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올 겨울 수안보로 족욕하러 오세요”

충북 충주시는 올해부터 수안보 족욕길에 조성된 족욕체험장을 겨울철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안보 족욕길은 2018년 첫 조성돼 2020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현재까지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지만, 동파 등의 문제로 겨울철에는 족욕체험장이 운영되지 못했다.

이에 시는 기온 하강에 견딜 수 있는 시설보강과 함께 바람막이를 설치해 올해부터는 겨울철에도 쾌적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현재 정오~오후 8시로 운영하던 족욕체험장을 별도의 휴장기간없이 24일부터 정오~오후 5시(월·화...
충북인권센터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인권선언 76주년 기념 인권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인권상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인권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거둔 성과다. 센터는 2018년 개소 후 인권교육과 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 사회의 인권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 6년 동안 인권 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80명의 인권강사단을 구축해 왔다. 센터가 주관하는 충북인권포럼은 매년 1000여명이 참석하는 대표적인 인권 문화 행사로서 올해는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우리들의 행복할
'12·3 비상계엄 사태' 주동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0일 구속됐다.비상계엄 사태가 벌어진 후 7일만으로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첫 사례다.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김 전 장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국헌 문란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고 지난 9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이 김 전 장관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내란의 정
4·16재단이 지난 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백서를 발간했다.4·16재단과 제천 화재참사 유족은 오는 14일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다시 쓰는 참사 : 12.21제천화재참사' 북콘서트를 연다.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한 4.16재단이 생명 안전 피해자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백서는 13일부터 4·16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발행자료 게시판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한편, 유족들은 오는 21일 하소체육공원 내 추모비에서 7주기 추모식을 연다. /제천 이
금강유역환경청이 2024년 한 해 동안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점검, 총 84건의 환경사범을 검찰에 송치했다.수사 결과 화학물질, 대기, 폐기물, 환경영향평가, 기타 순으로 화학물질 관련 사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유형별 위반행위로는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미이행, 유독물질 등 수입신고 미이행, 폐기물 처리기준 미준수, 지정폐기물 처리계획 변경확인 미이행,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사후환경영향조사 미실시 등이 있다.금강유역환경청은 연말까지 주요 위반사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계엄사태에서 계엄령 해제를 위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물리적으로 차단되고, 의회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위협을 받은 상황을 계기로 10일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계엄 당시 서울경찰청 소속 국회경비대가 국회의원과 국회 직원의 국회 출입을 저지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회가 독립적이고 안정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호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당시 국회경비대는 입법부 보호라는 본연의 임무와 달리 국회의원들의 국회 경내 진입을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시상하고 있다.평가는 아동보호 조직 및 인력 운영,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및 우수사례 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서구는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보호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아동과 가족 간 면접교섭 강화, 시설 보호아동 역량강화교육 제공, 맞춤형 심리치료 지원 등
6시간전
김천시는 지난 12일 경주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2024년 산림자원 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산림자원분야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고, 현장 및 제도 개선 과제를 확산·전파하고자 추진했으며 1차 서면평가를 통과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2차 현장 발표를 심사한 후 선정됐다.김천시는 산림피해 복구 시, 적극행정을 실천해 산벚나무와 같은 자생종을 식재하여 숲의 생태복원 뿐만
15일, 지총산이 올해 마지막 등산 모임을 다녀왔다. 80여 명의 시골분교 졸업생들이 충북 단양 남한강 일대를 들러 보고 친목을 다졌다.회원들은 단양군 적성면 만천하스카이워크 절벽 위에서 80~90m 수면 아래를 내려보며 하늘길을 걷는 짜릿함을 맛보았다. 전망대에 서니 산등성이 너머 드넓게 흐르는 남한강 경치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시내 전경과 멀리 소백산 연화봉도 보인다. 만학천봉 전망대에 길이 15m, 폭 2m의 고강도 삼중 유리를 통해 발밑에 흐르는 남한강을 내려다보며 절벽 끝에서 걷는 짜릿함을
