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등록금과 유치원비가 오르면서 교육물가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교육 물가는 1년 전 대비 2.9% 상승했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2월 이후 16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가장 큰 원인은 대학 등록금 인상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사립대 151곳 중 120곳이, 국공립대 39곳 중 11곳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3월 사립대 납입금은 5.2%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이 2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대학교육혁신 사례’ 발표 순서에서 ‘AI를 활용한 대학 교육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100여 명의 전국 사립대 총장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유길상 총장은 “정부가 설립한 사립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는 실천공학기술자 양성으로 공학교육과 인적자원개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임과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평생 고용과 직업능력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유 총장은
논문 지도 명목으로 대학원생 여제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대구의 한 사립대학 60대 전직 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피감독자간음죄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2022년 박사 학위 논문 지도를 명목으로 대학원생을 불러내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성폭행 과정을 녹음한 파일을 유포하겠다고 피해자를 협박해 1억원을 빼앗으려는 시도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22년 대학에서 파면됐다. 검찰 관계자는
경주시 착한가격업소연합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 활동은 지난 4월 30일, 김옥희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인 첨성대 일대와 황리단길 주요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좋은땅출판사가 ‘돈과 삶의 예술: 균형 잡힌 부와 행복의 비밀’을 펴냈다. 금융업계에서 26년간 몸담아 온 조남주 저자가 ‘돈과 삶의 예술’을 출간했다. 이 책은 단순히 돈을 버는 기술을 넘어 돈과 인생의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저자는 어린 시절 가난했던 기억과 금융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돈이 단순
인천 크루즈 관광객 2000여 명이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 개항장을 방문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8일 글로벌 크루즈 선박 '오베이션 오브 더 씨즈' 입항에 맞춰 개항장 셔틀버스 운영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해 약 2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을 개항장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로얄캐리비언 선사와 롯데관광개발과 협업해 인천에 입항한 개별 크루즈 관광객을 원도심 관광지로 유치하고 체류 시간 동안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해경이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는 9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의회,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바다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와 이상봉 도의회 의장, 박상춘 제주해경청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해마다 늘어나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바다의 세계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청정 해역을 조성하기 위한 기관 간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목적이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좋은땅출판사가 ‘여행자 기분으로 제주에 살다’를 펴냈다. 기대 수명이 급속이 길어진 만큼 은퇴 후 삶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었다. 제2의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인 웰빙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자 기분으로 제주에 살다’는 제주 이주 8년의 일상을 토대로 삶에 대한 성찰과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