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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800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신한금융지주가 8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추진한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NH투자증권과 총 8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주주환원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조치다.

계약기간은 오는 31일부터 2026년 1월 30일까지 6개월간이다.

신한금융지주는 계약금액 중 6000억원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하고, 나머지 2000억원은 2026년 1월 내에 취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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