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살고 있던 주민 2명이 다쳤다.30일 오후 11시25분께 진주 신안동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 1명 등 세입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발바닥에 상처를
창원시 소재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소액주주·노조가 대주주 ㈜STX를 상대로 건 경영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웃었다.피케이밸브 소액주주·노조는 4월 창원지방법원에 대주주 STX를 상대로 △전영찬 대표이사 해임 관련 이사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무효 가처분 △자기주
삶터를 잃을 위기에 놓인 경남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가 '정의로운 전환' 촉구에 나섰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시민 대행진을 5월 31일 창원시 성산구 최윤덕 장상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공운수노조 일진파워노조 하동지부·발전HPS지부·한국발전기술지부 삼천포
참혹하고 끔찍하고 정말 슬펐다. 그럼에도 싸우려는 의지, 희망을 잃지 않는 자들이 있었다. 나 또한 위로를 얻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고 이 책을 읽는 하루 동안 삶의 원동력을 얻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이 책의 희생자들에게 위로를 해주었다.참혹한 일을 겪은
지역마다 문학관이나 작가 생가 또는 기념비가 한두 곳은 있다. 대부분 지역 출신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하지만 문학 기념물이 있어도 찾는 발걸음이 없고, 무관심하다면 건립하고 기록하는 의미가 있을까. 지난 시대 작가들은 한국사회의 현실과 인간의 삶을 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새 정부와의 협력을 강조했다.이철우 지사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민 통합과 국가의 새로운 도약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경북도는 새 정부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경북도는 이번 정권 교체를 계기로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오는 10월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이재
○…제주지역 유권자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초·중·고등학교 체육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제주지역 230곳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전날부터 내린 비가 그치면서 이날 이른 아침부터 운동하러 나와 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또 다른 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비교적 긴 대기 줄이 형성되기도 하는 등 시간이 흐를수록 투표하려는 유권자가 점점 늘고 있다. ○…기상악화로 오전부터 여객선이 결항된 마라도에서는 주민 4명이 서귀포해양경찰서의 도움을 받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상파 방송 3사 모두 오후 11시 40분 현재 이 후보에 대해 '당선 확실'로 보도했다.이 당선인은 이날 오후 8시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51.7%의 득표를 얻어 2위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12.4%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앞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3일 오후 8시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7%, 김문수 후보가 39.3%를 기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
'비주류 중의 비주류'.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유년 시절이었다. 차별과 폭력에서 벗어나고자 뒤늦은 공부를 시작했고 검정고시로 고졸 자격을 얻었다. 성적보다 살림에 맞춰 대학을 진학했고 먹고 살길을 찾아 택한 길이 변호사였다.비주류 노동자를 대변하던 인권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
21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4일 0시 기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49.0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42.58%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개표율은 48.57%로 이재명 후보가 834만455표, 김문수 후보가 723만7700표(42
고래와 수국,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이색 축제 ‘제4회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이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개최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수국 페스티벌은 단순한 꽃축제를 넘어 지역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를 품은 종합 콘텐츠형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전역을 수놓을 수국은 41종, 약 3만 본이 식재돼 있으며, 축제 절정기에는 무려 90만 송이 이상이 만개해 ‘수국 바다’라 불릴 만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고래의 길 위에 핀 오색 수국축제의 주제는 ‘장생포 수국에 흠뻑 물들다’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개발자 교육·평가·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이 2025년 한국전력 상반기 대졸 공채에서 가점 항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래머스 코딩전문역량인증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실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격 시험으로 현재 KB국민은행, LG CNS, HD한국조선해양 등 400여 개 기업 채용 및 승진 평가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기존 자격증과 달리, 실질적인 코딩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고 있는 방산 전시회 ‘CANSEC 2024’에 참가해 현지 대표 방산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 획득 사업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Solutions for Canada’s Future – From Land to Underwater and B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정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내란 방지와 민생 회복을 새 정부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이재명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연설을 통해 "총칼을 국민에게 돌리는 군사 쿠데타는 다시 일어나선 안 된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달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중대한 범죄나 국민 인권을 침해한 행위를 정치를 이유로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불법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인사들에겐 관용이 없을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또한 이재명 후보는 민생경제에 대한 다짐도 이어갔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대선 결과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새벽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선택 앞에 머리 숙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 후보는 당원들을 향해서도 “함께 뛰어준 모든 동지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저에게 보내준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축하의 메시지도 전했다.김 후보는 “국민의 선택을 받은 이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승복 의사를 명확히 했다.그는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을 크게 통합시키는 대통령의 그 책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당 주최로 열린 국민개표방송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