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셔틀콕 큰잔치’가 13일 서귀포시에서 막을 올렸다.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이날 오전 9시 서귀포시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 혼합복식 연령별 조예선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선수들은 소속 클럽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첫 경기부터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년 만에 서귀포시에서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64개 클럽에서 601팀‧120

석유난로를 끄지 않고 기름을 넣다가 신당에 불을 낸 무속인이 금고형에 처해졌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1단독은 전날 중실화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0대 A씨에게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무속인인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자신의 신당 건물에서 석유난로를 켠 상태에서 연료를 보충하다가 불이 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 불로 40대 B씨가 숨졌으며, A씨를 포함해 2명이 화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 건물은 전소됐다.재판부는 "기름을 보충할 때

13일 오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세 도중 발생한 총격사건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순간'이었다. 중계 영상에 따르면 총격은 연설 중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법 입국자 문제를 거론하던 순간에 발생했다. 그가 "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번 보라"고 말하는 순간 '따다다닥'하는 연발 총성이 들렸다. 총성과 거의 동시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곧바로 오른손으로 자신의 오른쪽 귀를 만진 뒤 반사적으로 단상 아래로 몸을 숙였고, 곧바로 경호원들이 트럼

탐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문화가 있는 날’행사로 어린이 인형극 ‘보물섬의 비밀’ 순회공연을 갖는다.인형극 ‘보물섬의 비밀’은 동화책을 개작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주인공 짐과 함께 이야기 속 문제를 해결하며 거짓말과 욕심의 마음은 좋지 않다는 걸 깨우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이번 인형극 공연은 오는 31일 제주시 서부지역인 탐라도서관과 애월도서관, 한경도서관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운영시간은 한경도서관 오전 10시, 애월도서관 오후 2시, 탐라도서관 오후 5시 총 3회 순회공연으로 진행되며 농어촌 지역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제430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19일까지 회기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부교육감’인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로 찬반 논란을 빚고 있는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안 등 안건 심사가 이뤄진다.교육위원회는 17일 제2차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의 조직개편과 관련해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제주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한다.해당 개정안을 두고 교육·사회단체 등으로부터 거센 반발이 나오는가 하면 도의회 내부에서도 찬반이 엇갈리는 등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어서

연동클럽이 제주 배드민턴 최강클럽에 등극했다.제주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견인해 온 ‘2024 요넥스컵‧제24회 뉴제주일보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13, 14일 이틀간 서귀포시 천지학생체육관과 서귀포올림픽기념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뉴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요넥스 코리아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협찬했다.대회 결과 연동클럽이 1400점을 획득해 1부 리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7일 CBS가 주관한 4차 방송토론회에서 '나경원 청탁 의혹' 당정관계와 '한동훈 댓글팀' 등을 둘러싼 날선 공방이 펼쳐지면서 당 화합의 판인 전당대회가 폭로로 얼룩지고 있다.다만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한 검찰조사에 대해서는 나경원·윤상현·원희룡·한동훈 후보 모두 검찰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 "나, 패스트트랙 사건 청탁" vs 나 "정치 사법화 막자는 충언"한동훈 후보는 이날 당대표 후보토론회서 과거 법무부 장관 시절 "나경원 후보가

의성군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공모 제안은 의성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으며, 일반공모, 청소년공모, 자치계획형 사업으로 분류된다.접수된 제안은 사업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여당 일부에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론이 나오는 가운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정부가 핵무장을 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 당국자는 한국이 핵을 독자적...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SK그룹 사업 재편 첫 단추가 끼워졌다.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안이 각 사 이사회를 통과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온을 포함한 SK트레이딩인터내셔녈, SK엔텀 등 3사도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간 합병을 의결했다.SK그룹은 자산 규모 106조원대 거대 에너지 기업과 세우는 동시에 미래 에너지 성장 동력인 SK온 투자 자금줄을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양사간 합병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양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가 17일 판교역에서 ‘청렴 실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한난이 4대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지역사회 내 반부패·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청렴 클러스터는 지난 5월 청렴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한난이 분당구 판교지역 내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결성한 협의체이다.한난 판교지사, 백현동 행정복지센터, 판교종합사회복지관, 그린필더, 백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모두 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한난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난리 슬픈 일이 아무리 커도당신이나 펑펑 울고 마시지가진 것 없는 무지랭이 백성들까지휩쓸고 가신 까닭은 무엇인가요? 없는 것들은 세상 살면서도있는 설움, 없는 설움 도맡아 받고먹을거리 걱정, 돈 쓸걱정 걱정, 걱정 뿐인데당신 슬픈 일 때문에 이제 살아갈 걱정까지 힘든 일, 바라는 일, 자식 앞날바라는 바 있으면 당신 올려다봤는데슬픔도 골고루 나누셨다가 눈물을 흘리실 게지어찌하여 그리 서러움이 크시었나 허기사 기왕 힘들게 살아갈 것사는 게 죽는 것보다 힘든 이었는지 몰라차라리 잘된 일이라 생각하며당신 또 한 번 올려다봅니다.섧다,

충북대학교는 17일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교류연수단 39명을 초청,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교 학생 및 교직원의 폭 넓은 교류를 통해 학술 및 지역문화의 상호 이해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대 교류연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청남대, 충주호, 고수동굴, 초정행궁 등 충북의 명소를 찾아 충북의 문화·환경 체험을 할 예정이다. ...

창원 원이대로 BRT가 지난 5월 15일 개통 이후 두 달이 지났다. 가시적인 변화는 BRT 도입 전보다 버스 이용객이 9% 증가했다. 지난해 5월 기준 하루 평균 버스 이용객은19만 9477명, 올해는 21만 7488명이다.마산YMCA와 창원시내버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6일 초복을 맞이하여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무료급식소에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과 정재락 대외협력처장 및 고리 봉사대원 10여 명이 참여하여 원자력 발전소 주변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복삼계탕과 수박 등 100인분의 음식을 대접하였다.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6일 일광 무료급식소에서도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기장군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복삼계탕과 수박 등 총 280만원 상당의 식자재 250인

국토교통부와 해양경찰청이 국토·해양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늘 해양경찰청과 국가위성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각자 보유한 국가 위성자원을 공동 활용해 국토·해양 등 한반도와 주변 지역 모니터링 역량 강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관리, 공간정보 구축, 재난 대응 등을 위해 정밀지상관측이 가능한 국토위성 1호를 활용해 한반도 및 세계 주요 지역을 촬영·가공한 정보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