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가리고 활동하던 사이버 유튜버 뻑가의 신상이 특정됐다.21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숲 BJ 과즙세연의 소송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리우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지방법원으로부터 뻑가에 대한 증거개시 요청 일부를 승인받아 구글 본사로부터 뻑가에 대한 일부 개인정보를 제공 받았다. 구글로부터 제공받은 뻑가 채널 운영자를 확인한 결과, 한국에 거주하는 30대 후반 남성 박모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수된 뻑가와 관련한 개인정보는 과즙세연이 뻑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구독자 수
‘오늘의 청년, 내일의 역사’ 주제로APEC 열리는 도시서는 처음 개최조직위 한글영문포스터 2종 공개조직위, 4월10일까지 출품작 공모‘2025경주화랑청년단편영화제’가 오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경주 롯데시네마 황성점에서 열린다.특히 APEC 개최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이 국제 행사 분위기 업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와 관련 이 영화제 조직위는 24일 ‘GJHYSFF 2025’ 주제 및 슬로건 그리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주제는 "오늘의 청년, 내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과격한 메시지를 표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9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젤렌스키는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라고 부르며 그의 낮은 지지율과 행보를 혹평했다.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서둘러 행동하지 않으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 경고하며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손을 뗄 가능성도 시사했다.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러시아 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것을 두고 불만을 표한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는 허위의 공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인 덴마크가 국방비를 대폭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18일 의회 연설을 통해 현재의 안보 환경이 냉전 시대보다도 더 엄중하다고 평가하며 "전쟁을 피하려면 대대적인 재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프레데릭센 총리는 덴마크의 국방 당국에 빠른 무기 조달을 위한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구체적인 증액 규모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현지 공영방송 DR은 정부가 2025∼2026년 방위비 추가 지출을 위
경북 상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쯤 상주시 모동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2시간 50여분 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1동과 컨테이너 1동이 모두 타 소방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논란이 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딥시크 앱 국내 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1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딥시크 서비스를 시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 소요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해 추가적인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우선 잠정 중단 후 개선·보완하도록 딥시크 사에 권고했다”며 “딥시크가 이를 수용하면서 국내 서비스가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잠정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개선·보완이 이뤄진 후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국내 이용자들은 당분간 구글
인천대학교 법학부 문상일 교수가 한국경제법학회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신임 문상일 제17대 한국경제법학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1년이다.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의 후원으로 1978년 창립된 본 학회는 상법·경제법 등 경제 관련 법률 분야 교수와 연구원, 판사 및 검사, 변호사 등 학계와 법조계 6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 학술단체이다. 인천대학교 법학부 문상일 교수는 연세대 법과대학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 후 박사학위를 수료한 뒤, 미국 인디애나대학에
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한 숲경영체험림의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기준이 완화된다고 전했다.최근 산림을 활용한 임업 경영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휴양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숲경영체험림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교육, 경제활동이 결합된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을 통해 임업소득을 높이면서도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어 산주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면적이 최소 1ha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에 따르면 사업계획 면적이 △보전관리지역은 0.5ha, △생산관리
2025 제1회 동남권 엔젤투자밋업이 20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부산시·울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엔젤투자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창업·투자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1인 가구 증가, 초고령사회 진입 등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한 번만 신청하면 필요한 돌봄지원을 끊김없이 받을 수 있는 ‘서울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신청대상자에 대한 방문진료·병원동행, 식사배달·방문 간호 등 긴급 지원부터 신체·마음건강 관리 등 장기적인 일상 지원까지 대상자별 맞춤형 계획을 수립·지원하는 약자동행 패키지형 지원이다. 이와 함께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행정적 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주택지원까지도 연계해 말 그대로 ‘서울형 원스톱 돌봄체계
합천군 대병면은 18일 올해 첫 출생신고를 마친 가정에 축하 인사와 함께 기저귀, 미역 등 출산 축하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대병면 회양2구 주암마을에 거주하는 권광현 씨 가정의 첫째 아이로 지난 2월 3일에 태어났다.이동렬 면장을 비롯해 송정호 합천호농협조합장, 하상도 주민자치회장, 박창수 이장회장등 지역기관ㆍ사회단체에서 함께 방문하여 대병면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화목을 기원했다.권광현 씨 부부는 “많은 축하와 큰 사랑을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재건축·재개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전진단 없이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는 ‘정비사업 패스트트랙’이 오는 6월 4일부터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을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재건축진단을 요청 받으면 현지조사 없이 30일 이내에 재건축진단 실시계획을 통보해야 한다.재건축 진단을 통과하지 못해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 다시 재건축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 기존 재건축진단 결과보고서를 필요에 따라 재활용할
제주항공은 17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항공지원센터에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제주항공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19년부터 7년째 임직원 대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월을 시작으로 짝수달마다 진행할 예정이며,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필요한 곳에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제주항공은 세계 헌혈자의 날인 6월 14일에는 해마다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자 지원 물품도 기부하는 등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지난 2023년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헌혈 캠페인 활동을 통한 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은 17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래로의 동행: 글로벌 인재와 지역 상생 컨퍼런스”에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를 위한 방안을 발표 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강원대학교가 주최하고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가 주관한 것으로 강원지역 우수 외국인 유치와 정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김 의원은 발표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적극적인 유치와 정주 노력과 함께 사회통합 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음악 앙상블 이디오마 델라 무지카가 오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4인4색 희로애락, 유럽풍 바로크’ 공연을 개최한다.이디오마 델라 무지카는 오롯이 음악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나누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앙상블로, 독일 베를린 예술대학, 스페인 바르셀로나 고등음악원 등에서 함께 수학하며 고음악계 최고 권위의 브뤼헤 고음악 국제 콩쿠르, 텔레만 국제 콩쿠르, 베를린 바흐 국제 고음악 콩쿠르 등을 석권한 리코더 연주자 전현호와 바로크 첼리스트 조현근에 의해 창단됐다.창단과 동시
청주시체육회가 마라톤대회를 열면서 디자인업체의 창작물을 무단 도용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17일 청주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시체육회는 지난해 9월 열린 제22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개최 두 달 전 디자인 업체인 A사에 기념 메달과 단체 티셔츠 디자인을 의뢰했다.A사는 디자인 샘플까지 보내며 적극적으로 협조했지만, 시 체육회는 지역 업체 우선 선정 등의 이유로 계약하지 않고 다른 업체와 손을 잡았다.그러나 대회 당일 사용된 메달 디자인은 당초 샘플을 제공했던 A사의 것이었다.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 게시된 마라톤
22일 새벽 영천시 고경면 한 농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고경면 학리의 한 주택 내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화재 진압과 함께 인명 수색을 실시했으며
국회 차원의 ‘APEC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된다.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곧 국회 차원에서 여야를 초월한 APEC 지원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 이제 2025 경주 APEC을 더욱 멋있고 훌륭하게 치를 수 있는 환경이 모두 갖춰지게 ..
고양시의 한 음식점에서 6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에서 쓰러져 있던 50대 여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의 한 중식당에서 “어머니가 흉기에 찔려 있고, 옆에 여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