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토지주가 조합 설립 없이 신탁회사 또는 부동산투자회사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노후 원도심 역세권 등을 신속히 개발하는 ‘민간복합개발사업’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사업성 부족으로 재개발이 어렵던 역세권 등이 규제 완화와 인센티브 등으로 활력을 얻을 전망이다.경기도는 지난 27일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명재성 경기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올해 7월 중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간 복합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주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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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의료급여 신규수급자 180명 대상 맞춤형 교육 실시
하남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180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 제도와 병·의원 이용 방법, 연장승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가 제도 이용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의료급여 과·오용을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내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오는 10월부터 달라지는 본인부담금 기준, 연장승인 절차, 선택 의료급여기관 제도 폐지 등 주요 제도 개편사항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교육은 신장2동을 시작으로 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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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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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귀농·귀촌 체험 대상자 14명 모집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양양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 14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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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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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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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손으로 만드는 소방 콘텐츠…경산소방서 ‘Red Focus 1기’ 출범
경산소방서가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소방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시작했다.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일대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학생 4명을 ‘대학생 미디어 서포터즈’로 공식 위촉하고, 이들과의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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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쏠림 여전…지방 취업 외면하는 청년들, 해법은 ‘포스코 모델’
국내 대기업 본사 소재지 수도권 편중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마저 지방기업 취업을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기업 지방 이전은 물론 지방기업의 인재 확보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본사 소재지를 조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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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온열질환 대응 총력…‘폭염구급대’ 9월까지 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온열질환 대응에 나선다. 2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 출동 건수는 총 79건으로 이 중 6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연령별로 60세 이상 고령층이 41명으로 온열질환자 대다수를 차지했다. 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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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아픔 딛고 새 둥지"…포항향청, 청년회관 개관…청년정신의 재도약 다짐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1·15 포항지진으로 구 청년회관이 크게 훼손되자 포항시 북구 장성동 침촌마을길 30에 새로운 회관을 건립해 개관식을 열었다.이번 회관 건립은 향청 청년회원과 선배들의 염원 속에서 마련됐으며 ‘포항 청년정신의 재도약’과 ‘회복의 상징’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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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李정부 부동산 대책은 '문재인 시즌2'… 서민 내집 꿈 걷어차"
국민의힘은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방안에 대해 "전 정권의 실패한 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특히 이번 조치가 "현금 부자만 살아남고 서민과 청년은 내쫓는 불공정 규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29일 페이스북에서 "부모 도움 없이는 집을 가질 수 없는 나라, 이것이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공정 사회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과거 민주당 정부가 규제를 쏟아낼 때마다 매물은 잠기고, 전세는 폭등했으며, 결국 집값만 치솟았다"고 강조했다.박성훈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