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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우, 문래동4가 재개발 수주…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 재건축 따내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손잡은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서울 주요 정비사업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

삼성물산은 28일 문래동4가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날 열린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6개 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애초 사업은 32층, 1200가구 규모로 계획...
HS효성첨단소재는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를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후원에 나선다.회사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후원 조인식을 열고 박 선수와 협약을 체결했다.박 선수는 2023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은메달 4개를, 2025년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와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실력파 선수다. 현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과 2028년 LA패럴림픽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이번 후원에 따라 HS효성첨단소재는 자사 탄소섬유를 활용한 의족과 소켓을 박
IBK기업은행은 23일 60세 이상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동행창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기존 전국 영업점에서 운영해온 동행창구를 전화 상담 채널까지 확대한 것이다.새 서비스에서는 60세 이상 개인 고객이 기업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할 경우, 고령 고객 전문 상담원과 우선 연결된다. 상담원은 이해하기 쉬운 용어를 사용하고, 상담 속도를 조절하는 등 고령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현재는 고령 고객의 수요가 가장 높은 개인금융 일반 상담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향후 서비스
보령은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혈액암 신약 후보 물질 ‘BR101801’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R2002는 혈액암의 일종인 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임상 2상 단계에 돌입했다.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BR2002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이달부터 임상 2상을 시작했다.이 후보물질은 2016년 한국화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항암제 신약 후보로, 암세포 성장 조절 인자인 PI3K 감마·델타와 DNA-PK 등 3종을 동시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용마로지스가 택배 서비스 품질과 정보보호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며 물류 경쟁력 선도에 나서고 있다.종합 물류 전문 기업인 용마로지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택배 서비스평가’에서 기업택배 부문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해 5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획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인증인 ISO 27001의 사후 심사도 통과하며 서비스 품질과 보안 관리 두 분야에서 모두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올해 평가에서 용마로지스는 기업 간 택배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대통령실이 지난 6~8월 3개월간 사용한 특수활동비 총액이 4억6422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개는 역대 정부에서 처음으로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집행 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한 사례다.대통령실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특수활동비, 업무추진비, 특정업무경비 등 주요 국정운영 경비 집행 정보를 공개했다.특수활동비는 외교·안보 등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국정 수행 활동에 사용되며, 대부분 현금으로 지급돼 영수증 처리가 필요 없는 점 때문에 고위공직자의 ‘쌈짓돈’으로 불리기도 했다.대통
포항이 흔들리고 있다. 시민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철강산업의 위기, 지역경제의 침체, 청년들의 탈 포항 현상, 소상공인의 한숨, 그리고 무너져 가는 지역공동체의 연대감. 이 모든 고통은 이미 버겁다. 그런데도 우리는 또다시 정치적 갈등과 분열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도대체 왜 이토록 힘든 시기에, 누가, 무엇 때문에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가? 최근 지역의 한 단체가 ‘민심’을 앞세워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칙 어디에도 정치적 선동이나 특정 인사에 대한 압박은 허용돼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강경 임원들
한국수자원공사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물관리 혁신의 속도를 높인다. 수자원공사는 29일 학계·산업계·시민사회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는 ‘미래혁신자문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는 국가 단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대응해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모아 혁신과제 도출을 통해 물관리 분야에서 신성장동력을 선점하기 위해 출범했다. 동시에 첨단 물산업 혁신으로 기후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석재왕 교수를 선출, 활동을 시작했다.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혁신 전략을
민주당이 예산 타령하는 것을 보면 정말 뻔뻔스럽다고 할 수 있다. 1994년 10월21일 이른 아침 출근길로 북...
“공무원 힘이 대단합니다”추석을 앞둔 가운데 제주시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범국민 청결운동을 하는 모습을 두고 이를 바라 본 제주시민들의 반응이다.제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관내 해수욕장 8곳에서 시민·공직자·유관단체 등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범국민 청결운동을 실시, 묵은 때를 씻어 냈다.이날 현장에서는 청결운동에 땀을 뻘뻘 흘렸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묵묵히 환경정비에 나서면서 공무원들이 지나간 자리는 말끔히 정비됐다.이번 행사는 일상 속 청결한
김만식 기자 =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시 일대에서‘2025년 울진군 민-관협력 워크숍’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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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봉협회 무주군지부는 지난 9월 25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259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에서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면서 얻은 벌꿀 판매 수익금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송재철
2025년 9월 29일, 한국 사회는 외교·안보와 기술·경제 분야에서 굵직한 사건이 동시에 터지며 복합적인 과제를 마주했다.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조치
2025시즌 스물다섯 번째 대회이자 KLPGA투어의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이 지난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나흘간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최종 라운드까지 예측 불허의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성유진 선수가 극적인 4차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퀸의 영예를 안았다. 성유진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를 기록하며, KLPGA
KB국민은행이 제77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9월 2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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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행사 기간에는 △홍보체험관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XR 기술을 활용한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거대 타이탄 로봇 퍼포먼스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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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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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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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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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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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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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항 발전 정책, 차곡차곡 성과 쌓아가는 경험 공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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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30% 넘는다. 지난 4월 인천항만공사가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분석한 결과, 인천항이 인천지역 경제에 미치는 생산 유발액은 GRDP의 3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대 초 인천상공회의소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의뢰한 조사 결과와 비슷한 비중이다. 30년 넘게 인천지역 경제에서 항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하지만 경제적 위상에 비해 정치적, 행정적 관심은 낮다. 해양수산을 담당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이 전무하다. 인천시도 ‘중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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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노력해얄지"
마땅한 적수가 없던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이 최근 들어 다소 불안한 경기력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지난달에는 2025 세계배드민턴개인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천적' 천위페이에게 덜미가 잡혀 대회 2연패 도전이 무산됐고, 2년 만에 돌아온 코리아오픈에서도 결승전에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안세영은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0-2로 졌다.1·2게임 모두 초반부터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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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한양대 꺾고 대학배구 U-리그 결승 진출
인하대학교와 대학배구 최강자를 가리는 KUSF 대학배구 U-리그 결승에서 중부대학교를 상대로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6강 플레이오프에서 3위를 차지하며 준결승에 오른 인하대는 29일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준결승전에서 한양대학교를 세트스코어 3대 1(25-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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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찾은 국민의힘 지도부…지방선거 대비 지역 현안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 바로미터’로 꼽히는 인천을 찾아 지역 숙원 사업 추진을 약속하며 일찌감치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오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주요 현안을 청취한 뒤 적극적 지원에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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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제20회 광릉숲축제’ 방문객 3만 5천여명 기록
남양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광릉숲축제’가 방문객 3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환경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광릉숲의 비공개 숲길이 축제 기간에만 개방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행사 첫날 열린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및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시민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 20주년 시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