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총 147억원 규모의 금융사고 3건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KB국민은행은 10일 금융감독원 정기검사 과정에서 금융사고가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금융사고 3건 중 2건은 업무상 배임이고 1건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먼저 지난해 3월6일 부터 5월31일까지 41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직원 업무상 배임이다.지난해 3월10일부터 같은달 31일까지 92억4831만원 규모의 업무상 배임사고도 있었다. KB국민은행은 "상가 관련 대출 취급에서 대출 신청인이 은행에 허위서류 제출했다"며 "외부인에
LG유플러스의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2024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자율규제 성과공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는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진행됐다. 키즈토피아는 ▲이용자 보호 ▲사용자 간 협력 및 상호작용 ▲이용자를
한국수자원공사가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베트남 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베트남은 최근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수처리 시장 또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산업단지 개발 확대로 공업용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가뭄과 염류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깨끗한 물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13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베트남 수처리 기업 푸미빈 및 GS 민흥시키코와 수도 호찌민 인근 산업단지의
한국석유공사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감사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 협업 감사 확대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석유공사는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카자흐스탄 사업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했고 이 과정에서 KOTRA 쪽이 현지 전문 인력을 통해 러시아어/카자흐스탄어 통역, 현지 법령 해석 및 적용, 해외 기관 사례 조사 등에 대한 업무 지원을 제공했다. 석유공사는 이를 통해 현지인 이해 충돌 리스크 관리 등 내부 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개선 과제 도출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
Sh수협은행은 해양경찰청에 해양환경보호 실천 및 관련 사업지원을 위한 ‘Sh해양플라스틱 제로예‧적금 공익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기금 전달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해양경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학기 수협은행장과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이욱 W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수협은행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 W재단과 손잡고 Sh해양플라스틱Zero! 예·적금 판매금의 일정액을 해양환경보호 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출연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4년 연속 기금 전달 이어
경기도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5,774억 원 늘어난 19조 1,4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 분야 예산은 지원대상 증가와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 영향으로 2024년 13조 1,033억 원에서 2025년 13조 6,215억 원으로 5,182억 원 증가했다. 대표적인 사업에 ▲기초연금 4조 1,314억 원 ▲생계급여 1조 5,484억 원 ▲주거급여 6,909억
경산시는 12월 14일부터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영업노선인 ‘대경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대구권 광역철도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15년 국토교통부의 광역철도 지정고시 이후 10여년 만의 결실로, 앞으로 대경선의 광역철도는 경산~구미간 8개역을 평일 기준 100회 운행하게 된다.이는, 무궁화호 등 기존 긴 배차로 대변되는 철도교통에서 이용 편의성 부분이 크게 개선되는 점으로 앞으로 경산시민들이 언제든지 찾고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경산시는 14일 대경선의 개통일에 맞춰 경산역에서 개통식을 개
경주시가 내년 4월 5일 ‘제32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1만 5000명이다.참가비는 하프코스와 10km 부문이 5만 원, 5km 부문은 3만 원이며, 경주벚꽃마라톤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이번 대회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풀코스 부문을 폐지하고, 하프코스·10km·5km 등 3개 부문만 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주심 재판관으로 정형식 헌법재판관이 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재판관은 윤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지난해 12월 취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관 6명이 전원 참여하는 첫 재판관 회의를 열었다.
헌재는 배당 내규에 따라 무작위 전자 배당 방식으로 주심 재판관을 지정했다. 또 증거 조사와 쟁점 등을 정리할 수명 재판관으로 정 재판관과 함께 이미선 재판관을 지정했다.
다만 헌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때와 달리 주심 재판관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재판관에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9명은 시민 강동현 씨, 김한나 씨,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예슬 씨, 조진호 씨, 최윤민 씨다.13일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3명의 의인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박새미 씨, 배상현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용인특례시는 16일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에서 신봉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고 17일 밝혔다.이날 기공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시 관계자의 사업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이상일 시장의 기념사, 내빈들의 테이프 커팅과 기념시삽 순으로 진행됐다.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봉도서관을 드디어 착공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계획된 일정에 따라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도록 잘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이
앞으로 비와 눈이 시간당 3mm 넘게 오는 날 건설 현장 내 콘크리트 타설이 원천 금지된다.국토교통부는 아파트, 건축물 등 건설 구조물의 안전 강화를 위해 표준시방서와 설계기준 등 콘크리트 공사 기준을 개정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일평균 4℃ 이하의 저온 환경과 비오는 날에 콘크리트 공사를 시행할 때 품질 확보를 위해 현장에서 지켜야 할 작업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정된 기준은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연내에 고시될 예정이다.국토부는 일평균 기온 4℃ 이하의 저온
올해 첫눈은 기상 역사상 적설량 최고 기록을 세울만큼 눈이 많이 오고 있다.겨울의 논과 들판은 공허하다.하지만 밭은 다르다늦가을에 파종하거나 어린 묘목을 심어월동하는 작물들이 있기 때문이다.마늘, 양파, 대파, 쪽파 등열성을 내재한 작물들은추운 겨울도 너끈히 견뎌내며 성장한다.
용인특례시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150만 광역시급 대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2024년 협치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시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의 발제를 듣고 주제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이날 행사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석중 용인시 민관협치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장, 용인시민관협치위원회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지금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이동·남사 220만 평에 조성되는 첨단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