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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우원식, 강제동원 역사 분명히 담겨야"

1개월전
우원식 국회의장이 6일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결정과 관련해 "강제노동한 현장인 군함도와 사도광산이 미래세대에까지 물려줘야 할 유산이 되려면 강제동원의 역사가 분명히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사도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결정에 대한 국민적 우려와 비판이 커지고 있다.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현장이다.

‘지옥섬’으로 불릴 만큼 처참했던 강제노동 현장인 군함도에 이어, 사도광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대응에 관해 제기된 의혹을 밝힐 책무가 국회...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이 늘어나는 동시에 재발급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신고 건수는 1만419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악용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시 주민등록번호 대신 사용되는 개인 식별 번호로, 개인정보 보호와 구매 실적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위원장은 4일 국회에서 엘렌 콘웨이-무레 프랑스 상원 외교·국방·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면담하고.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 교류협력 확대 및 양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의 안정적인 삶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콘웨이-무레 부위원장은 먼저 제22대국회 외교통일위원장에 선출된 김석기 위원장에게 축하를 전하였고, 김석기 위원장도 콘웨이-무레 부위원장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10년 이상 프랑스 상원에서 활동해오신 부위원장을 만나뵙게 되어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국마사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약 200여개 참여 업체와 기관이 마련한 600여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구체적으로는 ▲ 농업과 삶 ▲ 농업의 도전과 미래 ▲ 활기찬 농촌 ▲ 색깔있는 농업이라는 소재로 농업과 농촌에 관한 전시와 체험, 컨퍼런스와 마켓 등 다양한 온‧오프라
한국마사회가 지난 8월 30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4년 체험형 청년 인턴’ 임용식을 개최하고 새 식구 맞이에 나섰다.이번 채용은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취업 실무 역량 배양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모집을 시작했다. 최종 합격한 인턴은 총 35명으로 지난해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올해 채용에서는 청년들이 취업 성공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류전형에서 우대 사항을 대폭 확대했다. 지역아동센터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자와 고용노동
한국마사회는 지난 8월 30일, 고객들의 디지털 경마 관람 경험을 개선할 참신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추계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한국품질경영학회와 한국신뢰성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며, 디지털 기술 기반의 경마 사업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 관람 공간과 서비스의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하는 데 젊은 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되었다. 공모 주제는 ➊ 디지털 기반의 경마 관람 공간(전국 3개 경마
윤석열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 경호시설 신축을 위해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책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임 대통령들의 경호시설 예산과 비교해 2 배에 달하는 규모로, 긴축재정을 외쳐온 현 정부의 정책 기조와 배치된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5일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따르면, 윤 대통령 퇴임 후 경호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사저 경호시설 신축 비용으로 총 139억 8천만 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11억 6900만 원을 시작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공개 만찬'에 자신은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9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가지 않았고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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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럽 전역에서 난민 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 난민을 막기 위한 국경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9일 독일 내무장관 낸시 페저는 전 국경에서 임시 통제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통제는 난민들의 불법 이민과 그에 따른 테러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유럽 연합을 철저히 보호하고 새로운 망명 시스템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내에서는 현재 이슬람국가 등 극단주의 세력의 테러 위협과 함께 난민에 의한 흉악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국경 봉쇄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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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가만히 있는다고 상황이 해결되고, 형편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익숙한 명언이다.울산은 2011년 수출 1000억달러 달성 후 대내외적 요인으로 10년 넘게 그 규모와 위상이 위축됐다. 2015년 인구 117만명이란 정점을 지나면서 지금은 110만명 인구를 지키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이 엄중한 현실에 김두겸 시장과 시민 모두는 기업유치와 투자유치, 서비스산업의 활성 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을 비롯한 울산인의 탈울산을 막기 위해 쉼 없이 전심전력하고 있다. 올해 다시
조희연 전 교육감 궐위로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중도보수후보 단일화에 적신호가 켜졌다.후보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는 통합대책위원회 참여 신청이 마감되는 9일, 밤 8시 현재 단일화 참여를 선언한 후보는 안양옥 전 교총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의원, 홍후조 고려대 교수 등 3명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과 윤호상 서울미술고 교장은 불참을 선언했다.이로써 통대위의 후보 단일화는 안양옥, 조전혁, 홍후조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통대위는 먼저 10일 오후 경선에 참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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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①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 창원수목원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② 충절의 역사가 깃든곳▲ 진주성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진주성 대첩 승전지로 진주 역사와 문화
애플이 오는 10월 초 새로운 M4 칩셋을 탑재한 맥 제품군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0월에 열릴 가능성이 높지만, 출시는 11월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아이맥, 맥북 프로, 맥 미니가 새롭게 업데이트되면서 M4 시대의 막을 올릴 전망이다. 올가을 출시될 M4 맥 제품군에서 기대되는 사항 5가지를 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정리했다. 첫째,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에 따르면 애플은 기본 모델인 14인치 맥북 프로와 신형 맥 미니, 아이맥을 포함한 새로운 M4 맥에 최소 16GB RAM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9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대원칙에 합의했다.이날 오후 김정호 대표, 최종현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 이용욱 총괄수석은 김진경 의장실에서 대화를 나누고, 향후 행정사무조사 일정, 위원장 선임, 범위, 추경 연계 등의 구체적인 사항을 추가 협의하기로 했다.또한, 10일부터 모든 상임위를 개최해 11월 행정사무감사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과 일부 동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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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복합복지체육센터 개관식이 9일 오후 2시 센터 1층 체육관에서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4,337㎡ 규모의 강릉 복합복지 체육 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8월에 착공하여, 올해 7월에 준공하고 9월 개관하게 되었다.강릉 복합복지 체육센터는 지상 1층 반다비 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 센터와 유천다함께돌봄센터, 지상 2층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천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시민에게 일상 속
제주시 오등봉 공원에 들어서는 아파트 '위파크 제주'가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1단지와 2단지를 포함한 평균 경쟁률은 3.8대 1이다.모든 주택형에서 공급물량보다 초과 청약된 가운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84타입은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이날 위파크 제주 1순위 청약마감 결과 1.2단지 합쳐 1260세대 모집에 총 4862명이 신청해 평균 3.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에 청약자들이 더 몰렸다. 1단지는 617세대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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