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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심 교체 939만…유통망·고객 보상안 곧 발표

해킹 사고 이후 SK텔레콤 고객 939만명이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26일 SKT 뉴스룸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동안 유심을 바꾼 SKT 고객은 2만명이다.

SKT는 4월 28일부터 지난 22일까지 8주간 SKT 본사와 패밀리사 직원 2만1000여명이 유심 교체 현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본사에서만 6800여명이 지원에 나섰다.

지역본부에는 7800여명, 패밀리사 및 단기 지원으로는 6400명이 현장을 지원했다.

SKT는 다음달부터 유통망 보상을 실시한다.

기존 고객에 대한 보상안도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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