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광령1리새마을회가 주관한 '제주4·3, 6·25전쟁, 일제강점기, 태평양전쟁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6일 광령1리 추모원에서 봉행됐다.추모제는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의 순서로 진행됐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4·3, 76주년을 맞는 올해는 유가족의 가족관계 정정 절차를 통해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면서, “최근 국제 분쟁과 북한 도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날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 모두가 갈등과 고통이