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마음병원에 난임센터가 문을 열면서 제주지역 난임 환자들이 원정 진료 부담을 덜게 됐다.한마음병원은 제주지역 의료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난임센터는 지난 1일부터 진료에 들어갔으며, 개소식은 5일 한마음병원 2층 난임센터에서 열린다.한마음병원은 2014년 보건복지부 난임부부 지원사업 시술기관 지정, 올해 3월 제주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 지난달 19일 질병관리청 배아생성의료기관 지정, 24일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