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기호 5번 권영국 후보 제주선대위는 2일 입장문을 내고 “4·3을 왜곡하고,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는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권영국 제주선대위는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에 부역한 김문수가 오늘 제주를 방문했다”며 “김문수는 지난해 8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4·3을 ‘공산 폭동’으로 왜곡 폄훼해 희생자 명예를 훼손했고, 4·3 망언에 대한 4·3희생자유족회의 항의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4·3평화공원 참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는커녕 학살자 이승만과 독재자 박정희를 추앙하는 그의 4·3평화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해군 장교·부사관 4명의 합동 영결식이 1일 오전 경북 포항 해군 항공사령부 강당에서 해군장으로 열렸다.제주지역에 있는 해군 항공사령부 615비행대대 소속 P-3CK 해상초계기가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 추락, 탑승자 4명 전원이 순직했다.고인 중 정조종사 박진우 중령과 전술사 윤동규 상사는 주소지를 제주로 옮기면서 가족들이 제주에 살고 있으다.미혼인 부조종사 이태훈 소령과 전술사 강신원 상사(25·부사관 269
제주지방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 지역에 2일 새벽부터 3일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1일 예보 했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제주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2일 새벽 3시부터 시작돼 3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일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 전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의 강풍이 불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펼쳐진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이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오영훈 지사는 폐회사에서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제주가 상징하는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국제사회에 널리 전파하는 뜻깊은 행사였고, 제주포럼이걸어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미래 20년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권이 보장되고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세상, 그 평화는 포용과 협력으로 유지될 수 있다”며 “평화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토대
스웨덴의 그룹 ‘아바가 1980년에 발표한 앨범 가운데 ‘The winner takes it all’이라는 노래가 있다.‘…A lover or a friend/ A big thing or a small/ The winner takes it all/I don't wanna talk/ If it makes you feel sad, And I understand…’‘…연인이든 친구든, 큰 일이든, 작은 일이든 승자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 말하고 싶지 않지만 그러한 것이 당신을 슬프게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뜻이다.주인
3일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일이다.앞으로 5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정 운영을 책임지고, 미래를 열어갈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이번 6·3 대선은 12·3 비상계엄 선포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3자 구도로 전개됐다.이재명 후보는 ‘내란 심판’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이번 대선의 의미를 부각시키고, 국민들에게 ‘준비된 대통령’임을 각인시키며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선거운동을 펼쳐왔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정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후 2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 직후 제주도 공직자들에게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반의 행정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번 회의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장마철을 앞두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범죄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치안 관련 정부기관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국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대신 일하는 것인데 국민의 생명을 지켜내는 일만큼 중요한 것
경기 안산시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산미래연구원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ESG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세계 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 전 세계 150여 개국 이상에서 기념되는 국제적인 환경 보호의 날이다.이는 1972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돼 197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을 촉구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올해 세계 환경의 날은 대한민국이 주최하고 제주도에서 개
제주시 애월읍 광령1리 주민들이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에 반발하며 집회에 나섰다.종합폐기물사업 반대대책위원회는 5일 제주시청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례식 형식의 반대 집회를 열었다.주민들은 “폐기물 시설이 들어오면 주거환경 악화와 부동산 가치 하락은 물론 주민 건강권과 행복 추구권이 침해 당한다”며 사업 허가 철회를 요구했다.그러면서 “애월읍민의 생명수인 광령정수장 수질 오염 문제와 무수천을 중심으로 둘레길과 마을 탐방로를 조성 중인 자연 친화적 마을의 생활환경은 물론 지역 이미지에 심각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4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조속한 보상절차 착수를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유종상 의원은 “올해 6월로 예정됐던 보상공고가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의 재산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LH와 GH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유종상 의원은 “지장물 조사가 지연되면서 보상
