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이호, 곽지, 협재, 금능 등 해수욕장 4곳 화장실·탈의실 내 불법 촬영 범죄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여전히 적지 않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이용하고 있는 등 해수욕장 폐장 전 도민 및 관광객이 막바지 휴가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찰관과 읍 · 면 · 동 관계자가 합동으로 전문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그 외 범죄 취약 요소를 점검했다. 또, 경고스티커를 부착해 불법 촬영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