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선정하는 2024년 하반기 ‘빛과 소금’ 의 임원파출소 황장문 경위가 선정됐다.‘빛과 소금’은 해양경찰 업무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거나, 현장에서 묵묵히 해양경찰의 가치를 실현하는 숨은 모범직원을 찾아 포상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황장문 경위는 항상 사명감과 성실함을 겸비하고 모범적인 자세로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특히, 솔선수범해 노후청사 시설물을 직접 정비하고 발수·미장·도색 등 어려운 작업을 도맡아 처리하여
양양군이 친환경농업 육성과 토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2026~2028년분 토양개량제 공급 신청을 받는다.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인 규산질 비료와 패화석, 석회질 비료를 전액 무상으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읍면별로 지역을 나눠 3년에 한 번 공급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로,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지속해서 현행화해야 한다.공급되는 비료는 규산질 비료와 석회질(
원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제9회 청소년안전망 운영보고 및 친친꿈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년간의 활동 보고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변화가 담긴 활동 영상 상영, 우수 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표창, 프로그램 발표 및 전시회, 밴드공연 등이 진행됐다.또한 원주보호관찰소협의회 100만 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실 150만 원, 원주시학원연합회장학위원회 100만 원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총 350만 원을 전달받아 학교 밖 청소년 3명에게 장
춘천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제7차 복지환경위원회 회의를 열고 복지국 소관 2025년 당초 세입‧세출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김지숙 위원장은 “지난 10월 장애인 보조견 식당 출입 거부 사례로 춘천시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권고를 받았다”는 것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주의 환기가 필요한 상황에 장애 인식개선 예산을 삭감한 것을 재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유환규 의원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 이후, 사회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3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제61회 무역의 날과 병행한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2024년 세계 경제는 전년보다 회복세를 보였으나, 지역 간 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해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도내 수출기업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 수출실적은 2024년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7.5%가 증가하여, 역대 최고 실적인 4조 6백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역 경제 회복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중앙 수
비상계엄 선포의 위헌·위법성을 이유로 발의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지난 12월 7일, 1차 탄핵소추안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이후 일주일만이다.이날 尹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재석 의원 300명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표 8표로 윤 대통령 탄핵안은 가결됐다.탄핵소추 의결서가 윤 대통령에게 전달이 되면 외교·국방·행정의 수반인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되고, 한덕수 국무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다. 탄핵안이 헌법재판소로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한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공수처가 이어가게 됐다. 18일 오전 대검찰청은"검찰은 피의자 윤석열과 이상민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고, 공수처는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와의 협의체인 공조수사본부를 이끄는 공수처의 오동운 처장과 대검찰청 이진동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중복 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
테슬라의 영업 기밀 정보를 훔쳐 중국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하려던 독일계 캐나다 남성이 미국 법무부로부터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올해 초 테슬라의 영업 기밀을 훔쳐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두 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은 클라우스 플럭베일이다. 플럭베일은 지난 3월 뉴욕에서 기소됐으며, 이후 6월 FBI 요원에게 테슬라의 배터리 제조 비밀을 판매한 혐의를 인정했다.검찰에 따르면 플럭베일과 공범으로 알려진 일롱 샤오는 함께 테슬라의 영업 기밀을 바
올해 제주시 지역에서 부정.불량식품 소비자 신고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고 내용에서는 음식물에서 '이물 발견'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시는 올해 들어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부정‧불량식품 신고 건수는 총 180건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56건과 비교해 15.4%가 증가한 수치다.신고된 내용을 유형별로 보면, 음식물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위생관리 50건 △소비기한 경과 21건 △광고 및 표시 관련 16건 △무허가영업
시민단체 경실련은 18일 "12.3 계엄포고, 헌전질서 파괴의 진상과 책임을 밝혀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 경실련 강당에서 12·3 '비상계엄 관련 엄정한 헌재 판결과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심각히 위협한 사태로 평가된다"며 이렇게 요구했다.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은 "헌법이 규정한 비상계엄 요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황에서 선포된 계엄령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국회의 권한을 무력화하며 헌정질서를 훼손했디"고 지적했다.경실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지난 16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JDC는 제주지역 사회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하여 일자리로 행복한 노년생활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한 부분에 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특별상 수여식은 16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됐다.JDC는 2018년부터 이음일자리 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2,17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중·장년층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영남이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17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2024년도 성과교류 네트워킹 데이’에서 대구시장상을 수상했다.·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2024년도 성과교류 네트워킹 데이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보육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한자리..
윤석열퇴진 거제운동본부가 12.3 내란 사태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양태석 거제시의원과 관련해 18일 성명을 내고 "거제시의회는 막말 일삼는 양태석 시의원을 즉각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거제운동본부는 "양 시의원은 잇따른 외국인 노동자 혐오 발언과 성희롱 발언으로 공개사과와 경고를 받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이첩한다.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에 대한 수사는 공수처가 이어가게 됐다. 18일 오전 대검찰청은"검찰은 피의자 윤석열과 이상민에 대한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고, 공수처는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이첩요청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와의 협의체인 공조수사본부를 이끄는 공수처의 오동운 처장과 대검찰청 이진동 차장검사는 이날 오전 회동을 갖고 중복 수사 방지 방안을 포함한 공수처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