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카드인 '인천 New 아이모아카드'의 발급 대상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인천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은 막내의 나이가 만 18세 이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기존 카드 발급 대상은 막내 나이가 15세 이하인 다자녀 가정이었다.카드를 발급받은 가정은 카드사 혜택뿐만 아니라 공영·공항주차장 요금 할인과 시립체육시설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 카드는 2020년 출시 이후 4년간 누적 발급 1만7천장을 넘어섰다.카드 발급을 희망하는 다자녀 가정은 인천에
중구 신포로 '갤러리 벨라'가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년기획전 ‘5.fence’를 연다. 여성 작가 5명이 각각의 독특한 작업을 통해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전시 제목 ‘5.fence’는 다섯 개의 울타리를 뜻하며, 참여 작가들은 서로 다른 주제를 탐구하며 각자의 예술세계를 펼친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삶과 존재에 대한 깊은 성찰을 경험할 수 있다.서로 다른 작업을 하는 여성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시각에서 삶의 의미를 탐구하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전시다.
사단법인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는 지난 28일 오후 인천 서구 이슈갤러리카페에서 10주년을 맞아 ‘함께여서 좋은 우리’ 송년의 밤을 열었다.한부모가족과 후원회원, 내빈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안소희 국장의 사회로 윤명숙·장희정 공동대표, 정인채 부대표가 참석자들께 10주년을 함께한 소감과 10년의 감사를 전했다.공동대표들은 “처음 시작할 때 10년까지 지속할지 알 수 없었으나 많은 후원자와 한부모 350가족이 함께 해주셔서 오늘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여서 좋은 우리’가
지난해 뱅크런 사태로 부실 우려가 커졌던 새마을금고가 금융당국의 직접적인 감독을 받게 하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는 새마을금고의 신용·공제사업에 대해 금융위원회의 직접감독 및 명령과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도록 함으로써 상호금융기관별 규제 차이를 해소하고 새마을금고의 책임성 및 건전성을 제고하는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31일 밝혔다 .현행법에 따르면 같은 상호금융권인 농협과 수협, 신협 등은 금융당국으로부터 직접적인 건전성 감독 및 검사를 받고 있다. 그
인천 동구는 오는 1월 6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물포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동구와 중구 내륙지역을 제물포구로 통합하는 준비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김찬진 구청장, 동구의회 의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구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진행사항을 보고한 후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순서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제물포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한 뮤지컬 공연도 열린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제물포구 출범은 동구와 중구 내륙이 인천의 중심
오산지역의 '한국 태생' 중증장애 외국인을 위기로 내몰아 문제화된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최종 개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법이 처음 만들어진 이후 25년만이다. 앞서 법무부도 외국인 귀화 관련 제도 개정안을 발표한 만큼, 한국에 생활기반을 둔 취약계층 외국인이 '인도적 배려'를 받을 수 있
포항 한 아파트 인근 야산서 산불이 발생했다.5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1분께 포항시 북구 우현동 한 아파트 옆 야산에 불이 났다.이 불은 출동 소방대원과 포항시 임차헬기 1대 등이 동원돼 30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으며 42분 만에 완진됐다.화재는 야산 초입부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별들은 벌들처럼 웅성거리고여름에는 작은 은색 드럼을 치는 것처럼네 손바닥을 두드리는 비를 줄게과거에게 그랬듯 미래에게도 아첨하지 않을게어린 시절 순결한 비누 거품 속에서우리가 했던 맹세들을 찾아너의 팔에 모두 적어줄게내가 나를 찾는 술..
진주시는 새해부터 바뀌거나 신설되는 5대 분야 83건의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보면, 기존 시민안전보험 보장 범위가 확대된다. 2월부터 폭발·화재 등에 사망과 상해 후유 장애 보장 항목이 추가되고, 개 물림과 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가 추가될 예정이다.올 상반기에는 저신용자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레벨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가 연초 서브컬처 게임 격전지에서 우위를 점유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벨인피니트에서 서비스 중인 '니케'가 구글 플레이 매출 4위에 올라섰다. 새 캐릭터 출시 이후 순위가 10계단 이상 점프하는 등 최상위권 경쟁에 합류한 것이다.이 회사는 새해 첫날, 새 캐릭터 '라피 : 레드 후드'를 선보였다. 특히 기존 캐릭터의 파워업 버전에 해당하는 '오버스펙' 캐릭터 타입을 첫 도입하면서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기존 '라피'는 서사의 핵심적 인
금융감독원이 ‘OO포인트, OO머니, OO캐시’ 등 선불금인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시 ‘환급 사유’, ‘유효기간’ 등에 따라 환급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6일 이런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약관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을 공개했다. 전자상거래 확대 등으로 전자금융업자 및 금융사가 제공하는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 규모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권리를 지키기 위한 취지다. 선불전자지급수단은 이용자가 카드나 계좌 등을 통해 선불금 형태로 충전 후 가맹점의 재화·용역에 대한 구매 대가로 지급하거
제주한라대학교는 2024년 제52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이 대학 임상병리과 응시자 37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제주한라대학은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응시자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김지로 학과장은 “전국 평균 합격률이 83.7%에 그친 것을 감안할 때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 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39개 의대 정시모집 지원자수가 학부 전환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인 1만519명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29.9% 증가했다. 충청권 의대지원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44.0% 늘어난 2492명으로 나타났다.5일 종로학원이 공개한 ‘전국 39개 의대 정시 모집 대학별 지원 상황’에 따르면 1만519명의 지원자 수는 최근 6년새 의대 지원자 수 최고치이자 첫 만명대를 돌파했다. 지방 의대 정원 증원에 따라 27개 지방 의대의 경우 모집정원은 올해 104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179명이 사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생존자는 기체 꼬리 부분에 있던 승무원 2명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날 전남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범정부차원의 신속한 피해 수습과 피해자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다음달 4일까지 7일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해 무안공항 현장과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사회재난으로는 13번째로 피해 수습·지원은 무안군 이외에도 재난피해자
김포경찰서 문연수 월곶파출소장이 26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서울매일・도민일보・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국민치안공헌대상을 수상했다.문연수 소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혁신으로 공공의 이익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하는 등 큰 역할을 수행했다.
시립중랑청소년센터가 2025년 1월 17일부터 2월 20일까지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중랑청소년영화학교는 중랑구청과 중랑미래교육지구가 민·관·학 협력 체계 아래 중랑구 청소년에게 영화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2024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사업에 참여해 민·관·학 협의체와 의견을 조율하며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에 오는 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 운영도 맡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2025년 중랑청소년영화학교에
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한미는 6일 서울에서 외교장관회담을 열고 한국의 정치혼란에도 흔들림없이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한다.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오찬회담을 통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북한 문제 등 각종 현안 등을 협의한 뒤 오후에 공동기자회견을..
포항시가 2025년 ‘창의 융합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를 향한 대장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 첨단 산업분야의 경쟁력 확보, 시민 생활에 밀접한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의 중심도시로의 희망찬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8일째를 맞아 희생자의 일부 시신 및 유류품 수습과 함께 항공기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한 현장 수색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희생자 179명 중 146명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한 데 이어 나
김국현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이 오는 7일 인천지방국세청장으로 취임한다.김 신임 청장은 1998년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정보화관리관,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2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으로 재직할 당시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