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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ELS 손실 6조···금감원 “판매사 최대 100% 배상”

2개월전
금융감독원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과 관련 판매금융사가 투자 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할 수 있는 기준안을 내놨다.

금감원은 11일 홍콩 H지수 ELS의 투자자 손실 배상과 관련 판매사 책임과 투자자 책임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상 비율을 결정하는 이런 내용의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했다.

기준안에 따르면 판매금융사는 투자자의 손실에 대해 최저 0%에서 최대 100%까지 배상해야 한다.

배상 비율은 판매사 요인과 투자자 고려요소, 기타요인으로 정한다.

금감원은 판매사들이 ▲적합성 원칙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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