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경주시보건소가 추진 중인 ‘위드케어, 경주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건강돌봄 모델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어르신 건강돌봄’은 지역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과 함께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그 중심에는 ‘시니어 건강리더’가 있다. 특히 동아리형 시니어 건강리더들은 지난 5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거점으로 건강동아리를 운영하며,
디지티모빌리티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대구 동구 DGT모빌리티 본사에서 이시혁 대표 및 민승기 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택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 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자체 개발 AI 차량 안전관리 플랫폼 ‘바이펜스’ 바탕의 고령 택시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예방 등 실질적 조치를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는 31일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정책현안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경북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026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
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이 6년 만에 경주를 방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와 미국 하원 외무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한·미의회 청소년 교류사업’ 방한단은 지난 1일 경주에 도착해 1박 2일의 일정을 소화했다.1984년 봉두완 당시 국회 외무위원장과 벤자민 길만 미 하원의원의 협의로 시작된 이 교류사업은 올해로 40차를 맞았다. 양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상호 방문하며 우정을 쌓고 있다. 경주 방문은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자리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과 휴양객들을 위해 자율적 물가안정으로 바가지요금 없는 도시와 건전한 경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경주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30일 감포읍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전촌솔밭해변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근절과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불공정 상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통해 경주를 다시 찾고 싶은 휴가지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착한가격업소연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7조 5560억원, 영업이익 6070억원, 순이익 84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포스코는 국내외 철강수요 부진과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등 경제적 불확실성 고조 및 경영환경 악화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매출은 약 1190억, 영업이익은 390억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됐다고 31일 밝혔다.철강사업은 국내 및 해외 철강사업 모두 판매량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판매가 상승 및 철광석·원료탄 등 주원료비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6100억원을 기록해 전 분기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기어가 LINKUP AVA5 PCIe5.0 라이저 케이블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입고된 제품은 총 4종으로, 노멀 타입 15cm/20cm/25cm와 듀얼리버스 타입 18cm 구성이다.LINKUP AVA5 PCIe5.0 라이저 케이블은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거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유연한 플랫 케이블
남동문화재단은 8월 마티네콘서트 마실로 오는 27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관현악 축제’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공연이다.‘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출연하여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전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아랑가, 희망가’, ‘판놀음’, ‘세계재즈기행’ 등 젊은 작곡가들이 제시하는 현재의 국악관현악을 들을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전통음악의 전승을 통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4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변 시장은 먼저 한·아세안 국가정원 사업에 대해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공동의장 성명으로 채택된 이후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다”면서, “한-아세안 간 우호·협력의 이정표가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재추진 필요성을 밝혔다.또한 거제가 인구 2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철도·공항 등 주요 교통 인프라가 전무한 유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 ‘신규직원 양성학교’가 다섯 번째 수료생 52명을 배출했다.한국세무사회는 5일 6층 대강당에서는 제5기 신규직원 양성학교 수료식을 개최, 교육생 52명에 수료증을 전달하고 세무사사무소 현장에 투입할 준비를 마쳤다.수료식에는 한국세무사회 김선명ㆍ천혜영 부회장, 강석주 회원이사, 임종석 일자리위원장, 지준각 회원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이번 제5기 과정은 6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8주 동안 세무사사무소 실무에 특화된 원천세, 4대보험, 부가세, 소득세, 결산 등 주요 업무에 대한 100% 실습과 고
중국 게임 시장이 올 상반기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내며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신저나 숏폼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수요가 증가한 데다 중국 게임의 수출 역시 강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위클리 글로벌'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게임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8% 증가한 1680억 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몇년간 감소세를 보여온 성장률이 급반등하는 등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는 평이다.중국음상디지털출판협회 게임공
