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일산 지역 내 도시 공원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저류지를 활용해 수변 공원을 만들고 자연 흙길 조성으로 맨발 걷기 환경을 확대했다. 또 어린이 공원 노후 시설을 교체하고 체육 공원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동환 고양시장은 18일 "고양시에는 일산호수공원을 비롯한 277개 도시공원이 곳곳에 힐링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공원을 정비하고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방통위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전화 발신지 3건 가운데 1곳이 '국군심리전단'인 것으로 확인됐다.계엄군이 언론 통제를 위해 방통위에 연락관 파견을 요청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다.국회 과방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13일 방통위 및 군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데 따르면 계엄 상황에서 방통위에 연락관 파견 요청 관련 전화가 3통 왔고 그 중 1곳은 국군심리전단이 사용하고 있는 번호였다. 나머지 2통도 국번과 수화음을 통해 국방부 영내에서 사용하는 번호인 걸로 추정됐다.앞서 노종면 의원은 방통위
국민의힘이 16일 재판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형사 사건 관련해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사법부에 촉구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탄핵은 탄핵이고 이재명 대표의 재판은 재판"이라며 "대통령의 탄핵이 이재명 대표의 죄를 덮어주는 '이재명 대표 대선 출마 허가증'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법부의 판결도 신속하고
국회의 탄핵으로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면 보수 지급 중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민주당 박용갑 국회의원은 15일 "대통령이 탄핵소추 의결을 받아 직무가 정지된 경우 무노동 무임금 원칙에 따라 직무정지된 대통령에 대해 보수 지급을 중단하고 국가기밀 접근을 봉쇄하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과 관용여권 및 외교관여권 발급을 중단하는 '여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윤석열은 헌법에 따라 대통령에게 보장된 권한을 전혀 행사할 수 없을 뿐만
청소년들의 윤석열 탄핵 목소리가 전국에 울려 퍼지고 있다.'윤석열퇴진 청소년비상행동'은 14일 오는 21일 오후 1시 서울에서 청소년시국대회를 예고했다.앞서 국민의힘 사무실, 버스정류장 등에 '국민의힘 은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라!'는 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이 12월 12일부터 곳곳에 붙었다. 서울 서초구, 경기 광주시, 안산시, 용인시, 수원시, 인천시, 전주시, 제주도 등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회의원 사무실로는 국민의힘 신동욱 의원, 조은희 의원이고 시도당으로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속에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내년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 출범에 대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기 방미도 필요한 경우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5일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 필요하다면 검토할 사안"이라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이미 통화를 했지만, 대면으로 논의하고 발신할 메시지도 있다고 생각해 미국 측과 협의하고 검토
금융가에서 게임업계에 잇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증권은 ‘스탁크래프트’를 출시했다. ‘스탁크래프트’는 투자와 게임을 접목한 아케이드 게임 형태의 금융 서비스다.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스탁’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작품 내에선 실제 주식시장의 요소를 활용해 투자 전략을 세우고, 인공지능와 수익률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회사를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투자 관심을 높이고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유명 게임인 ‘스타크래프’를 연상시키는 이름과 낮아진 진입장벽으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유자청과 안마봉을 영종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유자청은‘영종가족봉사단’이 안마봉은‘영종청소년봉사’활동으로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중구센터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관용차 사적 이용, 성희롱 논란이 있는 시의원들에 대해 가장 낮은 징계인 ‘경고’ 처분을 하며 ‘제 식구 감싸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명시민단체협의회가 의회를 규탄하고 나섰다. 시민협은 지난 18일 성명서를 내고 "광명시의회의 시대착오적인 징계를 규탄한다"며 징계를 철회하고 중징계하라"고 요구했다. 시민협은 “2023년부터 논란을 일으킨 구본신 의원의 성희롱 발언과 안성환 의원의 관용차 사적용도 이용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동해시는 동해 출신 우수 대학생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강원대학교 향토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향토학사는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내 위치하며, 다산관과 예지원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시는 2025년 향토학사 입사생을 1차에 27명, 2차에 3명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동해시에 주소를 둔 시민의 자녀로서 춘천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입학생 또는 재학생 중 전염성 질환이 없는 자이며, 선발기준은 성적 50%, 가정환경 40%, 기타 10%의 배점 비율이 적용
경산시립도서관이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서비스, 협력 등 8개 항목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도서대출 및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AR·VR 체험존 등 시설 혁신 우수사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경산시립도서관은 최근 지상 3층에서 4층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한미마이크로닉스가 'EM1-Woofer' 케이스의 전면 쿨링팬을 업그레이드했다.이번 업그레이드는 케이스 디자인을 기존보다 아름답게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로운 전면 쿨링팬은 조명을 케이스 내부에 균일하게 퍼뜨려 더 세련되고 조화로운 외형을 연출한다. 이번 개선 사항은 블랙과 화이트 제품에 적용된다.우퍼는 스피커 위성 유닛 우퍼에서 영감을 받은 독창적인 가구 같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M-ATX와 M-ITX 메인보드를 장착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한국문화를 잘 배워 방글라데시에 한국어센터를 만들고 싶습니다.”왜관관리공단에서 한국어 교실을 수강한 아딜 드립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으로 유학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방글라데시인들을 지원하고 싶다”며 “한국어도 잘 배우고 회사 선배들의 지시도 잘 따르고 한국에서 일도 잘하고 편하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대법원의 장애인 접근권 방치에 대한 국가 배상 책임 판결에 대해 “장애인 접근권이 헌법상 기본권임을 천명한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판결은 소수자 기본권을 외면한 법령의 방치를 문제 삼고,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한 사법부의 중대한 결정으로 평가된다.대법원은 경사로와 같은 편의시설 설치 의무를 소규모 매장에 부여하지 않아 장애인의 접근권을 침해한 행위가 위법하며, 이에 대한 배상 책임이 국가에 있다고 판결했다. 이는 정부가 법적 의무를 다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