과정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영주시 구성마을, 영주 중앙시장, 영주 학사골목, 영주시 관사골(새뜰마
경남 의령군 칠곡면 신포리 김대현 씨 농가 감국화밭에서 20일 주민들이 국화차와 약용의 원료로 사용하는 황금빛 감국화를 정성스레 따느라 여념이 없다.국화과인 감국는 9∼10월 줄기 윗부분에 산방꼴로 두화가 피는데, 주로 노란색이나 흰색인 꽃은 지름 2.5㎝ 정도 된다.꽃을 말려서 술에 넣어 마시거나 차로 마시는 게 일반적이고 한방에서는 열 감기·폐렴·기관지염·두통·위염·장염·종기 등 치료에 처방한다.
'오름 불놓기'를 폐지하기로 결정한 이후 처음 개최하는 제주들불축제를 불과 3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제주시가 새로운 들불축제의 홍보 방안에 대해 전혀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2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하성용 의원은 제주시가 준비하고 있는 들불축제와 관련해 "예산은 19억원이나 배정됐지만, 내용에 관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하 의원은 "들불축제 관련해서 관광진흥과 예산 중 약 30%가 편성됐다. 58억
서귀포시 호근마을을 비롯, 고양, 영덕, 원주, 장수 등 5곳이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ㆍ교육할 수 있는 생태관광지역 5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생태관광지역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환경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이번 신규 생태관광지역 5곳은 △고양시 한강하구 장항습지, △서귀포시 치유호근마을, △영덕군 국가지질공원, △원주시 성황림 및 성황림마을, △장수군 금강첫물뜬봉샘과 수분마을이다.이들 5곳의 신규
신한은행은 전라북도 고창군 희망샘학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희망샘학교는 학교에 적응하기 힘들어하거나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입소해 학습·상담·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시키고 학교·가정·사회에 대한 적응력을 향상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 기관이다.신한은행은 희망샘학교 청소년 학습장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하고 학습공간 정비와 환경정리 임직원 봉사활동을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긍정적 변화를 돕고 학교·가정·사회에 적응을 돕는 다양한 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 AI반도체 나스닥 상장지수펀드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에 관련한 기업에만 투자하는 ETF다. AI 가속기 관련 매출이 있는 팹리스 기업이나 7나노 이하 초미세 공정에 매출이 있는 파운드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 AI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
경상남도는 도내 방위산업 경쟁력 제고와 군의 국방력 강화를 위해, 26일부터 28일까지 경남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창원 민․관․군 상생협력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창원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이번 교류회에는 해군군수사령부 강호현 군수기반지원처장, 오병후 창원방위산업중소기업협의회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의원, 도내 방산 중소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해군 부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개발계획 발표 및 국산화 소요
스마일게이트는 27일 자사의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스토브링크’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토브링크는 PC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게임 서비스다. 스토브링크는 PC 클라이언트에서 실행 중인 게임을 스토브 모바일 앱과 연동해 어디서나 원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스마일게이트는 웹 실시간 통신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스트리밍 품질을 제공한다. 이 기술을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모바일 설치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신작 수집형 전략 RPG 가 27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는 PC·모바일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에 이용자들은 PC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의 서사는 중세 유럽 대표 문학인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엑스칼리버’를 뽑아 올린 ‘아서’가 돼 만
창 너머 나무들이 주체하지 못하는 몸짓인 걸 보면 오름의 정경이 짐작이 간다. 바람의 세기가 가을을 주관하기에 마음마저 흔들려도 좋은 가을이다. 자연과의 경계가 썸 타는 시간도 없이 허물어진다. 이울기 전에 가을의 찬란함을 흡입하고 삶을 충족하자는 마음에 오름의 억새가 연일 나부낀다. 더는 지체하지 않고 출발한다. 평일을 선택한 이유대로 주차 자리가 비어 있다. 자동차와 사람들의 소음으로 오름을 느낄 새도 없이 하늘마저 칙칙했었던 날이 있어 선별한 오늘이 길 일이려나. 바람이 심상치는 않다. 폭이 넓은 계단이 무수히 밟혀도 모로 눕
경산시는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고,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모범음식점 지정은 매년 신청·접수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준수사항, 좋은 식단 이행, 주방 위생 관리, 음식의 맛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서비스 수준 향상, 낭비적인 음식문화를 개선하는 등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올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총 84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교통난과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나 서민만 차별하는 정책, 실효성이 없는 실패한 정책이라는 혹평 속에 헌법소원까지 제기된 차고지 증명제에 대해 도민사회 시각도 매우 냉랭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가 27일 오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차고지증명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도민 공개 토론회’에서는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인 제주연구원이 실시했던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지난 9월말부터 10월초 사이 제주도민 1008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진행된 이번 조사 결과, 차고지증명
전라남도는 겨울철 생활 여건이 어려워지는 시기를 맞아 22개 시군과 함께 2025년 1월 17일까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집중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하는 등 위기 요인이 감지된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발굴·지원해 도민의 생활 안정을 돕는다는 방침이다.전남도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입수한 단전·단수·체납정보 등 위기 징후 빅데이터 47종에 속하는 복지 사각지대 1만 명의 명단을 받아 관할 시군 및 읍면동으로 통보하고, 해당 가구 전화 상담과 가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예고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인사에서 DS 부문 임원의 1/4을 교체하고,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S 부문 임원단 약 400명 중 100명이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고대역폭메모리 부문의 부진을 극복하고, 파운드리 사업을 다시 궤도로 올려놓는다는 계획입니다.■ KT스카이라이프, LG헬로비전 등 유
농협유통 임직원들은 27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빛맹인선교회에 김장재료 기부와 함께 김장 김치 담그는 일손을 도왔다.농협유통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산책 도우미 역할 등으로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현대면세점은 오는 12월31일까지 무역센터점 옥외 전광판에서 인터렉티브 미디어 게임 '아이스 브레이커'를 선보인다.'아이스 브레이커'는 현대면세점과 현대백화점그룹 ICT전문 기업 현대퓨처넷이 국내 최초로 옥외 전광판과 모바일을 연동해 개발한 고객 체험형 미디어 게임 콘텐츠다.각도에 따라 착시 효과를 일으키는 3D 아나모픽 기술을 적용한 영상을 통해 입체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게임은 고객이 핸드폰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는 화면이 대형 옥외 전광판에 연동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옥외 전광판에 30분 단위로 송출되는 Q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