“인삼산업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입니다. 줄어드는 수요, 불안정한 유통 구조, 고령화된 농가의 현실 앞에서 이제는 단순히 위기를 견디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이제는 산업의 틀을 처음부터 다시 짜야 할 때입니다.”지난 5월, 제6대 신임 한국인삼협회장으로 선출된 김명수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인삼산업의 위기를 정면으로 짚어내며,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차분하게 설명했다.20여 년간 인삼농업에 몸담아온 김 회장은 “산업을 지키겠다”는 결연한 말보다, 낡은 구조를 걷어내고 새로운 철학을 세우겠다는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일시 보류했지만, 상황에 따라 재집행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의 소환 요구에 끝내 불응할 경우, 특검은 법적 근거에 따라 물리력을 동원한 강제 집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변호인을 선임하고 소환 일정 협의 의사를 밝힘에 따라, 오는 6일까지는 체포영장 집행을 유보하기로 했다.특검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나기에 대비한 양봉농가의 선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국내 양봉산업이 총체적인 위기에 놓여 있는 가운데 최근 이어지는 기록적인 국지성 호우에 살인적인 불볕더위가 장기간 더해지면서 양봉농가의 올해 겨울나기에 대비한 꿀벌 개체수 확보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기후변화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 서구 가정2지구 A2블록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 아파트의 잔여세대를 공급 중이다.인천가정2 A2블록 신혼희망타운은 총 80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 55㎡ 단일형 공공분양 주택 534세대가 공급된다. 세대 타입은 ▲55A형 ▲55AL형 ▲55B형 ▲55C형으로 구성되며, 평균 분양가는 3억 원대 수준이다.이번 공급은 잔여세대에 대해 무순위 추첨을 통해 동·호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입주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해당 단지는 청라와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전통시장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 현황을 살피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점검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이번 방문은 ‘신바람 민생안정’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소비쿠폰의 적극적인 사용과 신청을 독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함덕오일시장을 찾아 소비쿠폰을 직접 사용해 제철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애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구좌읍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며 거동이 불편한 1인 가구 입소자 6명을 대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인천광역시는 8월 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리 젠 부시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한‧중FTA 지방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접견에서 리 젠 부시장은“인천에 소재한 중국 웨이하이 주한국대표처가 오는 9월 3일 송도 부영타워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 간 고위급 교류와 중점 산업 비즈니스 연계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인천시와 웨이하이시는 2015년 FT
제주YWCA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8일과 31일 2일 동안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과 연계, ‘청소년 한라산 숲 체험학교’에 참여했다.지난 28일 오전에는 중학생 청소년들의 난이도를 고려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중점으로 제주도와 한라산의 형성 및 지형 특성, 지하수가 생성되는 과정 등 한라산 숲 체험활동을 참여했고, 오후에는 클라이밍에 관한 안전 교육과 장비 착용, 홀드 잡기 등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클라이밍에 대해 이해하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31일에는클라이밍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장비착용에
비전 AI 전문 기업 시선AI는 전자지급결제대행 전문 기업 나이스페이먼츠와 AI 얼굴인식 결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제휴를 통해 나이스페이먼츠의 종합 결제 인프라 및 정산 시스템과 시선AI의 AI 얼굴인식 기술을 결합한 씨유페이 2.0 서비스를 공동 사업화하게 된다.이에 따라 시선AI는 씨유페이를 내세워 신규 가맹 고객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타깃 산업군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공공기관, 대형마트, 리조트, 레저시설
지난 4일, 프로농구팀 서울 SK나이츠의 전희철 감독을 비롯해 김기만 수석코치, 최부경, 오세근, 최원혁, 김형빈 선수는 고성군청과 고성지역농협과 함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이번 기탁은 2024-2025 시즌을 맞아 고성군청·고성지역농협과 체결한 ‘우호 협력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함께 적립한 사랑의 쌀 395포를 고성군에 전달했다.기탁식은 토성면 도원리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아모르뜰’에서 진행됐으며, SK나이츠 관계자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쌀은 고성군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을 통해
경상북도개발공사가 8월 4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양성이 평등한 직장문화 내재화를 위한 양성평등 교육을 진행하였다. 해당교육은 금년 6월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서 추가로 진행하는 교육으로, 임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기에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
동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택배노동자, 배달라이더 등 이 동노동자들이 잠시 더위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오는 8월 6일부터 9월말 까지 동해시 근로자종합복지관 1층 유휴공간에 쉼터 를 조성해 운영한다.이번 쉼터는 여름철 온열질환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 기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과 협의하여 마련되었으며, 유휴공간을 활 용하여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용자에게는 생수와 쿨스카프 등을 제공하며, 쾌적하고 편안한 환 경에서 자유롭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동노동자’는 택배노동자, 배달라이더뿐만 아니
강원 고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 및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하여 “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의 이자 지원율을 2025년 8월 1일부터 기존 3%에서 4%로 상향 지원한다.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고성군이 10개 협약 은행과 협력하여 중소기업에 시설투자금 및 운전자금을 융자해주고, 대출 이자 중 일부를 군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관내 주사무소나 사업장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업종별 융자 지원 한도 내에서 이차보전금 연 4%를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이자율 상향 지원은 별도 정책 변
동해시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권교육 강사양성 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과정은 오는 8월 23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에 걸쳐 동해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교육 인원은 15명이다.교육 참가자들은 장애인권 이해, 장애운동의 역사, 장애와 노동인권 등 기본부터 전문 교육까지 폭넓은 내용을 학습하며, 이 과정을 통해 장애인지 관점의 이해와 인식 개선 교육의 핵심 체계적으로 익히고,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