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10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본사 1층 카페에서 ‘청렴·윤리문화의 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청렴·윤리 카페’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기관장과 상임감사가 점심 시간에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커피를 전달하며 청렴 경영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또한 공사 내부 신고채널인 K-휘슬 QR코드가 포함된 청렴 컵홀더를 활용해 신고제도 홍보 및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의 자율적인 신고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박경국 사장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이 곧 가스안전의 기본”이
충북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삼원팜스토리는 10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한돈 등뼈 1톤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등뼈를 청주시 푸드마켓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삼원팜스토리 서중원 대표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고 말했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기후변화는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서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시간당 110mm, 물 폭탄이 쏟아져 침수로 인한 인명 사고까지 발생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빚었다. 논과 밭 침수로 1년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근심은 땅 꺼지고 있다. 도로 및 하천 등도 유실돼 생활 불편까지 초래됐다. 다행히도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긴급 보수와 주민 피해 최소화가 가능했다.그러나 이런 방식은 땜질 처방에 그칠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게 농업정책에 대한 과감한 패러다
쌀 한가마 값이 4년 만에 22만원을 넘어섰다. 쌀 소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쌀값 상승은 올해 잦은 비로 조생종 수확과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 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재고가 예상보다 부족해진데 따른것이다.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당 5만5810원으로 직전 조사인 지난달 25일보다 1180원 올랐다. 거의 4년 만에 쌀 한 가마 가격이 22만원을 넘었다.쌀 소매가격은 20㎏당 평균 6만1천원을 웃돌아 작년보다 20%가량 비싼 상황이다.이
살다 보면 누구나 지칠 때가 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사람을 만나고 돌아오면 마음은 무겁다. 머릿속은 늘 복잡하게 돌아가지만 정작 마음은 텅 빈 것 같을 때가 있다. 그럴수록 우리는 잠시 멈춰 서야 한다. 휴식은 단순히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살아가기 위한 힘을 비축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어떤 이는 휴식을 특별한 여행이나 큰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에서 찾으려 한다. 그러나 진짜 쉼은 멀리 있지 않다. 하루에 몇 분이라도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순간, 창가에 앉아 햇살을 느끼며 차를 마시는 순간, 그것이
제주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피해 경험은 초등학생에서 가장 많았고,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14일부터 5월13일까지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우선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8%와 비교해 0.3%p 증가한 것이
AI 등장 후 클라우드 위협 동향은 이전과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AI로 인해 클라우드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위협에 더해, AI가 가진 고유의 위협, 그리고 AI로 인한 공격표면 확장 등 새로운 위협까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이미 국내 기업의 72%가 AI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평균 2개 이상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AI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공공·금융 기관도 AI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있는 추세다. 공공기관 망분리 제도를 개선한 국가 망 보안체계와 금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일 강원 춘천에 있는 바디텍메드 본사에서 바디텍메드와 동물의료 발전 및 생명존중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의사의 전문성과 바디텍메드의 기술력을 접목해 진단·예방 중심 동물의료 체계를 구축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두 기관은 반려동물 질병 진단, 인수공
2025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26~28일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목포항의 전통 해양 문화인 ‘파시’를 현대적으로 재현하고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를 통해 항구의 낭만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구성됐다.축제에서는 푼툰과 바지선을 활용한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진행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의 마당극 퍼포먼스, 신선한 수산물 직거래 체험 등도 진행돼 목포항의 옛 활기를 재현한다.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시민 낚시대회’와 어린이 체
우리은행은 CJ올리브네트웍스와 함께 출시한 ‘CJ PAY 우리통장’신규 및 기존 고객을 위해 ‘TVING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CJ PAY 우리통장’은 200만원 한도 내 최대 연 3% 이자를 제공하며, CJ PAY 결제 시 CJ ONE 포인트를 최대 2%까지 적립할 수 있는 입출금 상품이다.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CJ ONE 앱 내 이벤트 ‘통장 개설하면 티빙 3개월 이용권 100% 당첨’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우
한국수력원자력월성원자력본부는9월13일경주시 양남면 하서항 일원에서 개최된‘제7회 양남 주상절리 한마음 축제’를 지원했다.이번 축제는 지역 대표 관광지인 주상절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으며,월성본부 정원호 본부장 및 시·도 의원 등 많은 기관 단체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축제 현장에는 동경주 지역의 신선한 농수산물 판매코너에서 지역특산물을 소개하여 지역주민·관광객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양남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및 초청가수 공연,경품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당사자가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정면 비판했다.고부건 변호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도청 출입문을 폐쇄하고,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며 “이는 제주도가 다음 날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 ‘오후 11시17분 행안부 당직실 지시에 따라 청사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고 명시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주도는 이 같은 사실을 비판한 저를 ‘허위사실 유포
오는 2026년 1월부터 무색페트병에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한다.환경부는 16일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지정하는 내용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연간 5천톤 이상 페트병을 사용하는 먹는샘물 및 비알코올 음료류 제조업체는 ‘자원재활용법’ 개정으로 신설된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의무 제도의 적용을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1000만원이 넘는 고액 체납자는 2954명, 체납금액은 105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다른 광역자자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의 지난해 지방세 체납자 수는 720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세종, 울산에 이어 3번째로 적었다. 지난해 대구의 지방세 총체납액은 333억원으로 세종에 이어 2번째로 적었다. 이는 체납액이 가장 많은 경기의 4.2% 수준에 그쳤다.경북의
대전 동구가 다음 달 개막을 앞둔 ‘동구동락 축제’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구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회,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해 축제 준비 현황과 운영계획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 마련, 교통 혼잡 최소화 대책, 환경 정비 방안 등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중점 논의했다. 또 전통나래관 벽면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 연출, 소제동 특유의 공간성을 살린 체험형 게임존, 세계 각국 음식을 즐길 수 있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는 2025년 제10회 제주 음식 영화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제주음식영화축제는 영화를 맛보다, 제주전통음식과 건강을 주제로 한 요리교실, 식생활교육 체험한마당이 진행된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되는 ‘식생활교육체험한마당’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농업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영화를 맛보다 프로그램은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제주소통협력센터 1층 질문도서관에서 진행된다.10월 16일 오후 6시 30분에는 프랑스 영화인 '프렌치수프', 이튿날인 17일 오후 6시 30분에는
제주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해 첫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피해 경험은 초등학생에서 가장 많았고, 폭력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위탁해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 4월14일부터 5월13일까지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우선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3.1%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2.8%와 비교해 0.3%p 증가한 것이
여수시 유도팀이 지난 9월 8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5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단체전 3위, 개인전 81kg급 이중찬 선수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철원컵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여수시청 유도팀은 정진형, 김성훈, 이중찬, 장석진, 심재민 선수로 구성된 대표팀을 출전시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전략적인 포인트 관리로 단체
12·3 내란 사태 당시 제주도정이 불법 계엄에 동조했다고 주장했다가 고발당한 당사자가 “비판에 재갈을 물리고 있다”며 제주특별자치도를 정면 비판했다.고부건 변호사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3일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도청 출입문을 폐쇄하고,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며 “이는 제주도가 다음 날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 ‘오후 11시17분 행안부 당직실 지시에 따라 청사 출입문 폐쇄 및 출입자 통제를 시행했다’고 명시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제주도는 이 같은 사실을 비판한 저를 ‘허위사실 유포
농협 제주본부는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2025년 극한호우 피해지역 임직원 성금 전달식을 열고 제주농협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4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전달식에는 강병진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의장,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고은정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고창균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제주지역본부 위원장, 정태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피해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이번 성금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 경남 산청 등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