2025년 대한민국. 우리는 다시 한번 역사의 전환점에 섰습니다. 국민의 선택은 분명했습니다. 상처받은 민심, 분열된 사회, 멈춰버린 개혁의 시계 앞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습니다.이제는 분열을 넘어서야 합니다. 이제는 대결의 정치를 끝내고 상생과 협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선거는 끝났지만, 통치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대한민국은 지금부터 온전하게 세워 나가야 합니다.첫째, 국민이 대통령입니다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은 단지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닙니다. 기존의 정치 틀을 깨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여수기업사랑협의회 실무위원단은 지난 5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방문해 산업위기 대응 전략, 미래산업 육성방안, 국제행사 유치 사례 등을 벤치마킹했다.이번 방문은 지난 5월 1일 여수시가‘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구조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포항시는 철강 중심의 산업구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 다각화를 추진한 대표 사례지역이며,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유치 과정에서 관광·MICE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
농업, 국가 전략 산업 공약식량안보 국가책임 전환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당선인이 취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오전 6시께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재명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확정하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이후 국회의사당에서 취임 선서를 한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정쟁과 혐오를 끝내고,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겠다”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경제 회복과 성장을
밀양교육지원청은 6월 2일 금연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인제대학교 늘빛관에서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실제적이고 효율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계획되었으며, 밀양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 및 지도교사가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다.프로그램은 ▲ 전자담배 사용 예방 교육 ▲ 흡연 예방 금연 OX 퀴즈 ▲ 협동 빙고 ▲ 금연키링 만들기 ▲ 담배 거절 방법 카드 마술 배우기 ▲ 약물오남용 룰렛 퀴즈 ▲ AI 금연노래 만들기로 구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구미에서 열리고 있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현장에 마련된 ‘구미 라면관’이 전 세계 선수들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단순한 팝업스토어를 넘어, 이 공간은 K-푸드를 매개로 한 국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면관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신라면·신라면 툼바·짜파게티·너구리 등 4종이의 제품이 준비됐다. 관람객은 셀프 시식 공간에서 갓 조리한 라면을 바로 맛볼 수 있어, 현장은 연일 북적였다.외국 선수들과의 따뜻한 교감 장면도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경상북도 영덕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노트북 가방 50개, 미니 파우치 크로스백 50개, 17인치 백팩 노트북 가방 1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아이티로그인의 이번 기부는 국내외 재난 대응, 긴급 구호, 재건 복구, 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민간단체 피스윈즈코리아를 통해 이루어졌다. 피스윈즈코리아는 현재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기부 물품은 이재민과 현장 지원 인력에게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당국의 집회금지 명령을 어기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가 벌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1일당 10만원을 기준으로 노역장에 유치된다.A씨는 지난 2021년 8월, 양산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5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 상황에서 약 170명이 참여한 결의대회에 참석했고 검찰은 이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판단해 기소했다.A씨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고시에 따른 형사처벌은 위헌이며 50인 이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강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을 위한 스포츠잉글리쉬 코칭’지도자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이번 교육 과정은 신체활동역량평가 전문가 자격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향후 삼척시 관내 유아교육 현장에의 파견을 앞두고 진행되었다.신체활동역량평가 전문가로 양성된 강원대학교 학생은 오는 2학기부터 삼척시 관내 유아교육기관에 전문 코치로 파견되어,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을 영어로 지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유아들은 자연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감사후보 구광회 인사 올립니다.2년 전 회원님들의 성원으로 감사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감사의 소임을 수행하면서 회원의 권익항상과 세무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저는 국세청에서 33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13년 세무사로 출발하여 한국세무사회 감사, 지방회장.부회장, 지역회장 등 다양한 회직을 경험하였습니다.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난 2년간 감사로 회직 수행시 항상 회원님들을 위하여 공정한 감사로 회칙과 제 규정에 따라 적법한 회무처리와 예산을 집
양양군보건소는 2024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요실금 증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인식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특히 의료비 지원과 함께 의료기기를 활용한 요실금 예방 및 치료까지 포함하는 이중 케어 체계를 도입하여, 더욱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의료비 지원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중 요실금 진단을 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