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 맷 호건 최고투자책임자는 14일, 암호화폐 시장이 아직 반영하지 않은 4가지 요소를 지적했다. 이는 잠재적으로 가격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들이다.우선, 이미 반영된 요소로는 규제 및 법 정비의 긍정적 진전,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 기업의 암호화폐 구매 증가, 기관투자자들의 ETF를 통한 암호화폐 구매, 이더리움이 주도하는 알트코인 시장 활황 등이 있다.호건은 이러한 움직임들이 과소평가될 가능성이 있지만, 이미
벤처캐피털 디지털 커런시 그룹이 2022년 3AC 파산 여파로 자회사 제네시스를 상대로 11억달러 규모 약속어음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5일 보도했다.DCG는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DCG는 3AC 붕괴로 제네시스 유동성 부족 가능성을 우려해 10년 만기 약속어음을 발행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가격이 반등하면서 제네시스가 3AC 담보를 통해 28억달러를 회수했다고 주장했다.한편, 제네시스는 지난 5월 DCG와 배리 실버트 CEO를 상대로 33억달러
무신사가 기업공개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18일 무신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업공개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날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과 관련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RFP에는 무신사의 공모구조, 상장 후 주가 안정화 방안 등의 요청사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또 무신사의 RFP는 국내외 10여곳의 증권사가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RFP 발송 후 주관사 선정까지는 통상 2주~1개월이 소요된다. 무신사는 증권사 제안을 확인
마이크로SD 카드는 작지만 속도가 느리고, PC용 M.2 SSD는 빠르지만 크다. 그러나 중국이 두 장점만 결합한 새로운 초소형 SSD를 선보인다. 14일 IT매체 더 버지는 중국 저장장치 제조사 비윈이 SIM 카드처럼 꽂는 '미니 SSD'를 개발했다고 전했다.이 SSD는 15mm x 17mm x 1.4mm 크기로 미국 1센트 동전보다 작고 마이크로SD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PCIe 4x2 연결을 통해 최대 3700MB/s 읽기, 3400MB/s 쓰기 속도를 지원하며, 512GB,
캐딜락이 오프로드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럭셔리 SUV 콘셉트카 '엘리베이티드 벨로시티'를 공개했다고 14일 IT매체 더 버지가 보도했다. 이번 모델은 지난해 공개된 '오퓰런트 벨로시티'의 후속작으로, 캐딜락이 미래형 럭셔리 오프로드 시장을 탐색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차체는 24인치 휠을 장착해 오프로드 주행성을 높였으며, '테라 액티브' 모드를 통해 공기 서스펜션을 조절해 울퉁불퉁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브라이언 네스빗 캐딜락 디자인 총괄은 "테라 액티브 모드는 오프로드 주행을
디파이 대출·차입 시장 총 예치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14일 토큰 터미널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온체인 대출 시장은 1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7월 초 668억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프로토콜별로 보면 아베가 TVL이 634억달러 규모로 전체 63.4%를 차지했다. 모포 80억달러, 스파크 76억달러)가 2위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이번 TVL 상승은 이더리움 가격 급등과 맞물려 있다. 이더리움은 7
대구광역시가 추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이 첫 결실을 맺는다. 21일 안심 일원의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가 가장 먼저 완공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성과가 가시화된다.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은 총 3개로, 나머지 2개 사업도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대구시는 2023년부터 ▲동촌유원지 일원 금호강 하천정비사업 ▲낙동강 합류부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안심 일원 금호강 국가 생태탐방로 조성 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이번에 준공되는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는 안심습지에서 율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인천 앞바다에서 어선과 모터보트가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6일 인천해양경찰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6분께 옹진군 자월면 대이작도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t급 어선과 2.5t급 모터보트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갈비뼈와 팔 통증 등을 호소해 사고 어선으로부터 구조된 뒤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소방 당국은 A씨를 중상으로 분류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운항 중인 어선이 멈춰 있던 모터보트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구체적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역사마실’과 ‘방어동클라스’는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보성학교 전시관에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앞서 지난 7월부터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성학교 사생대회’를 실시해 결과물이다. 참가자 200여명을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최우수상 4명 등 총 3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날 행사 1부는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고, 2부에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더 브리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문화취약계층을 포함한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클래식 공연 ‘보이고 들리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툴뮤직장애인예술단이 기획하고 양천구가 주최하는 ‘2025 청소년 공연 문화 나들이 청:ON’의 일환으로,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대다.총 45인의 연주자가 참여하며, 재미있는 해설과 오케스트라 음악이 어우러진 형식으로 클래식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전달한다. 지휘와 해설에
국민의힘 신임 고기철 제주도당 위원장이 20일 정식 취임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제주시 혼디누림터에서 신임 고기철 제주도당 위원장 임명과 함께 고문단, 각 위원회 구성 등 50여 명에 대한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출마한 양향자 후보와 김행 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김용화 전 제주도의회 의장, 장성철 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공연형 아레나를 유치하기 위해 ‘광명 케이-아레나 유치 정책전담팀’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한다.이번 TF 구성은 새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K-컬처 시대를 위한 콘텐츠 국가전략산업화’와 맞물려 광명시가 K-컬처 확산을 선도하고, 공연·문화 관련 핵심 콘텐츠와 연관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앞서 지난 7월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8기 3주년 기념사를 통해 신도시에 K-아레나를 유치해 아레나를 거점으로 문화 집적 산업을 본격 육성하고 광명
이재명 대통령은 위안부 및 강제징용 배상문제와 관련 "합의를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취임 이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급적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해 대립적으로 되지 않도록 하면서 해결해 가는 게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