롯데건설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의무화에 대응하고 건물에서 생산되는 전력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롯데케미칼, 엡스코어, 스탠다드에너지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롯데건설은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여기서 생산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 장치’를 서울시 잠원동에 위치한 롯데건설 본사 사옥에 시범 구축하고 성능
게임문화재단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3일 서울 LW컨벤션에서 ‘2024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우수 수업사례 시상식 및 사례발표회’를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다.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전국 초·중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6명의 강
김재욱 기자 =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
21시간전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창원대학교 봉림관 소강당에서 도내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지원청 위 센터* 업무 담당자 등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 우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위 센터: 교육지원청 또는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및 특별자치도 단위에 설치한 학생상담지원시설을 말함이번 발표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활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교육감 감사장 수여식 ▲우수 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교육지원청 위
서울교통공사가 올 한해 지하철 1~8호선에서 응급환자 구호와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지하철 의인’ 9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9명은 시민 강동현 씨, 김한나 씨, 박새미 씨, 배상현 씨, 유선춘 씨, 임원희 씨, 조예슬 씨, 조진호 씨, 최윤민 씨다.13일 공사는 선정된 의인들을 본사로 초청하여 포상금과 감사장 등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의로운 행동을 기렸다. 특별히 올해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3명의 의인을 선정하여 시장 표창도 수여했다.박새미 씨, 배상현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과 긴급생활안정비를 합쳐 1천만 원을 지원한다.앞서 도는 6일 소상공인의 신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경기도 재해구호기금 300억 원을 활용한 이같은 지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 300만 원과 별도로 긴급생활안정비 7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긴급생활안정비 지급대상은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발생한 폭설로 영업장 피해를 입어 시군에 피해 신고가 접수 및
 절반의 부족함때문에 늘 아쉬운 반달.하지만 아무도 반달을 사랑하지 않는다면반달이 보름달이 될 수 있었을까?반달을 거치지 않은 보름달의 사랑은
서울의 '심장'에 해당하는 서울역 일대에 대한 20여년 뒤 개발 구상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주연.이이경씨,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 수상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제약, 소비자중심경영(CCM) 8회 연속 인증…”고객 중심 경영 활동 인정받아”
동아제약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이끌 내년도 국비 '1조 5,183억 원' 확보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진해경자청, 입주기업 현장 목소리 들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탄핵안 가결 이후] 끝나지 않은 갈등, 인천 민생은 어떻게…
1시간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를 통과된 뒤, 유정복 인천시장과 지역 자치단체장들은 앞으로 사회와 경제 안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지사들 역시 일제히 흔들림 없는 정책 추진을 다짐하고 나섰다.“더 큰 내란이 진행 중”이라는 야당 대표와 “탄핵 2라운드 상황”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 탄핵안 가결 이후] 코스피 하락…韓경제 신뢰 되찾아라
1시간전
탄핵안 가결도 코스피 지수 하락을 멈추지 못했다.기관 매수에 힘입어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탄핵안 가결 이후 첫날인 16일 하락장으로 마감했다.오랫동안 고전을 거듭해 온 국내 증시가 탄핵 가결로 수직 상승이 어려운 만큼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 쌓기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30인 미만 근로감독권 지방 이양을”
1시간전
경기도 등 지방정부에 30인 미만 사업장을 근로감독할 권한을 이양해 '사각지대'를 보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전체 근로감독관 대비 사업체가 방대한데가 신고사건 처리 위주로 감독이 이뤄지기에 촘촘한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김선영 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근로감독권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동연 경기지사, 잇단 정치적 메시지…조기 대선 '수 읽기'
1시간전
대권 잠룡 김동연 경기지사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도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 지사는 잇따라 민생대책회의를 열어 정치적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에 조기 대선을 의식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해의 수업혁신 교사상, 전북 초등교사 5명 수상 .. 서거석 교육감 격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