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를 완공하며 본격적인 그린 수소 공급 시대를 열었다. 글로벌 에너지전환 시장을 선도할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현대건설은 24일 전북 부안군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와 부안군,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참여했다. 현대건설은 총괄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을 맡았다.현대건설은 연말까지 시운전을 마치고 내년부터 하루 1톤
현대건설은 호주 빅토리아주 전력망 운영사 오스넷과 손잡고 송변전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 정부의 국가 전력망 재구축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에너지 인프라 확대 기조에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호주 정부는 전력망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건설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 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정부와 포괄적 협약을 맺는 등 호주와
현대건설이 뉴질랜드 하이엔드 주거 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주택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건설은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뉴질랜드 투자운영사 HND TS,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과 ‘더 스트랜드 주택 개발사업’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현대건설은 CMP, 설계사 ASC 아키텍츠와 협력해 오클랜드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219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주거
현대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 1등급 인정서를 추가로 받았다.현대건설은 이번 평가에서 2건의 1등급 인정서를 동시에 취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1등급 성능을 검증한 바닥시스템은 완충재 복합소재를 적층 구조로 배합해 생활 속 다양한 충격음을 흡수하도록 설계됐다. 차음재는 가볍고 휨 강성이 크며 시공성이 높은 소재를 적용했고 바닥 안정성을 보강하는 기술도 함께 적용했다.평가는 국토교통부 지정 성능인정기관인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현장 실증 방식으로 진행했다. 현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손잡은 삼성대우사업단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현대건설은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을 확보하며 서울 주요 정비사업에서 나란히 승전보를 울렸다.삼성물산은 28일 문래동4가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날 열린 총회에서 삼성대우사업단을 시공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래동4가 23-6번지 일대에 지하 6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6개 동, 2176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애초 사업은 32층, 1200가구 규모로 계획
현대건설이 이라크에서 3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해수 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4일 이라크 바그다드 총리실에서 이라크 석유부와 약 30억 달러 규모의 해수공급시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이라크 가스 개발 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현대건설은 바그다드에서 동남쪽으로 약 500㎞ 떨어진 코르 알 주바이르 항구 인근에 하루 500만 배럴 규모의 해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한다. 이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채비에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 계동 본사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변전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무 협력을 공동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오스넷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으로, 전기와 가스, 송전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 지사를 설립하고
현대건설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진행되는 ‘The Strand 주택 개발사업’ 시공사 조기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뉴질랜드 투자운영사 HND TS와 현지 건설사 CMP Construction과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타카푸나 해변 인근에 지하 3층 지상 7~10층 규모의 주택 4개 동을 건설하는 프리미엄 복합 주거 단지 개발 사업이다.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HND 홀딩스가 투자와 개발을 맡아 지역 환경과 어우러지는 고급 단지를 추
현대건설은 12일 서울 계동 본사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과 송변전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스넷은 빅토리아주 최대 에너지 네트워크 기업으로, 전기와 가스, 송전 네트워크를 관리하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 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 정부와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및 주택 사업 관련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오세아니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왔다.호주 정부는 국가 전력망 재구축 정책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 세계적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을 비롯한 글로벌 설계와 조경 전문가를 참여시킨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 한강 물길과 지형의 흐름을 모티브로 설계를 제안하고 첨단 외장재와 에너지 생산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영국 건축가 토머스 헤더윅은 미국 뉴욕의 베슬과 리틀 아일랜드, 일본 도쿄 아자부다이 힐스 등에서 건축과 자연을 융합한 디자인 철학을 구현해 왔다. 이번 재건축에서도 같은 철학을 적용해 독창적인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현대건설은 외장재로 유리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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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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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축산인들이 악성 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를 결의했다.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구호 아래 방역의지를 다진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실현을 함께 약속했다. 함양군축산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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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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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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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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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용수 수질 15년간 안정 유지
제주지역 농업용수 수질이 15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오염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가 법정 기준치의 22% 수준으로 양호한 수질 상태를 보이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어업법'제11조에 따라 시행 중인 농업용수 수질 변동조사에서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 조사 결과, 주요 수질지표인 질산성질소 농도는 평균 4.4㎎/L로 기준치를 크게 밑돌았다. 염소 농도는 19.1㎎/L, 수소이온농도는 7.9(기준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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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생산적 금융' 앞장서겠다 … 80兆 투입
우리금융이 5년 간 총 80조원을 투입해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에 나선다. 우리금융은 29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CEO 합동 브리핑’을 열고, 생산적 금융에 73조원, 포용금융에 7조원을 각각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임 회장은 "저성장 국면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할 전환기"라며 "첨단전략산업 육성 등 생산적 금융 전환에 적극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가계·주담대 중심의 자금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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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중심, 변화는 현장에서” 육종영 천안시의원, 성환혁신지구 민·관·학 협력 논의
천안시의회 육종영 행정보건위원장은 지난 26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성환읍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간담회’를 주재하며, 성환 도시재생혁신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과 민·관·학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이번 간담회는 성환읍을 지역구로 둔 육종영 위원장의 주도로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대표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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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비양도에서 '제주 환경지킴이' 현장 실천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일대에서 ‘2025 제주 환경지킴이 현장 실천 활동’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 뮤지컬 '푸른 희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기후수비대 활동, 8월의 활동 공유회 및 인증서 수여식에 이은 마지막 여정이다.이날 활동은 도내 환경지킴이 인증 학생과 담임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 체험과 기후행동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비양봉 생태 탐사, 비양도 한바퀴 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펄랑못(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