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전국과 해외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와 생활환경 개선 홍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28일부터 12월31일까지 서울, 인천, 세종, 충남, 대전 지역 등 국내 각 지역과 필리핀에서 진행됐으며 어려운 가정과 시설을 직접 방문해 TV, 컴퓨터,
"늘 가던 해맞이 대신 추모하러 왔습니다."
새해 첫날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전남 무안국제공항 1층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추모가 한창인 가운데 여기저기서 통곡 소리가 이어졌다.
김모씨는 "엄마 보고 싶어, 우리 엄마 어떡해…"라고 울음을 터트렸다. 김씨는 친구의 품에서 눈물을 흘리며 한참을 서 있었다. 김씨의 어머니는 크리스
7월 1일부터 헬스장·수영장 이용 시, 시설 이용료 30% 소득공제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7월 1일부터 문화비 소득공제 범위가 헬스장과 수영장 시설 이용료에 확대 적용된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 5일,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1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은 운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생활체육시설 소득공제’를 추진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제2차관은 세법 개정안에 관련 내용을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40년의 음악적 유산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 사이 ‘새로운 기원’을 향한 2025 시즌을 선보인다. 베토벤, 베르디, 라벨을 비롯해 오늘의 언어로 시대를 담아내는 파질 사이와 노재봉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부터 로베르토 아바도, 엘리소 비르살라제, 마틸다 로이드 등 주목받는 음악가들의 대담한 해석에 이르기까지 국립심포니는 전통을 존중하며 변화를 지향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 나간다.◇ 150·50·40 숫자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 내란죄라고 규정하고 경쟁적으로 수사를 벌이던 경찰과 검찰, 공수처가 난관에 직면했다. 주춤주춤하며 수사의 칼을 타 기관에 건네는가 하면 은근슬쩍 발을 빼는 모양새를 보이기 때문이다. 한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신병을 서로 먼저 확보하겠다며 경쟁을 벌이던 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다.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사업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3억원을 투입해 15분 도시 4개 시범지구에서 도보와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생활필수시설을 방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보행 환경 개선과 스마트 정류장 등이 조성돼 접근성이 개선되는 4개 시범지구는 ▲애월 ▲일도1·이도1·삼도1·2동 ▲표선 ▲천지·중앙·정방·송산동이다.벚꽃길로 유명한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는 1.07㎞ 구간에 ‘사람중심 도로’가 설치된다. 이 구간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지정돼 녹지공간과 대각선 횡단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체포영장 집행 등을 앞두고 보수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0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월1주 차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4.4%, 더불어민주당은 45.2%로 집계되며 양당 간 차이는 10.8%p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
김해시가 새해 한글과 세종대왕 문화 브랜드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김해시는 올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화문 세종대왕상을 만든 김영원 조각가를 내세운 '김영원미술관'을 새롭게 구성해 오는 3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이 미술관 개관일은 한글날인 10월 9일로 예정하고 있다.세종대왕상 조각 원형틀이 들어선 이 미술관은 김해종합운동장 내 복합미술관으로 4개층, 연면적 5천590㎡ 규모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전 때 이 미술관을 임시로 개관해 높이 6.2m, 가로·세로 5m인 세종대왕 동상 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는 회사가 인공일반지능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6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알트먼은 "우리가 전통적으로 이해했던 AGI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이어 "특정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가 올해 기업의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알트먼은 회사의 다음 목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초지능'이라며, "우리는 현재 제품을 좋아하지만, 영광스러운 미래를 위해 여기에
퀄컴테크날러지스와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한다.퀄컴은 현대모비스와 차세대 고성능 컴퓨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온칩과 현대모비스의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결합한 종합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한다.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구동하는 통합 솔루션을 구현할 계획이다. 단일 칩셋에서 콕핏과 ADAS, 자율주행을 동시
스위스 스타트업 뉴트릭스 AG가 침으로 간단하게 스트레스 지수를 확인하는 장치를 공개했다.6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뉴트릭스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 행사에서 '코르티센스'라는 이름의 스트레스 수치 변화 추적 기기를 선보였다.코르티센스는 사용자의 침을 통해 집에서도 스트레스 강도를 쉽고 빠르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기는 타액 속 코르티솔 수치를 측정하고 시간이 지남에
2025년 미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앱, 기기, 가젯에 사상 최대 금액인 5370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6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브라이언 코미스키 미국소비자기술협회 미래학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제안한 관세 계획은 이러한 지출의 상당 부분을 억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CTA는 올해 미국 소비자 기술 산업이 지난해보다 3.2% 성장해 기록적인 소매 매출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코미스키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모빌리티 앱 휘슬이 AI 기반 내차 시세 트렌드 서비스를 시작했다.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AI 솔루션을 활용한 '내차 시세 트렌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픽딜 내차팔기 페이지를 개편해 맞춤형 시세 정보와 적정 거래 시점을 제공한다.지난해 9월 선보인 픽딜 서비스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중고차 거래를 중개한다. 실거래 데이터와 AI 솔루션을 결합해 맞춤형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24만여 명이 이용했다.이번 개편은 3개월간의 실제 이용자 데이터와 피드백을 반영해 휘슬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