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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불 23시간만에 진화…축구장 364개 ‘잿더미’

8개월전
고온건조ˑ강풍 탓 비화현상까지순식간에 확산…한때 민가 근접주민 2천여명 대피·교통망 통제야간 작업 덕에 진화율 급상승 지난 28일 대구 함지산에서 발생해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민가까지 위협했던 대구 산불 이 23시간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불로 축구장 364개 면적 산림이 잿더미로 변했으며, 수천명이 대피하는 불편을 겪었다.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29일 낮 12시 55분 북구 노곡동 함지산 불의 주불을 껐다.

이번 산불에 따른 산불영향 구역은 260㏊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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