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높은 찬성률로 연임을 확정하면서 호반그룹과의 지분 격차 축소로 제기된 경영권 분쟁 우려는 일단락된 양상이다. 한진칼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조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의결했다. 주주들이 재선임에 93.77%로 찬성표를 던지면서 조 회장은 향후 3년간 사내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조 회장은 이날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이 대독한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항공 부문 계
어느덧 춘 3월이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이 계절, 아름답게 피어나는 것은 비단 꽃만이 아닌 듯하다. 촬영 내내 생기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달궜던 배우 강다민의 이야기다.흔히 말하는 ‘과즙상’의 정석을 보여주는 그녀를 마주하니, 일본 가수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사랑에 빠진 소녀의 풋풋함을 노래한 J팝처럼, 아이돌에서 배우로 도약한 그녀의 행보 역시 싱그럽기 그지없다.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에 들어서기까지, 강다민이 걸어온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진옥동 2기 체제가 본격 출범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진 회장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3년간 그룹을 이끌게 된다. 주총을 앞두고 국민연금은 진 회장의 기업가치 훼손과 감사의무 소홀 등을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지만,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진 회장의 연임에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무난한 통과가 예상됐다. 신한금융
HL그룹이 자율주행·로봇·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에서 협업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확대에 나선다.26일 HL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6일까지 스타트업을 모집해 오픈이노베이션 협업을 진행할 최종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모빌리티·자율주행, 로보틱스, AI, 스마트건설, 물류 등이다.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연구기관 등 외부와 협력해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선발된 기업은 HL만도, HL클레무브, HL로보틱스
하이브를 둘러싼 ‘티켓 파워 약화’ 논란이 제기됐지만, 실제 수익 지표는 오히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BTS 컴백 공연 이후 주가가 약 15% 하락하며 우려가 확산됐으나, 음반·투어·MD 등 핵심 사업 지표는 모두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경찰 추산 BTS 광화문 공연 인파가 외국인 관객 등 실제 수요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통신 3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경찰 추산은 약 8만명 수준이었
BNK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빈대인 BNK금융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사회 절반은 주주 추천 사외이사로 임명하며 이사회 구성에도 대폭 변화를 줬다. BNK금융지주는 26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빈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금융당국의 이사회 참호 구축 비판에도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빈 회장 선임안은 찬성률 91.9%로 가결됐다. 이로써 빈 회장은 오는 2029년 3월까지 BNK금융을 다시 이끌게 됐다. BNK금융은 사외 이사진을 전면 교체하며 본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만인 15일 장동혁 대표로부터 ‘전권’을 약속받고 복귀하면서 공천문제를 둘러싸고 폭발한 당내분을 잠재우고 대구시장 공천을 비롯한 ‘혁신공천’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 위원장은 이날 복귀를 알리는 입장문에서 “앞으로 공천
쿠팡Inc가 대만 타오위안에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현지 로켓배송망을 확대했다.쿠팡Inc는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적용한 신규 풀필먼트센터를 공식 가동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센터는 고객 주문부터 풀필먼트, 배송 네트워크까지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주말을 포함해 대만 전체의 70% 지역에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쿠팡은 지난해부터 대만에서 배송 인력을 직접 고용하는 ‘쿠팡프렌즈’를 확대 운영하며 배송 속도와 주문 처리 역량을 높여왔다. 기존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하고 물가 안정 대책을 강화하는 비상경제 대응 방안을 시행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재명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확정됐다.정부는 27일부터 유류세 인하율을 휘발유 7%에서 15%로, 경유 10%에서 25%로 각각 확대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
인천대가 서해안 해양산업 혁신의 구심점이 될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설립한다.인천대학교는 오는 30일 해양바이오, 스마트물류, 해양로봇 등 해양 신산업 연구력을 결집한 연구기관인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신설해 다음달 초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조선·해운 중심의 해양산업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해양 무인 로봇 등 첨단 딥테크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그러나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주요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산업 발전의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이
안동시와 국립경국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성과가 국내 주류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대한민국 주류대상의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안동시는 이번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안동형 일자리사업의 ValueUP 지원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안동반가 주식회사의 ‘진저고유53’ 제품이 증류주 40도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동반가의 이태숙 대표가 선보인 진저고유53은 안동 지역 특산물인 생강을 주원료로 발효와 증류를 진행하는 독보적인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53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
경북동해안 지역 기업들의 지난 3월 기업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3월 경북동해안지역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00.2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기준치를 웃돌면서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4월 전망지수는 99.7로 전월 대비 4.7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국 제조업 CBSI가 제자리걸음을 한 것과 비교하면 지역 기업심리는 상대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지표를 보면 제품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