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의 계열사인 D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큰 폭의 개선을 기록하며 수익성 회복세에 나섰다.14일 공시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1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 64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127.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69억원으로 130.1% 증가했으며, 매출은 4조9741억원으로 3.3% 감소했다.반면,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 영업이익은 2.5%, 당기순이익은 23.4% 각각 감소했다.전기 대비 실적은 회복세를 보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