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를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모델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시는 22일 오전 시청에서 LG CNS와 ‘노후계획도시 시민체감형 첨단미래도시서비스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인공지능 전환, 로봇 전환, 가상 전환 서비스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시는 이번 협약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전환 시대의 민간 첨단혁신기술을 도시정비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것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기존의 물리적 정비를 넘어
서울 금천구 시흥유통상가에 대한 시장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시흥유통시장정비사업단과 시흥유통시장정비㈜는 금천구청으로 시장 정비사업에 해당한다는 통보를 받고 소유자들에게 동의서를 징구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정비사업단과 시흥유통시장정비㈜는 사업계획과 소유자들에 대한
용산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어쩌다 재개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부터 추진 절차, 주요 쟁점 등 꼭 알아야 할 실용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교육은 10월 30일 청파동을 시작으로 11월 28일 용산2가동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첫 번째 강의인 ‘어쩌다 재개발 - 청파동편’은 10월 30
충북 청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상당산성 급경사지 구간의 낙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긴급 정비사업에 착수한다.시는 재해위험도 D등급 급경사지 구간인 명암N2지구와 명암N11지구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된다.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급경사지 정밀조사와 지반조사,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계단식 옹벽과 영구앵커,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한다.또 산마루측구와 도수로를 설치해 배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추가적인 사면 유실을 방지할 예정이다.공사
울산 중구 병영막창거리 일원이 연내 본격적인 보행환경 종합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면서, 상습 침수 문제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 1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중구는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남외동 385 일원 곽남길 440m와 막창거리 250m 구간을 정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50억원 규모로,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했다. 병영막창거리 일원은 오랫동안 차량 혼잡으로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차량 통행량은 평일 오후 6~8시 최대 403
포항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의 침수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최종 심사에서 형산배수구역 양학천이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연일·대송·철강공단·구룡포·해도 지역에 이어 국비 60% 지원사업으로 추가 지정되며, 지역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 양학천 일대는 낮은 지형과 완만한 경사로 인해 태풍 내습 시 해수위 상승에 따른 상습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다. 이를 해
충남 금산군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엄정천, 예미천, 보티천, 미삭리천 등 4개 소하천에 대한 자연 친화적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에 총사업비 약 243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상반기 설계를 추진하고 현재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정비 대상 하천의 총연장 5.6km로 사업 구간 내 교량 13개소가 포함됐다. 군은 재해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하상 및 제방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을 재가설해 주민 통행 안전과 농경지 보호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반기 일정으로 통합감
서울역과 남산 사이에 있는 이른바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이 쪽방촌 옆에 건립된 해가 드는 새 보금자리 ‘공공임대주택 해든집’에 입주했다.‘남대문 쪽방촌’은 한국전쟁 이후 판자촌이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도 상당수 주민이 60년 이상 된 노후건물 내 약 3.3㎡의 단칸방에서 사회의 지원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다.■ 남대문 쪽방밀집 지역 정비사업에 따라 공공임대주택 ‘해든집’으로 이주… 총 142세대전체 건물은 18층 규모다. 지상 6층~18층 ‘해든집’으로 사용하고 지하 3층~지상 5층은 남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10·15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곳곳에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정부 발표 다음 날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정비사업 속도가 전반적으로 느려지면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며 “정부 대책으로 조합원 분담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전 대출 제한 조치 당시에도 이주를 앞둔 단지들이 곤란을 겪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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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작전본부, APEC 정상회의 앞두고 경호현장 최종 점검
해양경찰 작전본부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정상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8일 경주 보문호와 동·남해해역에 ‘갑호비상’을 발령, 해상경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경호현장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김성종 해양경찰 작전본부장은 28일 경주 보문호를 방문해 특수기동정에 탑승하여 수상구역을 직접 순찰하고 경호안전통제단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유관기관의 경호 현황을 살펴봤다.김 본부장은 “정상회의 기간 중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완벽한 경호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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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28일 오전 6시1분쯤 김포시 양촌읍 흥신리 한 종이 박스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6명을 동원해 3시간19분만인 9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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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그린벨트 내 학교시설 증축 규제 완화 이끌어내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학교시설사업 촉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앞으로는 개발 제한 구역 내 학교시설을 증축할 때 교육감의 승인만으로 가능하게 되어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법 개정 이전에는 그린벨트 내 학교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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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대상 기술봉사 제공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최근 지역 내 사회적 약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등 기술봉사를 시행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물품구매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으며,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기술지원 위주의 봉사를 실시했다. 주요 기술봉사 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전기 설비와 점등되지 않는 실내·외 조명을 교체했으며, 특히 복잡하게 설치된 전기선을 정리해 감전 및 걸림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 가구 전체를 점검 안전상 위험요소가 없는지 점검하고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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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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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태양광협회, ‘Solar Asia 2025’서 공동관 운영 및 건물형태양광 컨퍼런스 개최
한국건물태양광협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Solar Asia 2025’ 행사에 참여해 ‘협회 공동관’을 운영하고 ‘건물형태양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물태양광협회 등 17개 기관 및 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RE100 실현, VPP 전력중개사업, 분산형 ESS 등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신산업을 집중 소개한다. 전 세계 20여 개국 400여 개 기업 및 기관, 2만3,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협회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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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가 육식을 하는 사람보다 개인적 성취와 권력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폴란드 SWPS 대학 사회심리학 교수 존 네즐렉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과 폴란드에서 진행된 3개의 설문 데이터를 분석했다. 조사에는 910명의 채식주의자와 2818명의 비채식주의자가 참여했으며, 채식주의자 그룹에는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부터 유제품과 달걀을 허용하는 락토-오보까지 포함됐다. 반면, 생선을 먹는 페스카테리언은 비채식주의자로 분류됐다.연구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