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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까지 847대 감차···제주, 택시 서비스 품질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차 택시 총량 산정 결과 과잉 공급된 847대를 2045년까지 단계적으로 감차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택시 총량 산정은 지난 2월 개정된 국토교통부 택시 사업 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분석됐다.

지난달 3일 택시총량제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됐다.

적정대수는 4470대로 산정됐다.

감차 계획은 택시 감차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구체적 감차 일정은 2026년과 2027년 각 9대, 2028년과 2029년 각 13대를 줄이고 2030년부터 15년간 나머지 803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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